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올해 택배량 사상 첫 1000억 건 돌파... 8년째 글로벌 1위!

[2021-12-08, 10:37:03]
올해 중국의 택배량이 사상 처음으로 1000억 건을 돌파했다. 이로써 중국의 택배량은 8년째 전 세계 1위를 이어가고 있다.

8일 국가우정국택배 빅데이터플랫폼의 실시간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중국의 택배업무량이 1000억 건을 달성했다고 환구망(环球网)은 전했다.

국가우정국 천카이(陈凯) 부국장은 기자회견 자리에서 "연간 택배 업무량이 1000억 건을 돌파하면서 8년 연속 전 세계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새로운 역사의 출발점에서 우정택배 사업은 계속해서 발전하고, 전력을 다해 맡은 사명을 다하며, 더 나은 품질 서비스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8곳의 택배 기업이 증시 상장에 성공했고, 3개 기업의 연간 업무량은 100억 건을 돌파, 수익 규모가 1000억 위안이 넘는 택배그룹으로 성장했다"고 전했다. 

택배 배송 지역은 농촌 지역을 포함한 전국을 포괄하게 되면서 1일 평균 서비스 사용자는 7억 명, 연간 신규 일자리는 20만 명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요 지역 간 택배 서비스 전 과정 시간은 58시간으로 단축되었다고 덧붙였다. 

왕펑(王丰) 국가우정국 우정업 안전센터 주임은 "지역별로 살펴보면, 올해들어 중부지역의 택배량이 크게 늘었고, 서부 지역의 업무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면서 "이는 국가우정국이 최근 '택배향서향하(快递向西向下:중서부지역, 농촌지역으로 택배 서비스 확대 )'를 추진하면서 중서부 및 농촌 지역의 네트워크를 개선한 것과 관련된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1000억 번째 택배 물건은 쓰촨성 메이산시(眉山市) 듀오웨진(多悦镇) 정산커우촌(正山口村)에서 보낸 귤 한 상자로 중통(中通) 택배를 통해 12월 8일 발송, 12월 9일 오전 산시 시안의 수령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하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인터뷰] ‘이병률’이라는 새로운 문..
  2.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3.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4.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5.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6.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7. "2030년 中 전기차 업체 80%가..
  8. 中 6년 전 항저우서 3.4억에 판..
  9. 상하이 15일부터 또 무더위… 최고..
  10.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경제

  1. 中 144시간 환승 무비자 37곳으로..
  2. 中 상반기 부동산 업체 주택 인도 규..
  3. "2030년 中 전기차 업체 80%가..
  4. 中 6년 전 항저우서 3.4억에 판..
  5. 中 해외직구 플랫폼 급성장에 화남지역..
  6.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7. 국내 시장 포화에 中 모빌리티 플랫폼..
  8. 틱톡, 애플과 손잡고 VR 라이브 서..
  9. 中 상반기 자동차 수출량 전년比 30..
  10.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사회

  1. [인터뷰] ‘이병률’이라는 새로운 문..
  2.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3.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4. 상하이 15일부터 또 무더위… 최고..
  5. '글밤' 초청, ‘이병률 시인’ 상하..
  6. 끊임없는 아동 학대, 그 처벌과 기준..
  7. 얼리버드 티켓 20만 장 매진! 上海..
  8. 항공권 가격 천차만별…출발 전날 티켓..
  9.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중국인들은 여름에 어떤 음식을 먹나
  3.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4.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5. [책읽는 상하이 245] 채식주의자

오피니언

  1.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싱글, 언제..
  3. [무역협회] 태국의 브릭스 가입, 아..
  4.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5. [독자투고] 상하이살이 Shangha..
  6.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가오카..
  7.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