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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가장 추운 날씨…헤이롱장 영하 42도

[2021-12-16, 11:20:56]

 

 

 

 

중국 전역이 밤 사이 기온이 뚝 떨어졌다. 헤이롱장성의 경우 올 들어 가장 추운 영하 42도까지 떨어졌다.


15일 중국날씨망(中国天气网)에 따르면 최근 중국 전역의 날씨는 예년보다 따뜻했지만 차가운 공기층이 중국을 덮으면서 전국적으로 기온이 떨어졌다. 오늘부터 18일까지 이 차가운 공기층의 영향으로 중동부 지역 대부분 기온이 6~10도 가량 떨어지고 동북, 화동지역은 12도 이상 떨어진다.


북부 지역은 차가운 공기층과 함께 4~5급의 북풍까지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진다.


동북 지역의 경우 가장 영향을 많이 받아 최고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게 된다. 또한 헤이롱장성 북부지역 모허(漠河)시의 경우 올 겨울 가장 추운 날을 맞이하고 있다. 현재 기온은 영하 42.5도로 올 들어 기온이 가장 낮아 한파 남색 경보가 발효 중이다. 당분간은 기온이 올라도 영하 40도를 유지할 것으로 알려져 현지 주민들이 긴장하고 있다.


중국 기상청은 15일 18시 한파 남색 경보와 해상 강풍 황색 경보를 발효한 상태다. 1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추위에 장쑤, 저장 대부분 지역의 기온은 12도 이상 하락할 것으로 알려졌다.


목요일 현재 최저 기온 6도 최고 14도 기온을 유지하고 있는 상하이는 금요일과 토요일 최저 기온이 1도, 일요일도 2도까지 떨어질 예정이다. 최고 기온도 토요일의 경우 7도에 불과하고 일요일부터 서서히 11도로 회복될 예정으로 이번 주말 다소 쌀쌀한 날씨가 예상된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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