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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셋째 낳으면 1700만원” 中 대기업 파격 지원금 화제

[2022-01-12, 13:05:19]
중국은 지금… 2022년 1월 12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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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셋째 낳으면 1700만원” 中 대기업 파격 지원금 화제
중국 농업 첨단기술기업 다베이농(大北农)이 직원을 대상으로 내놓은 파격적인 출산장려금이 큰 화제입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다베이농은 1월 1일부터 ▷첫째 출산 시 국가 기준에서 1개월 추가, 둘째 출산 시 3개월 추가, 셋째 출산 시 12개월 추가 휴가 지급 ▷첫째 출산 시 3만 위안(560만원), 둘째 출산 시 6만 위안(1100만원), 셋째 출산 시 9만 위안(1700만원)의 지원금 지급 ▷남성 직원 출산 보조 휴가 9일 지급 규정을 시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해부터 시행하는 사내 출산장려정책에 대해 장궈핑(张国平) 다베이농그룹 당위원회 부서기는 “국가 정책에 상응하여 출산을 적극 장려하기 위함”이라며 “출산지원금의 경우 남성과 여성 직원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쇼트클립 플랫폼 콰이쇼우(快手)도 등급 별로 각 1000위안, 2000위안, 3000위안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2. 上海 지우광 백화점 폐쇄? 상하이시 “조사 중”
11일 상하이시의 한 지하철 출구가 돌연 폐쇄된 것으로 알려져 시민들의 관심이 쏠렸습니다. 온라인에 올라온 사진을 보면 징안구 지우광백화점(久光)으로 향하는 지하 1층 입구가 폐쇄되었고, 백화점으로 향하는 2번 출구에 바리케이드가 쳐져 있고 직원 한 명이 서서 진입하려는 시민들을 다른 출구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에 상하이시 공식 웨이신 계정인 상하이발포(上海发布)는 11일 “현재 국내외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심각하고 동절기 각종 호흡기 질환이 유행하는 시기인 만큼 상하이 시민들께서는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발표했습니다. 징안구와 관련 별도의 언급이 없자, 시민들의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이에 상하이발포 측은 “현재 정부와 상하이시 방역 수칙에 따라 관련 인력과 환경에 대해 조사, 방역 조치를 취했다”는 답변만 반복했습니다. 

3. 中 신규 본토 확진 166명... 허난성 118명, 톈진 33명
11일 중국 전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21명으로 이 가운데 본토 확진자는 166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55명이라고 국가위생건강위는 발표했습니다. 본토 확진자 166명 중 허난성에서 118명, 톈진에서 33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허난성의 118명 확진자 중 안양시(安阳市) 65명, 쉬창시(许昌市) 41명, 정저우시(郑州市) 12명입니다. 톈진시 33명 중 진난구(津南区) 28명, 시칭구(西青区) 3명, 허시구(河西区) 2명이며, 산시(陕西)성의 8명은 모두 시안시(西安市)에서 나왔고, 광동성 7명은 모두 선전시(深圳市)에서 나왔습니다. 이날 신규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고, 신규 의심환자 1명은 해외에서 상하이로 유입된 사례이며, 완치, 퇴원자는 203명, 의학관찰 대상에서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 2699명,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7명이 줄었습니다. 11일 24시 기준, 중국 전역의 현재 확진자는 3476명(중증 환자 14명 포함), 누적 완치자는 9만6077명, 누적 사망자는 4636명, 누적 확진자는 10만4189명이다. 현재 의심환자는 1명입니다. 

4. 중국 전기차 보유량 784만대, 전체 자동차 총량의 2.60%
중국의 전기차 보유량이 지난해 연 60% 가까이 급증세를 보였습니다. 지난해 말까지 중국 전역의 신에너지차 보유량은 784만 대로 전체 자동차 총량의 2.60%를 차지했다고 재경망은 11일 전했습니다. 2020년 대비 292만대가 늘어 59.25% 증가율을 나타냈는데, 이 가운데 순수 전기차는 640만대로 신에너지차 전체의 81.63%를 차지했습니다. 공안부의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전역의 기동차(机动车: 동력 엔진차량) 보유량은 3억9500만대이며, 이 중 자동차는 3억200만대에 달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중국 자동차연합회는 올해 신에너지 승용차 판매량을 기존 480만대로 예측했다가 최근 550만대로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으며, 이에 따라 신에너지 승용차의 침투율은 25%가량에 달할 전망입니다. 또한 올해 신에너지차 전체 판매량은 600만대를 돌파해 침투율이 22%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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