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上海 긴급통지 전시상태 선언?... "가짜 뉴스"

[2022-03-09, 10:05:35]

최근 ‘긴급 통지’라는 제목으로 온라인 SNS와 단체방을 통해서 상하이 코로나19 관련 내용이 급속도로 전파되고 있다. 비교적 강도 높은 방역 조치가 이뤄진다는 내용이라서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그러나 8일 칸칸신문(看看新闻)은 이 같은 내용은 “사실이 아닌 가짜뉴스”라고 보도했다.


현재 온라인에서 퍼지고 있는 상하이 방역 조치 강화에 대한 내용은 ‘상하이시 방역 강화에 대한 긴급 통지’라는 제목으로 ▷내일부터 상하이시 전체는 2020년 초의 전시 상태를 회복 ▷공공장소에 출입하는 모든 사람들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 ▷모든 샤오취(小区) 출입구에는 QR명부 작업을 재개(스마트폰이 없는 노년층은 신분증 지참) ▷모든 샤오취는 하루 3회 소독 등이었다.


그러나 해당 문건에 쓰인 기관명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해당 문건에는 ‘상하이시 판공청 전염병 방역 사무실(市办公厅疫情防控办公室)’이라고 되어 있지만 공식 명칭은 ‘상하이시 코로나19 전염병 방역 작업팀 소조 사무실’이다.


해당 문건과 함께 ‘상하이 초∙중∙고가 4주 휴교령’에 대한 뉴스도 논란이 되었다. 그러나 상하이 발포 공식 웨이신 계정에서 “해당 뉴스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해명하며 상하이 시민들은 상하이시 정부의 공식 플랫폼의 내용만 믿어달라고 호소했다. 현재는 학교에 등교할 수 없는 학생들에 한해서만 온라인 수업(空中课堂)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학생들을 비롯한 학부모, 상하이 시민들은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 두기, 손 깨끗이 씻기, 환기, 입 가리고 재채기 하기 등의 방역 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민정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7월 수출 전년比 7% 증가…시장..
  2. 中 햄버거 ‘9.9위안’ 시대…버거킹..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에 사..
  4. 中 상반기 신에너지 승용차 판매량 전..
  5. 上海 중국에서 가장 비싼 땅 기록 ‘..
  6. 테슬라, 안전상의 이유로 중국에서 1..
  7. 상하이 폭염 잠시 ‘안녕’…인근 ‘피..
  8. 中 정저우 폭스콘 5만명 신규 채용...
  9. 中 100개 도시 중고주택价 4개월째..
  10. 상하이 버스·택시 모두 전기차로 교체..

경제

  1. 中 7월 수출 전년比 7% 증가…시장..
  2. 中 햄버거 ‘9.9위안’ 시대…버거킹..
  3. 中 상반기 신에너지 승용차 판매량 전..
  4. 上海 중국에서 가장 비싼 땅 기록 ‘..
  5. 테슬라, 안전상의 이유로 중국에서 1..
  6. 中 정저우 폭스콘 5만명 신규 채용...
  7. 中 100개 도시 중고주택价 4개월째..
  8. 中 7월 국내 신에너지차 시장 침투율..
  9. 중국 최초 ‘플라잉 택시’ 8월 18..
  10. 마오타이, 상반기 매출·순이익 모두..

사회

  1. 상하이 버스·택시 모두 전기차로 교체..
  2. 상하이 디즈니랜드, 스파이더맨 랜드..
  3. 上海 폭우+번개+고온 황색경보 동시..
  4. 상해흥사단, 광복절 기념식 불참 "독..
  5. 코로나19 감염자 확산에 A주 의약..
  6. 中 하반기 황금연휴, 중추절 3일 국..
  7. “700만원이 대수냐” 대지진 공포에..
  8. 韩 독립유공자 후손 22명 상하이 독..

문화

  1. “중국에 또 져” 韓 탁구 감독 눈물..
  2. [책읽는 상하이 248] 발레리노 이..
  3. 中 올림픽 이후 ‘대박’ 난 이 직업..

오피니언

  1. [Jiahui 건강칼럼] 여름에 더..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연애 변천사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에 사..
  4.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대륙의..
  5. 2024 화동조선족주말학교 교사연수회..
  6. [중국 세무회계 칼럼] 중국 세무 관..
  7.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에서..
  8. [무역협회] '한류'의 동력은 무엇인..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