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 가오카오 7월 7~9일로 한 달 연기

[2022-05-07, 22:28:05] 상하이저널
상하이시가 중국 대입시험인 가오카오(高考)와 고교 입학시헙 중카오(中考)를 연기했다. 

상하이시는 지난 7일 코로나19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위챗 공식 계정인 상하이발포(上海发布)를 통해 당초 6월 7~9일 예정이었던 가오카오를 한 달 뒤인 7월 7~9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또 6월 18∼20일 예정됐던 중카오도 7월 11∼12일로 연기했다. 이번 시험에서는 외국어 듣기 시험, 화학물리 실험고사 등이 없어지고 해당 시험 성적으로 만점 처리된다. 

상하이시는 지난 3월 12일부터 초중고 156만명 학생의 수업을 모두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올해 상하이시에서는 5만여 명이 가오카오에, 11만명이 중카오에 각각 응시한다. 

천췬(陈群) 상하이시 부시장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3월 12일 이후 시 전역에서 초중고, 유치원의 등교가 중지되고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한 지 57일째"라며 “학교장, 중3 고3 교사, 학생, 학부모 대표 등 각계 의견을 수렴해 현재 통제 상황에 따라 신중하게 검토하고 교육부의 동의를 얻어 이 같이 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상하이시는 유치원, 공립학교 입학과 관련해서는 이달 말 세부적인 세칙을 발표할 예정이다. 

고수미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상하이 新 기업 생산 재개 가이드라인 hot 2022.05.11
    상하이시 경제정보화위원회가 지난달 16일 발표한 ‘상하이시 공업기업 조업재개 방역지침(제1판)’을 보완한 최신 방역지침을 내놓았다.이번 조업재개 방역지침은 기존...
  • 上海 신규 감염자 253+3961명 hot 2022.05.07
    양성감염자 3.28 이후 최저방범구 4 만 9277곳, 1686만명5월 6일 상하이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가 3월 28일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 [허스토리 in 상하이] 5월의 소리 hot 2022.05.07
    스르륵 창문을 연다. 빛나는 햇살에 눈이 부시다. 3층 우리 집까지 누가 누가 더 큰가 키재기를 하며 가슴을 한껏 부풀린 초록 손들 이 인사를 건넨다. 제법 높은..
  • [책읽는 상하이 141] 싸울 때마다 투명해진다 2022.05.07
    는 전업주부에서 스타 작가로 변신한 은유 작가의 산문집이다. 아무 페이지나 펼쳐도 밑줄을 박박 치고 싶은 좋은 문장들이 넘쳐나..
  • 中, 아시안 게임 등 국제경기 개최 연기 발표 hot 2022.05.06
    중국, 주요 국제 경기 개최 잇단 연기 발표 오는 9월 10일부터 25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19회 아시안 게임이 연기됐다고 중국 신화사 등 주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3.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4.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5.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7.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8. 삼성, 中 갤럭시Z 시리즈에 바이트댄..
  9. ‘쥐머리’ 이슈로 中 통이 라면 주가..
  10. 中 생수, 농부산천 필두로 ‘1위안’..

경제

  1.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2.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3.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4.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5. 삼성, 中 갤럭시Z 시리즈에 바이트댄..
  6. ‘쥐머리’ 이슈로 中 통이 라면 주가..
  7. 中 생수, 농부산천 필두로 ‘1위안’..
  8. 中 10개성 상반기 인당 가처분소득..
  9. 위챗 미니게임 월간 활성 유저 5억..
  10. 中 자동차 업계 ‘가격전쟁’ 끝? N..

사회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3.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4. 上海 프랑스 올림픽, 영화관에서 ‘생..
  5.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6.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7. 上海 6월 법정 감염병 환자 1만53..
  8. 上海 새벽 4시, 乍浦路 다리에 사람..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3.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4.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5.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3.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4.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5.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6.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7. [무역협회] AI 글로벌 거버넌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