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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6월 1일 ‘방범구’만 봉쇄 해제...위험지역, 管控区, 封控区 제외

[2022-05-30, 21:56:39] 상하이저널
“주민위, 물업관리의 임의적 출입 제한 금지”
일부 회사 1일부터 출퇴근 재개

상하이시 공식 위챗 공중계정인 상해발포(上海发布)는 30일 오후 코로나19방역공작팀 판공실이 ‘6월 1일 주택단지 출입, 공공교통, 자동차 통행 재개 관련 통지(关于6月1日起全市住宅小区恢复出入公共交通恢复运营机动车恢复通行的通告)’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발표 내용은 아래와 같다.

상하이시는 현재 코로나19가 이미 효과적으로 통제되어 전체적 흐름이 지속적으로 호전되고 있다. 지속적으로 방역 성과를 공고히 하고 질서 정연하게 정상 생산. 생활 질서를 회복하는 총체적인 일정에 근거해 2022년 6월 1일 0시부터 순차적으로 아파트 단지 출입 재개와 대중교통 운영, 자동차 통행 등에 관한 사항을 다음과 같이 통보한다.

첫째, 아파트 단지(거주지) 출입 제한 취소. 중·고위험지역와 봉쇄통제구(封控区), 관리통제구(管控区) 외에 각 구(区), 각 진•가도(镇•街道) 및 주민위원회(居•村民委员会), 입주자위원회, 물업관리 등은 어떠한 이유로도 주민들의 거주지 출입을 제한할 수 없다.

둘째, 대중교통 운행 재개. 시내 지상버스, 지하철 전 노선의 운행을 재개하고 도강 페리는 순차적으로 운행을 재개한다.

셋째, 자동차 통행 재개. 자동차 운행 통행증 제도 시행을 중단하고, 순회 택시와 앱 호출 예약차의 운행을 재개한다. 중·고위험지역과 봉쇄통제구, 관리통제구 외에 자가용과 직장의 차는 정상 운행할 수 있다. 상하이 시외를 출입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종전 규정에 따른다.

주거 단지의 출입과 함께 관심이 컸던 회사 출근 여부에 대한 언급은 빠졌지만 대중교통이 정상화되면서 정상 출퇴근도 곧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일부 회사들은 6월 1일부터 직원들의 출퇴근이 가능하다는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발표된 상하이시 발표에 따르면, 오피스 건물 개방을 위해서는 장소마(场所码), QR 출입관리 스캐너(数字哨兵)를 설치하고 건물 소독을 마쳐야 한다. 선결 조건을 충족하는 건물들부터 순차적으로 개방될 것으로 보인다.

홍췐루 식당들은 30일 현재 공식적인 영업 재개 일정 통보를 받은 곳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징팅텐띠(井亭天地) 일부 매장 관계자들은 개별적 연락이나 단체방에서 비공식적으로 복공 조건을 충족하면 1일부터 영업이 가능하다고 연락을 받았다고 전했다. 매장과 오피스가 같이 있는 징팅다샤(井亭大厦)는 사무실 입주자에게는 1일부터 출입이 가능하다고 통지를 했지만 식당, 소매점 등의 영업 재개 관련 방침은 정해지지 않았다. 텐러광장(天乐广场), 띠징다샤(帝景大厦)도 복공 관련 내용 공지는 발표되지 않아 자영업자들의 속을 태우고 있다. 홍췐루를 관할하는 홍차오쩐이 복공 가이드 라인을 발표한 만큼 빠른 시일 안에 영업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식당은 영업이 재개되어도 당분간 배달 업무만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상하이시 여타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이른 시간에 사회면 칭링을 달성한 펑센(奉贤)구 일부 지역은 28일부터 거주 단지 출입증 제도가 폐지되고 식당 영업도 재개됐지만 여전히 매장 내 취식은 금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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