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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돌아보는 상하이 교육 5대 뉴스

[2006-12-12, 03:00:07] 상하이저널
"상해한국학교 신축이전 준공* 교육 최고의 뉴스 ▩ 1위 상해한국학교 신축 이전 및 준공식

상하이 교민 역사의 새장을 연 기쁜 우리 `상해한국학교 준공식'이 대망의 1위에 올랐다.
상하이 화동지역 한국 교민의 염원을 모아 신축한 한국학교가 1년 반 동안의 공사를 마치고 11월 2일 학교 운동장에서 신축교사 준공식을 가졌다. 상해한국학교는 1999년 9월 임대학교(치신루)로 출발한지 만 7년여 만에 총 사업비 900만불, 48학급 1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학교를 건립 한 것이다.
상하이 교민 역사의 새 장이 된 한국학교 준공식에는 상하이 지역뿐만 아니라 소주, 우시 등 화동지역의 각계 각층의 내빈들과 학생 학부모 500여명은 한국학교의 준공을 축하하며 발전을 기원했다.


▩ 2위 교민 자발적인 교육 문화 활동이 돋보여
다양한 교육을 접하지 못하는 교민자녀들에게 생생하고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전해주고자 하는 자발적인 문화활동이 돋보인 한해였다.
먼저 한국학교 학부모회와 학교가 주최하고 대구시립극단(감독:이상원)의 지도를 받은 한국학교 연극반은 대구시립극단의 배비장전 연극무대에 함께 공연을 하여 교민사회에 신선한 문화충격과 함께 기쁨을 주었다. 또한 본지가 주최하고 상해한국학교 학부모회에서 주관한 ‘2006 상하이 여름 생태체험 숲 체험’에서는 구경래씨등 한국 숲캠프 전문가를 초청하여 자연속에서 자연을 보고 만지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교육을 접하딤 ㅗㅅ하는 자녀들의 여름방학에 대한 아쉬움을 대신하고자 마련된 숲캠프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활동은 외국생활에 지친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활동을 전해주고자하는 활동의 일환으로 상하이 주재 한국학생들에게 또다른 교육기회와 올바른 체험학습의 초석이 되었다.


▩3위 포동에도 주말학교 생겨
등하교 거리가 너무 멀어 포서에 있는 주말학교에 아이들을 보내 한국어 교육을 받게 할 수 없다는 애로점을 해소하고 포동에 있는 한국학생들에게도 우리말 모국어 교육을 시킬 수 있도록 포동 주말 학교가 탄생하였다. 초창기에는 아이들에게 걸맞는 학교를 임대할 수 없어 중국학원, 중국유치원, 음악학원 등 여러 곳을 동시에 임대하여 수업을 하는 등 마땅한 교실이 없어 어려움을 겪던 포동 주말학교는 11월 첫째주부터는 상해시 실험학교 국제부(浦东 新区 黑松路 251弄)를 임대하여 학교다운 면모를 갖추고 명실상부한 재외국민 교육기관으로서의 소명을 다하고 있다.


▩ 4위 지병규 한국학교장 소환, 이길현 신임교장 부임
2005년을 상하이 교민사회를 시끄럽게 했던 `시험지 의혹' 등으로 야기된 한국학교 사태와 관련 당시교장이던 지병규교장을 한국으로 소환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한국학교 감사 결과 학교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지병규교장과 학생에게 부적절한 언행을 한 파견교사1 명을 소환하고 국제교육진흥원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던 이길현교장을 신임교장으로 파견하였다. 신임교장과 함께 김태열 행정실장과 신임교사 27명(초등부 12, 중등부 15)이 새로 부임했다.

▩ 5위 한국학생들의 우수성, 중국에서도 높이다
복단대 유학생 장학금 수상식에서 법정계열 김병혁 학생을 비롯 한국유학생들이 무려 25명이나 장학금을 수상하여 한국유학생들의 우수성을 떨쳤다. 또한 상해중학을 비롯한 각 학교에서도 장학금을 받는 한국학생들이 급격히 늘어 학교의 면학분위기 조성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공부와 더불어 8월 운남성 옥룡설산 골프장에서 열린 `USKids 중국 청소년 골프대회'에서 김강현(금수원중 9), 박밝음(금수원중7)군이 1, 2위를 차지하여 중국 청소년 골프대회에 참가한 한국인으로서 첫 그랑프리의 영광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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