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올해 中 로봇 시장 규모 1000억 위안 돌파

[2022-08-25, 08:00:44]

올해 중국 로봇 시장 규모가 1000억 위안 문턱을 돌파할 전망이다.


23일 계면신문(界面新闻)은 2022년 세계 로봇대회 기간 중 중국 전자 학회가 발표한 ‘2022년 중국 로봇 산업 발전 보고서’를 인용해 올해 중국 로봇 시장 규모가 174억 달러, 약 1191억 위안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해보다 22% 성장한 것으로 처음으로 1000억 위안 돌파이기도 하다.


이번 통계에 사용된 로봇은 공업용 로봇, 서비스형 로봇과 특수 로봇 세 종류로 나뉘었다. 가장 규모가 큰 것은 공업용 로봇이다. 중국 공업용 로봇 시장 규모는 87억 달러로 전체 로봇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했다. 서비스형은 37%, 특수형은 13%를 차지하고 있다.


‘보고서’에서는 올해 중국 공업용 로봇 시장은 15.2%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5년간 중국 공업용 로봇 시장 규모는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주로 자동차, 3C 등의 분야에 공업용 로봇이 포진되어 있고 전기차, 리튬 배터리, 태양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공업용 로봇이 설치되고 작업에 투입되고 있다.


지난해 중국 전기차 생산량은 367만 7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했고 리튬 배터리 생산량은 324GWh로 106% 증가했다. 태양광 발전 용량은 3억 kw를 넘어서며 7년 연속 세계 1위를 지키는 등의 호재로 산업용 로봇이 큰 인기를 누릴 수 있었다.


한편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성장세가 느리지만 중국 인구의 고령화 가속화, 건설과 교육 업계의 수요 증가 등으로 향후 서비스형 로봇의 성장 가능성이 가장 클 것으로 전망했다.


이민정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2. 中 최초 '루이비통' 초콜릿샵 상하이..
  3. 베이징, 차없는 가구에 전기차 번호판..
  4. 中 자동차 업계 ‘가격전쟁’ 끝? N..
  5. 上海 새벽 4시, 乍浦路 다리에 사람..
  6. 中 항공편 공급 과잉으로 여름 휴가철..
  7.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8. 코로나 이후 中 첫 파산 항공사 나왔..
  9. 홍콩소비자위, 농부산천에 공식 사과…..
  10. 中 타오바오, 해외직구 경쟁 가세…의..

경제

  1. 中 최초 '루이비통' 초콜릿샵 상하이..
  2. 베이징, 차없는 가구에 전기차 번호판..
  3. 中 자동차 업계 ‘가격전쟁’ 끝? N..
  4. 中 항공편 공급 과잉으로 여름 휴가철..
  5. 코로나 이후 中 첫 파산 항공사 나왔..
  6. 홍콩소비자위, 농부산천에 공식 사과…..
  7. 中 타오바오, 해외직구 경쟁 가세…의..
  8. 중국, 평균 근무시간 계속 증가
  9. 中 5개월 만에 LPR 0.1%p 인..
  10. 中 5대 국유은행 예금 금리 인하…..

사회

  1.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2. 上海 새벽 4시, 乍浦路 다리에 사람..
  3.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4. 중국 체류비자 "허위" 사실로 신청하..
  5. 上海 6월 법정 감염병 환자 1만53..
  6. 상하이 도서전, 8월 14일 개막…온..
  7. 中 5성급 호텔, 샤워부스 ‘와장창’..
  8. 上海 본격적인 '폭염' 시작... 8..
  9. 中 온라인 사기피해 주의보... 성별..
  10. "온라인 중고거래 조심하세요"

문화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3. 제20회 상하이도서전, 올해 관전 포..
  4. [책읽는 상하이 247] 도둑맞은 집..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2.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3.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4.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5. [금융칼럼] 중국에 오신다고요?
  6. [무역협회] 중국식 현대화의 재출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