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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린강, ‘국제 수소에너지 밸리’ 들어선다!

[2022-10-07, 12:56:33]
상하이 자유무역구 린강신편구(临港新片区)에 ‘국제 수소에너지 밸리’가 들어선다.

지난달 28일 상하이시는 국제 수소에너지 밸리 착공에 들어갔다고 동방재경(东方财经)은 전했다. 위치는 중국(상하이) 자유무역구 린강신편구이며, 1기 계획 면적은 1.55㎢에 달한다. 린강신편구의 제도혁신 및 수소에너지 개발 장점을 바탕으로 수소에너지 제조, 저장, 운송, 활용 등 전 산업사슬의 발전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날 열린 ‘2022 린강신편구 수소에너지 대회’에서 '국제수소에너지밸리'를 공식 출범하면서 21개 수소에너지 산업 프로젝트가 현장에서 계약을 체결했다. 수소제조장비, 연료전지 핵심소재, 핵심부품, 연구개발 검사기능성 플랫폼 등 수소에너지와 연료전지 산업의 다양한 분야에 걸쳐 총 85억 위안(약 1조7129억원)의 투자 계약을 달성했다.

‘국제 수소에너지 밸리’에는 현재 20개 이상의 수소 에너지 기업이 밀집해 수소에너지차, 엔진 시스템, 핵심 부품, 핵심 재료, 고급 장비, 응용 프로그램 및 기반 시설을 통합하는 산업구도를 형성하고, 산업 체인의 상·하방 기업들도 몰려오고 있다.  

‘린강신편구 수소연료자동차산업 ’14.5’ 계획’에 따르면, 향후 몇 년간 린강지역 대중교통 분야는 모두 수소 에너지화해 수소 에너지 산업을 린강 지역에 밀집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또한 오는 2025년까지 수소에너지 산업 규모는 200억 위안을 초과, 중국내 수소 연료 자동차 산업 및 고급 제조단지의 기지로 삼을 계획이다. 

신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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