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샤오미13 출시, 아이폰 능가하겠다!

[2022-12-14, 08:32:27]
<사진출처: ZAKER>
<사진출처: ZAKER>

<사진출처: ZAKER>

 

아이폰을 벤치마킹해서 이를 능가하는 스마트폰을 만들겠다고 밝힌 샤오미의 레이쥔 회장이 샤오미13 시리즈를 전격 공개했다.

 

11일 저녁 샤오미(小米)는 ‘샤오미13’ 시리즈를 공식 발표했다고 중국 매체 자커(Zaker)는 전했다.  2세대 스냅드래곤 8,45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샤오미13의 가격은 3999위안부터 시작한다. 

 

이 자리에서 레이쥐(雷军) CEO는 1년전 아이폰(iPhone)을 벤치마킹하겠다고 밝혀 많은 누리꾼들의 비웃음을 샀던 일을 언급했다.

 

그는 “샤오미가 아이폰을 벤치마킹할 용기와 결단력이 없다면 어떻게 고급형 휴대폰을 만들 수 있겠는가? 아이폰을 본격적으로 벤치마킹하는 것은 아이폰을 통해 배우고, 그것을 능가할 수 있는 기회의 시작”이라면서 “따라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영역 모두 아이폰을 열심히 벤치마킹해야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샤오미는 매년 연구 개발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으며, 현재 프리미엄폰 시장에서 오직 2개의 브랜드만이 듀얼 사이즈를 고급형으로 만들어낼 수 있다”면서 “바로 애플과 샤오미다. 듀얼 사이즈는 2개의 화면을 커스터마이징해야 하기 때문에 두배의 비용이 들어 막대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번에 출시된 샤오미13 시리즈의 경우, 샤오미13은 아이폰14를 벤치마킹했고, 샤오미13 Pro는 아이폰14 Pro Max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 중 샤오미13Pro는 뒷면에 5000만 화소의 렌즈 3개가 장착됐다. 소니의 IMX989 카메라 센서 칩이 내장됐다. 레이쥔 회장은 "IMX989는 샤오미와 소니가 공동개발했으며, 개발비용은 1500만달러로 샤오미와 소니가 절반씩 부담했다"고 소개했다.

 

 

신하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4.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5. 中 최초 '루이비통' 초콜릿샵 상하이..
  6. 中 자동차 업계 ‘가격전쟁’ 끝? N..
  7.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8. 베이징, 차없는 가구에 전기차 번호판..
  9.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10. 위챗 미니게임 월간 활성 유저 5억..

경제

  1. 中 최초 '루이비통' 초콜릿샵 상하이..
  2. 中 자동차 업계 ‘가격전쟁’ 끝? N..
  3. 베이징, 차없는 가구에 전기차 번호판..
  4. 위챗 미니게임 월간 활성 유저 5억..
  5. 홍콩소비자위, 농부산천에 공식 사과…..
  6. 中 10개성 상반기 인당 가처분소득..
  7. 중국, 평균 근무시간 계속 증가
  8. 中 항공편 공급 과잉으로 여름 휴가철..
  9. 中 5개월 만에 LPR 0.1%p 인..
  10. 中 타오바오, 해외직구 경쟁 가세…의..

사회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3.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4.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5. 上海 새벽 4시, 乍浦路 다리에 사람..
  6. 上海 프랑스 올림픽, 영화관에서 ‘생..
  7. 上海 6월 법정 감염병 환자 1만53..
  8. 중국 체류비자 "허위" 사실로 신청하..
  9. 상하이 도서전, 8월 14일 개막…온..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3.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4.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5.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6. [책읽는 상하이 247] 도둑맞은 집..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3.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4.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5.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6.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7. [무역협회] AI 글로벌 거버넌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