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잘나간다! 샤오미폰’ 시장점유율 중국 1위, 글로벌 3위

[2023-01-20, 08:26:03]
<사진 출처: 쾌과기(快科技)>
<사진 출처: 쾌과기(快科技)>

<사진 출처: 쾌과기(快科技)>

 

지난해 샤오미의 시장 점유율은 중국내 1위, 글로벌 3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는 삼성(22%), 2위는 애플(19%)이 차지했다.

 

17일 시장조사기관 캐널리스(Canalys)는 2022년 연간·Q4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데이터를 발표했다. 2022년 시장 점유율 상위 5개 제조업체 중 중국 제조업체 3곳이 포함됐다고 제일재경(第一财经)은 전했다.

 

캐널리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업체는 다양한 문제에 직면했다. 삼성전자는 출하량 세계 1위지만, 영업이익은 8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고, 시장점유율 2위인 애플은 수요 위축의 시험대에 직면해 있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역시 복잡한 국내외 경제 환경으로 출하량에 영향을 받고 있다. 다만 샤오미의 하락 폭은 상대적으로 작아 전년 대비 1%포인트 하락, 시장점유율은 13%로 글로벌 3위를 유지했다. 이어 오포(OPPO)와 비보(VIVO)의 시장 점유율은 전년 대비 각각 2%포인트와 1%포인트 하락해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캐널리스의 분석에 따르면, 스마트폰 업체들은 올해 수익성과 시장점유율 돌파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임할 전망이다. 샤오미의 경우에는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이미 지난해 4분기에 긍정적인 결과를 얻어 샤오미의 글로벌 전략이 안정적인 운영과 강인함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온다.

 

샤오미는 지난해 12월 프리미엄 신제품 샤오미 13시리즈를 발표해 판매량 선두를 달리고 있다.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샤오미는 12월 마지막 2주 연속 중국 본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4000~6000위안 가격대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샤오미는 샤오미13 시리즈를 통해 프리미엄 제품의 세계화를 공략하는 동시에 올해 샤오미의 이익 구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신하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2. 中 최초 '루이비통' 초콜릿샵 상하이..
  3. 베이징, 차없는 가구에 전기차 번호판..
  4. 中 자동차 업계 ‘가격전쟁’ 끝? N..
  5. 上海 새벽 4시, 乍浦路 다리에 사람..
  6. 中 항공편 공급 과잉으로 여름 휴가철..
  7.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8. 코로나 이후 中 첫 파산 항공사 나왔..
  9. 홍콩소비자위, 농부산천에 공식 사과…..
  10. 中 타오바오, 해외직구 경쟁 가세…의..

경제

  1. 中 최초 '루이비통' 초콜릿샵 상하이..
  2. 베이징, 차없는 가구에 전기차 번호판..
  3. 中 자동차 업계 ‘가격전쟁’ 끝? N..
  4. 中 항공편 공급 과잉으로 여름 휴가철..
  5. 코로나 이후 中 첫 파산 항공사 나왔..
  6. 홍콩소비자위, 농부산천에 공식 사과…..
  7. 中 타오바오, 해외직구 경쟁 가세…의..
  8. 중국, 평균 근무시간 계속 증가
  9. 中 5개월 만에 LPR 0.1%p 인..
  10. 中 5대 국유은행 예금 금리 인하…..

사회

  1.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2. 上海 새벽 4시, 乍浦路 다리에 사람..
  3.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4. 중국 체류비자 "허위" 사실로 신청하..
  5. 上海 6월 법정 감염병 환자 1만53..
  6. 상하이 도서전, 8월 14일 개막…온..
  7. 中 5성급 호텔, 샤워부스 ‘와장창’..
  8. 上海 본격적인 '폭염' 시작... 8..
  9. 中 온라인 사기피해 주의보... 성별..
  10. "온라인 중고거래 조심하세요"

문화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3. 제20회 상하이도서전, 올해 관전 포..
  4. [책읽는 상하이 247] 도둑맞은 집..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2.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3.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4.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5. [금융칼럼] 중국에 오신다고요?
  6. [무역협회] 중국식 현대화의 재출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