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올해 세계 경제 작년보다 더 나쁘다

[2023-01-27, 18:23:39] 상하이저널
유엔, 2023년 세계 경제 지난해보다 최대 3% 하락 전망
올해 중국 경제 4.8% 예측
 

유엔이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은 지난해보다 더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유엔이 1월 25일 발표한 <2023년 세계 경제 형세와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세계 경제 성장률은 2022년 보다 3%에서 1.9%로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고 26일 신화사(新华社)가 보도했다.

유엔은 하락 전망 이유로 COVID-19의 전파, 우크라이나의 위기, 高인플레이션, 기후변화 등 영향으로 2022년 세계 경제는 큰 타격을 입었고 2023년에도 지속적으로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거시 경제의 역풍이 사라지기 시작한다면 세계 경제 성장률은 2024년 2.7%로 다시 반등할 전망이다. 

세계 경제의 둔화는 선진국뿐만 아니라 개발도상국에도 영향을 주어 많은 국가가 2023년 경제 쇠퇴의 위험을 안고 있다. 미국, 유럽연맹(EU)와 기타 경제 발달 지역의 성장 하락은 세계 경제에 불리한 영향을 줄 것이다.  

보고서는 2023년 중국 경제 성장은 개선될 것으로 예측했다. 중국 정부의 코로나 방역 정책의 완화, 양호한 경제 조치 실시는 중국 경제의 가속적 발전에 좋은 영향을 주어 성장률은 4.8%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여러 방면에서 닥치는 전 세계적 위기에 대응하고 전 세계가 유엔이 제시한 2030년 지속 발전 가능 목표의 궤도에 다시 돌아오려면 국제적 협력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국제 사회는 개발도상국에 대한 재정적 지원, 채무 부담 감면 등 면에서 더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최승기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테슬라, “전기차 시장 2위는 중국기업” hot 2023.01.30
    테슬라, “전기차 시장 2위는 중국기업” 전기차 생산기업인 테슬라가 2022년 실적을 발표하면서 중국 기업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27일 매일..
  • 춘절 연휴, 중국인 해외여행 640%↑ hot 2023.01.30
    춘절 연휴, 중국인 해외여행 640%↑ 중국인들이 본격적으로 해외여행을 나가기 시작했다. 27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에 따르면 같은 날 온라인 여행사..
  • 춘절 중국인들 ‘소비’ 폭발…식당∙영화관∙면세점 행.. hot 2023.01.27
    춘절 중국인들 ‘소비’ 폭발…식당∙영화관∙면세점 행복한 비명 본격적인 내수 시장의 회복을 의미하는 것일까? 이번 춘절 연휴에 중국인들의 지갑이 활짝 열렸다. 27..
  • [건강칼럼] 새해 건강 꺾이지 않는 마음 hot 2023.01.27
    토끼처럼 채식 위주의 식단을 당근을 좋아하는 초식동물로 알려진 토끼는 섬유질이 풍부한 야채 위주로 식사한다. 섬유질은 장 내 유익균을 활성화하여 장 건강..
  • [책읽는 상하이 174] 황혼 2023.01.27
    은 박완서 님이 1979년에 발표한 단편 소설이다. 이 소설은 고부간의 갈등을 소재로 가족에게 소외당하는 시어머니의 내면을 그려낸 작품으로, 지..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2. 中 최초 '루이비통' 초콜릿샵 상하이..
  3. 베이징, 차없는 가구에 전기차 번호판..
  4. 中 자동차 업계 ‘가격전쟁’ 끝? N..
  5. 上海 새벽 4시, 乍浦路 다리에 사람..
  6.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7. 中 항공편 공급 과잉으로 여름 휴가철..
  8. 홍콩소비자위, 농부산천에 공식 사과…..
  9. 코로나 이후 中 첫 파산 항공사 나왔..
  10. 중국, 평균 근무시간 계속 증가

경제

  1. 中 최초 '루이비통' 초콜릿샵 상하이..
  2. 베이징, 차없는 가구에 전기차 번호판..
  3. 中 자동차 업계 ‘가격전쟁’ 끝? N..
  4. 中 항공편 공급 과잉으로 여름 휴가철..
  5. 홍콩소비자위, 농부산천에 공식 사과…..
  6. 코로나 이후 中 첫 파산 항공사 나왔..
  7. 중국, 평균 근무시간 계속 증가
  8. 中 타오바오, 해외직구 경쟁 가세…의..
  9. 中 5개월 만에 LPR 0.1%p 인..
  10. 中 5대 국유은행 예금 금리 인하…..

사회

  1.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2. 上海 새벽 4시, 乍浦路 다리에 사람..
  3.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4. 上海 6월 법정 감염병 환자 1만53..
  5. 중국 체류비자 "허위" 사실로 신청하..
  6. 상하이 도서전, 8월 14일 개막…온..
  7. 中 5성급 호텔, 샤워부스 ‘와장창’..
  8. 中 온라인 사기피해 주의보... 성별..
  9. "온라인 중고거래 조심하세요"

문화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3. 제20회 상하이도서전, 올해 관전 포..
  4. [책읽는 상하이 247] 도둑맞은 집..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2.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3.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4.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5. [금융칼럼] 중국에 오신다고요?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