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푸동∙홍차오공항 국제선 2019년 70%까지 회복

[2023-02-02, 10:55:31]
출처: 상하이발포(上海发布)
출처: 상하이발포(上海发布)

상하이의 푸동공항, 홍차오공항의 국제선이 이미 코로나 이전의 70%까지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1일 상하이발포(上海发布)는 상하이공항그룹(上海机场集团)의 발표 내용을 인용해 올해 1월 상하이 푸동, 홍차오공항의 출입국 국제 노선은 총 4만 5368회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 중 푸동공항이 2만 6523회, 홍차오공항은 1만 8845회다. 이는 코로나 발생 이전인 2019년 당시의 70% 수준에 해당된다. 항공편은 늘었지만 이용객은 아직 절반까지밖에 회복하지 못했다. 승객유동량은 521만 1900회였고 이는 2019년 같은 기간의 50%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상하이 국제 여객노선이 계속 운행을 재개하면서 현재 푸동 국제공항의 하루 평균 운항하는 노선은 약 80개로 전년 동기 대비 100% 이상 증가했다. 현재 세계 30개국에 걸쳐 42개의 국제 노선을 운행 중이다.


이제 중국으로 들어오는 해외 관광객이 늘어남을 대비해 공항 서비스도 개선되고 있다. 상하이공항 측은 한파, 태풍, 저온 등의 날씨에 대비해 고객들이 신속하게 원하는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푸동공항 버스 1번, 2번,  4번, 9번에 대해서 운행 횟수를 늘리고 야간 버스 노선도 20대로 늘렸다. 택시 회사와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택시 승강장에서도 사전에 항공편 도착 정보를 확인해 승객들을 빠르게 이동시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만약 일시적으로 많은 승객이 한꺼번에 몰릴 경우 인민광장, 중산공원, 롱양루 지하철 역까지 무료 셔틀을 운행한다.


이민정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2. 中 최초 '루이비통' 초콜릿샵 상하이..
  3. 베이징, 차없는 가구에 전기차 번호판..
  4. 中 자동차 업계 ‘가격전쟁’ 끝? N..
  5. 上海 새벽 4시, 乍浦路 다리에 사람..
  6. 中 항공편 공급 과잉으로 여름 휴가철..
  7.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8. 코로나 이후 中 첫 파산 항공사 나왔..
  9. 홍콩소비자위, 농부산천에 공식 사과…..
  10. 中 타오바오, 해외직구 경쟁 가세…의..

경제

  1. 中 최초 '루이비통' 초콜릿샵 상하이..
  2. 베이징, 차없는 가구에 전기차 번호판..
  3. 中 자동차 업계 ‘가격전쟁’ 끝? N..
  4. 中 항공편 공급 과잉으로 여름 휴가철..
  5. 코로나 이후 中 첫 파산 항공사 나왔..
  6. 홍콩소비자위, 농부산천에 공식 사과…..
  7. 中 타오바오, 해외직구 경쟁 가세…의..
  8. 중국, 평균 근무시간 계속 증가
  9. 中 5개월 만에 LPR 0.1%p 인..
  10. 中 5대 국유은행 예금 금리 인하…..

사회

  1.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2. 上海 새벽 4시, 乍浦路 다리에 사람..
  3.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4. 중국 체류비자 "허위" 사실로 신청하..
  5. 上海 6월 법정 감염병 환자 1만53..
  6. 상하이 도서전, 8월 14일 개막…온..
  7. 中 5성급 호텔, 샤워부스 ‘와장창’..
  8. 上海 본격적인 '폭염' 시작... 8..
  9. 中 온라인 사기피해 주의보... 성별..
  10. "온라인 중고거래 조심하세요"

문화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3. 제20회 상하이도서전, 올해 관전 포..
  4. [책읽는 상하이 247] 도둑맞은 집..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2.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3.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4.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5. [금융칼럼] 중국에 오신다고요?
  6. [무역협회] 중국식 현대화의 재출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