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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례 입학 이렇게 준비하라

[2006-12-19, 05:07:02] 상하이저널
전반적인 특례 특징에 맞춰 상하이 수험생들이 특히 준비해야 할 것을 아카데미 학원의 권철주씨는 이렇게 조언한다.
▲ 특례 자격이 안되는 학생도 국제학부나 글로벌 인재 전형으로 고대나 연대에 응시할 수 있다. 중국학교에 유학 온 학생이 연대 글로벌 전형에 합격했다. 합격한 학생은 HSK 11급에 TOFEL 270이었으며 복단대에도 합격하였다. 반면에 국제학교 재학 기간이 짧은 학생은 학교 본고사를 중점적으로 대비해야 한다. 올 해 연대 시험에서는 수학이 어렵게 출제되어 영어실력이 좋지만 수학이 약한 학생들은 떨어졌다. 고대도 작년과 달리 올 해 수학이 어렵게 출제되었다. 따라서 고대, 연대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영어뿐만 아니라 수학실력을 확실하게 다져야 한다.
▲ 면접시험의 비중이 높아졌다. 평소에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여, 즉 수시로 질문을 하는 습관을 들여 구술 면접시험을 대비해야 한다. 올 해 고대 수시 1차에 합격한 학생이 학원 모의고사 점수는 불합격한 학생보다 낮았지만 면접시험을 잘 봐서 합격했다.
▲ 해외 재학기간과 특정 과목 성적의 우위를 감안해 특정 대학을 선택해 집중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올 해 동신대 한의대에 합격한 학생은 중국학교를 오래 다녔기 때문에 영어 TOFEL 점수는 낮았지만 국어 성적이 최상위권이었으며 수학 성적이 좋았다. 이 학생은 한문을 집중적으로 공부해 동신대에 합격했다. 중국학교나 한국학교에 오래 다닌 학생 중 수학성적이 뛰어나지만 영어가 딸리는 학생의 경우는 한의대나 약대 중 한 학교를 선택해 집중적으로 공부를 하면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국제학교 재학기간이 길며 영어성적이 뛰어난 학생은 학교 성적을 잘 관리하고 심층과목을 이수하고 외국어 공인성적의 고득점을 확보하는 것이 적절한 전략이다.
▲ 특례대상 학생 수가 전체적으로 증가해 올 해는 천오백명 정도가 입시를 치룬 것으로 추산된다. 그 중에서도 재학기간이 3년 내외인 학생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에 중하위권 대학의 경쟁률이 더욱 높아졌다. 따라서 재학기간이 길지 않고 외국어 공인 성적을 확보하기 어려운 학생들은 대학별 본고사 준비에 치중해야 한다. 또한 경쟁률이 높기 때문에 예년보다 더 많은 시간을 투자 해 입시를 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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