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OPPO, ‘폴더블폰’ 인기에 1년 만에 中 스마트폰 시장 1위 탈환

[2023-05-05, 08:09:14]
[사진 출처=펑파이뉴스(澎湃新闻)]
[사진 출처=펑파이뉴스(澎湃新闻)]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인 OPPO가 1년 만에 다시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탈환했다.


28일 펑파이뉴스(澎湃新闻)는 국제데이터회사인 IDC가 공개한 최신 보고서를 인용해 2023년 1분기 중국 시장 스마트폰 판매량은 약 6544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11.8%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OPPO는 19.6%의 시장 점유율로 1년 만에 중국 스마트폰 시장 1위에 올랐다.


시장 점유율을 보면 2위는 애플이 17.6%, 3위 VIVO 17.3%, 4위 Honor 16%, 5위는 샤오미가 13%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OPPO의 1위 재탈환은 OPPO Find N2시리즈와 X6 시리즈를 빼놓을 수 없다. Find N2와 Flip 시리즈는 1분기 중국 폴더블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출시한지 얼마 되지 않은 Find X6 시리즈 역시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어 OPPO가 600달러 이상 하이엔드 시장에서 top3로 급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계속해서 다양한 브랜드가 폴더블폰을 출시하고 있어 2023년 중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폴더블폰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IDC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국에서 판매된 폴더블폰은 102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52.8% 증가했고 이 중 플립형이 44.3%까지 늘었다.


폴더블폰 시장에서 후발주자에 속하는 OPPO는 자체적인 하드웨어 혁신과 소프트웨어간의 상호 체험을 바탕으로 놀랄만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IDC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폴더블폰 시장에서 OPPO는 처음으로 35%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 중 Find N2 Flip 점유율이 22%에 달해 2023년 1분기 명실상부한 ‘인기템’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IDC는 2023년 한해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 대해서 ‘불확실성’이 많다고 전망했다. 2023년 1분기부터 판매량이 감소했고 출고량에서도 뚜렷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민정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3.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4.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5.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6.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7.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8. 삼성, 中 갤럭시Z 시리즈에 바이트댄..
  9. ‘쥐머리’ 이슈로 中 통이 라면 주가..
  10. 中 생수, 농부산천 필두로 ‘1위안’..

경제

  1. 中 최대 생수업체 농부산천, 잠재발암..
  2. 中 6월 집값 하락세 ‘주춤’…상하이..
  3. 2024년 상반기 中 GDP 5% 성..
  4.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5. 삼성, 中 갤럭시Z 시리즈에 바이트댄..
  6. ‘쥐머리’ 이슈로 中 통이 라면 주가..
  7. 中 생수, 농부산천 필두로 ‘1위안’..
  8. 中 10개성 상반기 인당 가처분소득..
  9. 위챗 미니게임 월간 활성 유저 5억..
  10. 中 자동차 업계 ‘가격전쟁’ 끝? N..

사회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3.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4. 上海 프랑스 올림픽, 영화관에서 ‘생..
  5.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6.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7. 上海 6월 법정 감염병 환자 1만53..
  8. 上海 새벽 4시, 乍浦路 다리에 사람..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3.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4.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5.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3.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4.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5.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6.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7. [무역협회] AI 글로벌 거버넌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