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푸텐시장 2기 구내 음식점을 찾아 - F区편

[2007-02-10, 01:04:02] 상하이저널
국제상무성에 G취와 H취를 국제상무성 3기라 부르는 사람도 간혹 있을 정도로 국제상무성 2기의 규모는 매우 크다. 정확하게 F취, G취, H취 구역 모두 국제상무성2기로 각 구역의 층마다 간단하게 허기를 채우거나 식사를 할 수 있는 구내 식당이 들어서 있다.

F4-동3문과 4문 사이에는 그리운 음식내음이 한국인을 반긴다. 이는 한상관위원회에서 직접 운영하는 한상관 구내식당이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개장 시간은 11:30분부터 14:30분이며 일일 평균 150~170여명이 찾고 있다. 기본적으로는 3찬 1국으로 제공하며 요일에 따라 쇠고기 장조림, 돼지갈비찜, 동태 찌개, 육개장, 카레, 계란 말이 등 푸짐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으며 특식으로는 김밥을 판매하고 있다.

F3- 동3문과 4문 사이에 위치한 名都美食식당은 각종 반찬과 더불어 만두국, 닭튀김, 볶음밥, 볶음 면 등 일반적인 중국 식당과 별반 차이는 없다.
F3-동6문과 7문 사이에 위치한 好朋友美食에는 차오면, 차오반 등 재료만 준비해 두었다 주문이 들어오면 즉석에서 요리를 시작한다. 뿐만 아니라 한 쪽에서는 즉석에서 수타면을 만드는 풍경도 볼 수 있다. 신선한 음식(?)을 맛 볼 순 있지만 시간대에 따라 긴 시간 기다려야 하는 단점이 있다.

F3-동3문과 4문 사이에 위치한 风味小吃은 갖은 만두와 마라탕이 있으며, 다른 구내 식당에 비해 약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음식이 특징이다.
F2-동6문과 7문 사이에 위치한 博林酒家에 들어서면 유난히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코너가 있다. 요리 코너이다. 접시에 담겨있는 재료를 선택하면 그에 맞는 요리를 즉석에서 만들어 주는 코너로 기다리는 동안 주방장의 화려한 음식 실력을 볼 수 있다.

F1-동3호문과 4호문에 위치한 春江美食은 항상 많은 사람들이 붐빈다. 다른 식당에 비해 규모도 크며, 큰 규모만큼 다른 구내식당에서는 볼 수 없는 반찬을 포함해 다양한 반찬이 있으며 차오면, 볶음밥, 라면, 만두국, 닭튀김 등 여러가지 주식이 있어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동3호 문으로 들어서는 입구에는 조금한 창구처럼 생긴 곳이 있는데 바로 1층 春江美食의 별미 돌솥밥을 판매하는 곳이다.
F1- 동5호문에는 케이크를 비롯 각종 빵을 판매하는 麦雀尔 가 있다.
F1-동6호문에는 다른 구내 식당과 차별화 둔 고급스러운 博林酒家 식당이 있다. 이우 시내를 돌아다니면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중국식 고급 식당처럼 비싼 음식값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4층 한상관식당을 제외하고는 모두 선불로 쿠폰을 사서 음식을 고르는 것이 각 식당의 공통점이며 늦게 가면 반찬이 없다는 점을 유의하기 바란다.

▷김진용 기자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선배기자 인터뷰] 공부하면서 얻은..
  2. 특례입시, 내년부터 자소서 부활한다
  3.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4.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5.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6. 조용한 밤, 인민의 허기를 채우는 ‘..
  7. [학생기자논단] 경계를 넘나드는 저널..
  8.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9. [교육칼럼] ‘OLD TOEFL’과..
  10.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경제

  1. 중국 500대 기업 공개, 민영기업..
  2. CATL, 이춘 리튬공장 가동 중단…..
  3. 중추절 극장가 박스오피스 수익 3억..
  4. 위챗페이, 외국인 해외카드 결제 수수..
  5. 中 자동차 ‘이구환신’ 정책, 업계..
  6. 화웨이, ‘380만원’ 트리폴드폰 출..

사회

  1. 상하이, 75년만에 역대급 태풍 상륙..
  2. 上海 14호 태풍 ‘풀라산’도 영향권..
  3. 13호 태풍 버빙카 상륙...허마,..
  4. 빅데이터로 본 올해 중추절 가장 인기..
  5. 中 선전서 피습당한 일본 초등생 결국..
  6. 14호 태풍 ‘풀라산’ 19일 밤 저..
  7. 상하이, 호우 경보 ‘오렌지색’으로..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개막식 퍼레이..
  2. 韩中 문화합작 프로젝트, 한·중 동시..
  3. 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
  4. [책읽는 상하이 253] 너무나 많은..
  5. [책읽는 상하이 252] 뭐든 다 배..
  6. 제1회 ‘상하이 국제 빛과 그림자 축..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열중쉬어’..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3. [교육칼럼] ‘OLD TOEFL’과..
  4. [무역협회] 중국자동차기업의 영국진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