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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 523 개
  • [아줌마이야기] 신상남(新商男)
    아는 지인이 남편을 보고 지어 준 별명이다. 처음엔 무슨 소리인가 했다. 명품을 그다지 밝히지도 않는 이인데 새로운 상품 좋아하는 남자라니….지인 말인즉슨 한인 밀집 지역 마트에서 장을 볼 때 남편...
    2015.12.23
  • [아줌마이야기] 때론 유치하게 hot
    "가을엔 가을엔 떠나지 말아요. 낙엽지면 설움이 더해요. 차라리 하얀 겨울에 떠나요~." 최백호의 노래를 생 각없이 따라 부르던 해맑던 시절이 나에게도 있었다. 지금 난 계절과 상관 없이 이별은 설...
    2015.12.18
  • [아줌마이야기] 深圳大学在哪儿?
    90년대 중반 내가 중국유학을 결심하고 처음으로 간 곳이 선전대학(深圳大学)이었다. 한국 유학원을 통해 들은 정보는 한국 유학생이 있긴 있을 거라는 거였다. 가는 방법도 잘 몰라 선전대학에서 친히 ...
    2015.12.09
  • [아줌마이야기] 선택과 집중! 그리고 실천
    2015년도 달력이 모두 넘겨지고 드디어 12월이 되었다. 아이들이 초등학생, 중학생이었을 때의 12월은 크리스마스를 비롯해 연말연시의 들뜬 기분이 계속되었었다. 그러나 아들이 고등학생이 되면서부터...
    2015.12.03
  • [아줌마이야기] 물에서 살아남기
    어린 시절 시골에서 자랐음에도 물에 대한 공포가 있다. 낮은 개울이나 냇가에서만 놀았을 뿐이다. 이웃 마을 누군가 저수지에서 수영하다 잘못되었다더라 하는 소리만 듣고 자라서인지, 농업 용수 공급을 ...
    2015.11.26
  • [아줌마이야기] 굳이 말하는 이유
    지금은 작고하신 어느 작은 시골 교회 목사님과 동행한 일화이다. 어떤 모임이었는데 목사님께선 만나는 분들마다 공손하게 머리를 숙여 악수를 청하면서 먼저 "저는 OOO목사입니다"하시며 인사를 하시는 ...
    2015.11.17
  • [아줌마이야기]“뭐? 중국에 간다고? 드디어 미쳤구나!” hot
    한국에서 한 때 유덕화 장국영 주윤발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홍콩 영화가 최고의 인기가도를 달리던 시기가 있었다. 1990년대, 내가 중고등학교를 다니던 그 시기가 바로 그러했다. 그렇다, 나...
    2015.11.06
  • [아줌마이야기]목표는 ‘흥미 90’+’땀•눈물 10’ hot
    저녁 6시 30분! 어김없이 아들이 ‘혁명’이라는 곡을 피아노로 연주한다. 쇼팽 에튀드 12번 ‘혁명’-1831년에 쇼팽이 파리에 가던 도중, 쇼팽의 조국 폴란드의 수도인 바르샤바에 러시아 군이 침...
    2015.10.28
  • [아줌마이야기] 아! 열쇠
    큰 아이가 유난히도 기상이 늦은 아침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밥은커녕 이러다간 스쿨버스까지 놓칠 것 같아 미리 엘리베이터를 누르고 빨리 나오라 재촉했다. 등하교, 출퇴근하는 시간이기에 미안스럽지만 2...
    2015.10.22
  • [아줌마이야기] 상하이에서 가을 보내기
    10여년전 처음 상해에 왔을 때 지금도 생각하면 가장 신선한 기억은 아침에 새들의 지저귐으로 눈을 떴다는 것이다. 한국에서 까치들의 쓰레기통을 뒤지고 깍깍 거리는 소리에 두통이 생길 지경이었는데 이...
    2015.10.15
  • [아줌마이야기] 상하이 가을 나들이
    아줌마이야기 상하이 가을 나들이 찜통 같았던 상하이의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오려는 듯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마음까지 상쾌하게 하는 요즘이다. 매일 다람쥐 쳇바퀴 돌 듯, 일상의 반복에 조...
    2015.09.23
  • [아줌마이야기] 2015년 가을, 상하이 아침 시장보기
    토요일 아침 7시쯤 가까운 중국 재래시장(农贸市场)을 향해 출발한다. 애마인 자전거를 타고 7분 남짓 거리의 시장으로 가는 아침 길은 쾌적하기 그지없다. 차갑게까지 느껴지는 가을 아침 공기를 맘껏 ...
    2015.09.17
  • [아줌마이야기] 선택
    아침에 일어나 부엌바닥에 무언가 까만 것들이 떨어져 있어 유심히 보니 쥐의 배설물이다. 갑자기 처음 중국에 와 비에수(别墅)에 살면서 세탁기 배수호수로, 변기로 쥐들이 들어와 한바탕 쥐잡기 소동을 ...
    2015.09.02
  • [아줌마이야기] 나만의 첫 휴가
    2015년이 시작되며 나는 7월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렸다. 매년 여름방학마다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했었지만, 작년에는 나의 개인적인 일이 너무 바빠서 여행은커녕 한국에도 가지 못했었다. 이번 여름...
    2015.07.21
  • [아줌마이야기] 二手(èr shǒu 중고)
    중국에서 살아온 지도 어느덧 20년을 채워 간다. 그만큼 집안 곳곳에 20년을 살아낸 세월만큼 물건들이 가득하다. 그 중 상하이에서 15년을 지내는 동안 39도의 불볕 더위가 40일 가량 계속되는 ...
    2015.07.17
  • [아줌마이야기] 특별한 친구
    "베이징에서 살면서는 친구를 잘 사귀었는데 상하이에서는 도무지 친구 사귀기가 힘들어요." 베이징에서 살다 온 지인의 얘기를 듣고 보니 나도 처음 상하이에 와 칭푸에 5년을 지내면서 가까이 지낸...
    2015.07.07
  • [아줌마이야기] 피그말리온 효과
    -누군가에 대한 긍정적인 믿음과 기대 집안 정리를 하다가 우연히 책장 구석에 꽂혀 있는 큰 아이의 초등학교 때 일기장들을 살펴보게 되었다. 삐뚤빼뚤한 글씨에 맞춤법도 틀린 일기를 보...
    2015.06.24
  • [아줌마이야기] 宝贝 Foundation
    학교에서 돌아 온 막내 손에 노란 서류 봉투 하나가 들려 있다. 보자마자 운동장을 달릴 건데 한 바퀴 돌면 얼마씩 줄거냐 묻는다. 이게 무슨 소린가? 하면서 일하는 내내 졸졸졸 따라다니며 설명을 한...
    2015.06.17
  • [아줌마이야기] 6월을 맞으며
    누구에겐 행복했고 또 누구에겐 힘들었을 가정의 달 5월이 지나갔다. 어린이날과 내 생일이 있고 그저 빨간 꽃 한 송이 가슴에 달아드리면 행복한 미소 지으시는 부모님이 계신 5월을 기다리던 시절이 나...
    2015.06.04
  • [아줌마이야기] 우생마사(牛生馬死)의 지혜
    얼마 전, 영화 ‘국제시장’을 보며 우리 부모님 세대의 어르신들이 얼마나 많은 삶의 무게에 짓눌리고 고통을 받으셨는지, 간접적으로나마 가슴 깊이 느낄 수 있었다. 그래서인지 모르겠지만, 어머니, 아...
    201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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