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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 523 개
  • [아줌마이야기] 미역국 한 그릇
    “내일 도시락반찬으로 뭐 만들어줄까?”매일 점심 도시락을 싸가는 아이는 미역국을 끓여달란다. 비 오면 추우니 따뜻한 미역국이 먹고 싶다고. 가장 큰 이유가 스트레스라는 아이의 발진은 한약과 음식조...
    2014.03.05
  • [아줌마이야기] 소치 동계 올림픽
    아침마다 눈이 빨갛다. 한 집에 살면서도 벌써 방학이 끝난 아이도 있고, 아직 개학을 앞두고 있는 아이도 있어 곤란하지만 매일 대한민국 선수가 활약하는 경기가 있을라치면 어느새 아이들과 함께 텔레비...
    2014.02.27
  • [아줌마이야기] 설날, 친정나들이
    설날을 친정에서 보내게 된 나는 아버지와 동생네 식구들과 함께 아버지의 고향을 찾았다.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 산소가 있는 곳이어서 성묘도하고 큰어머니를 뵙고 오자는 아버지의 뜻에 따른 것이었다....
    2014.02.18
  • [아줌마이야기] 올라프를 모르는 엄마의 비밀
    “엄마 미키마우스가 밖으로 나온 거야?” 세상에 태어나 극장에서 처음으로 3D영화를 보는 둘째. 극장 안을 울리는 엄청난 소리에, 스크린 밖으로 튀어나온 듯 화면에 압도되어 손발에 땀이 나 있었다...
    2014.02.12
  • [아줌마이야기] 꺼내기 힘든 말
    “참 이 말을 어떻게 꺼내야 할 지, 도와주세요.” 며칠 전 한 단체 카톡에 휘리릭 휘파람 소리와 함께 올려진 글이다. “왜요? 무슨 일 있으세요?” 잠깐 동안 머릿속에서 여러 가지 상상들이...
    2014.02.04
  • [아줌마이야기] 설 맞이 [1]
    중국에서 10년 넘게 살다 보니 현지에서 명절을 지내는 횟수도 점점 늘어난다. 내 몸에 밴 대한민국 DNA? 친정 풍속이 있어서인지 추석, 설날이면 늘 그냥 지나치기가 아쉽다. 비록 몸은 한국을 떠...
    2014.01.22
  • [아줌마이야기] 내 얼굴에 검버섯
    검버섯을 뺐다. 레이저 치료라는 걸 검버섯을 제거하면서 처음으로 받아봤다. 지글지글 거리는 소리와 함께 머리카락과 삼겹살을 태울 때 나는 냄새가 섞여 나더라는. 새끼 손톱만한 크기의 나의 검버섯은 ...
    2014.01.21
  • [아줌마 이야기] 양로원에서의 하루
    지난 12월에 한·중 교류서클활동을 하고 있는 작은아이를 따라 양로원을 갈 기회를 가졌다. 우리가 살고 있는 곳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곳이었다. 들어가는 입구의 쇠문에서 조금은 냉랭한 기운이 느껴지...
    2014.01.16
  • [아줌마이야기] 김장
    버틸 데까지 버텼다. 더 이상은 버틸 수가 없었다. 아직 그다지 춥지도 않은데 왜이리 이번 겨울은 유난스럽게 내 주위엔 김장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점점 무얼 한다는 게 귀찮아 지고 간편하게 살고...
    2014.01.07
  • [아줌마이야기] 안개
    안개라 함은 지표면 가까이에 아주 작은 물방울들이 김처럼 뿌옇게 떠 있는 현상을 가리킨다. 안개는 대기와 물, 대기와 육지의 온도차에 의해 대기 중의 수증기가 응결되어 미세한 물방울로 변하고 이 물...
    2014.01.02
  • [아줌마이야기] 7살 엄마의 한글 떼기
    “이게 뭐야? 하하핫~” 가장 소중한 것만 따로 챙긴 가방을 열어본 남편이 소리 내어 웃는다. 결혼 할 때 챙겨온 나의 소중한 국어공책, 그걸 중국에도 갖고 왔다. 기영아 놀자, 바둑아 놀자~로...
    2013.12.27
  • [아줌마이야기] 내 눈이 걱정된다!
    언젠가부터 음식점에 들어갈 때면 눈이 따끔거리면서 눈물이 나곤 했었다. 코보다도 눈이 먼저 공기 중에 떠도는 냄새를 감지하기 시작한 것. 눈을 자주 깜박거려도 보고, 억지로 눈물 고이게 해봐도 아무...
    2013.12.26
  • [아줌마이야기]특별한 손님
    “내일 손님이 와서 며칠 머물게 될거야.”우리집 아이들 궁금해서 안달이다. “누구에요? 여자에요? 몇살이에요?”모두 자기들 바라는 기준으로 호기심 가득한 눈빛이다. “글쎄, 내일까지 기다려봐....
    2013.12.11
  • [아줌마이야기] 동장군
    하룻 사이에 체감 온도가 겨울로 들어서니 얼떨떨하다. 딱히 기온이 영상 몇도부터가 겨울 체감 온도라 말하기 뭐하지만 최근 상하이 날씨는 정말 춥다. 한국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 애써 위로해 보지만...
    2013.12.03
  • [아줌마이야기] 똥강아지를 위하여 hot
    작은 아이는 로컬유치원생활을 하면서 '뻔딴(笨蛋)'이란 닉네임도 함께 얻었다. 엄마 껌딱지로 늘 함께 지내다 둘째를 유치원에 보내며 나도 함께 유치원을 다녔다. 중반(中班)으로 수월하게 들어가기 위...
    2013.11.26
  • [아줌마이야기] 가을소풍
    "서둘러요 우리, 지나가 버리겠어요." 11월초 우리는 미루던 소풍을 갔다. 적어도 2~3년 이상 상하이에서 살고 계신 분들은 모두 아시겠지만 상하이의 10월은 정말 최고의 계절이다. 아주 덥거...
    2013.11.15
  • [아줌마이야기] 1%의 가능성도 내게 일어나면 100%
    아는 지인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최근에 학교를 옮겼는데 옮겨 간 학교에서 만난 한국 아이가 자꾸 아들을 괴롭힌다는 내용이다. 국경절 연휴가 끝나면 화장실에서 보자 했단다. 그래 3학년인 아들이 학교...
    2013.11.05
  • [아줌마이야기] 그들만의 방식
    아, 제 발 그만. 이라고 소리 지르고 싶었지만 잘 참았다. 이번에 새로 온 저 점박이 개. 도대체 몇 마리인 건지. 사는 동네 아파트 단지가 커서 그런지 어느 날 부터 떠돌이 개가 한 두 마리씩...
    2013.10.28
  • [아줌마이야기] 국경절 여행
    노동절과 국경일 휴일엔 절대로 중국여행을 하지 말아야지… 고생길일 뿐이야… 입으로 몇 년간 떠들어대던 말이었는데도 이번 국경일은 방~콕을 안하고 여행길에 올랐다. 갈까 말까를 망설이다 29일 날 부...
    2013.10.17
  • [아줌마이야기] 가을 손님
    우리 집엔 매해 가을이 되면 찾아오는 손님이 있다. 중국에 살기 때문에 맞게 된 손님인지도 모른다. 집에 머무르는 기간은 한 달 남짓이다. 한 달이나 머무는 손님이니 남이 보기엔 민폐라 느낄 수도 ...
    2013.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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