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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 523 개
  • [아줌마이야기] 상하이 최고의 추억을 맛보다
    “상하이저널이죠?” 자신 있게 또박또박하는 말투에 누군가의 소개로 전화를 한줄 알았다고 나중에 얘기를 들었다. 배달을 부탁하는 슈퍼마켓, 아이 유치원, 옆집 엄마, 푸다오 라오스, 남편의 전화번호...
    2013.10.03
  • [아줌마이야기] 또 하나의 도전 ‘드라마 끊기’
    8월말에 시작된 나 자신과의 전쟁! “TV 드라마를 끊어 보자” 방학 때, 아니, 틈만 있으면, 아니, 아침에 일어나면, 아니, 학교에 갔다 오면, 엄마한테 “다녀왔습니다” 인사하기가 무섭게 바로 ...
    2013.09.24
  • [아줌마이야기] 이별
    사람이 살아가면서 가장 큰 슬픔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일 것이다. 그것이 사랑하는 가족과 죽음의 이별일 때는 정말 참을 수 없는 고통까지 동반하고 시간이 흘러도 메울 수 없는 허전함과 그리움을 가...
    2013.09.20
  • [아줌마이야기] 2013년 가을을 맞이하며 hot
    정말 끝나지 않을 듯한 맹렬한 더위였다. 어느 지인은 올 여름 상하이 더위에 육수를 원 없이 뽑았다는 표현까지 하셨다. 그러던 여름도 가을 앞에는 맥을 못춘다. 온 대기에 에어컨을 켠 듯한 시원함이...
    2013.09.10
  • [아줌마이야기] 엄마와 순대 [1]
    “너 알고 있었어? 엄마가 순대 먹을 때 간이나 허파 좋아하는 거!” “정말? 나 어릴 때 순대 먹었다고 엄마한테 맞았었어!!!” 동생과 나의 통화내용이다. 우리의 화제는 70대 호호 할머니, ...
    2013.08.28
  • [아줌마이야기] 돈(豚)여사
    “엄마는 양쪽 어깨에 쏘시지를 달고 다니네!” “아! 깜짝 놀랐네. 거울에 비친 다리가 내 다리인 줄 알고….” 너무 더운 날씨 탓에 민소매 티셔츠에 짧은 반바지 차림의 나를 딸아이가 놀려대며...
    2013.08.21
  • [아줌마이야기] 이사
    7월과 8월을 끼고 한국을 방문했다. 양가 부모님의 환대와 섬김, 지인들과의 정겨운 만남 가운데 10일 남짓 시간이 훌쩍 지나갔다. 그 사이에도 남편의 휴대전화는 수없이 울렸고, 그 와중에 우린 중...
    2013.08.13
  • [아줌마이야기] 맛과 어머니
    "너희 삼남매 다 출가하고 손주도 보고 네 아버지가 제일 걱정이다." 엄마가 편찮으시면서 늘 하시던 말씀이다. 그러시던 엄마는 꼭 2년을 힘드시다가 하늘나라로 가셨다. 엄마 아니면 절대 사실 수 ...
    2013.08.09
  • [아줌마이야기] 중간점검 hot [2]
    나이가 들어갈수록 인생의 속도가 비례하게 느껴진다더니 벌써 올해 반이 훌쩍 지나고 후반기다. 누구나 새해가 시작되면 일년의 계획을 하고 또 그것을 생각하며 희망을 품고 꿈꾸곤 하듯 나 역시 몇 가지...
    2013.08.04
  • [아줌마이야기] 사(私)교육 vs 사(死)교육
    직진으로만 걸어 다니던 시절이었다. 길도 몰라, 말도 몰라, 눈치는 더 없던 샤먼 생활 초보시절, 유모차 타는 재미를 알게 된 돌쟁이 아기를 데리고 할 수 있는 건 집에서 직진으로 걸어갔다가 직진으...
    2013.07.25
  • [아줌마이야기] 비
    상하이에 오래 살다 보니 장마라는 말이 무색하게 비가 많이 온다. 딱히 어느 시기가 건기다 우기다 구분할 수 없는 기후이다. 다행히도 우리 부부는 둘 다 비를 좋아한다. 습하고 끈적끈적한 상하이의 ...
    2013.07.22
  • [아줌마이야기] 밥걱정
    찜통 같은 더위가 시작되면서, 몸이 무거워지기 시작했다. 계단으로 오르락내리락하는 것도 숨이 차고 힘겹다. 한 계단 한 계단 내딛는 발걸음이 천근 만근.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자꾸 뒤쳐진다. 복도...
    2013.07.11
  • [아줌마이야기] 고기 먹을 자유
    고를게 없었다. “음, 감자튀김하나, 콘 샐러드 하나, 콜라 하나….” 튀김 닭으로 유명한 KFC에 와서 닭을 달라고 할 수 없는 이 상황을 뭐라고 해야 하나. 최소한의 닭 봉 몇 개, 가슴살...
    2013.07.05
  • [아줌마이야기] 친구에게
    올해도 어김없이 상하이의 고온다습한 여름이 왔구나. 벌써 10년째 맞고 있지만 아직도 적응이 안되고 이젠 갱년기까지 겹쳐 주체할수 없는 땀으로 정신이 하나도 없다. 올해는 한국도 더위가 장난이 아니...
    2013.07.01
  • [아줌마이야기] 도어락(Door Lock)의 행복
    최근에 다시 일을 하기 시작하면서 불편한 점 중에 하나가 현관열쇠였다. 나보다 먼저 집에 도착한 작은 아이가 열쇠가 없다고 전화가 왔다. 마침 도움이 아줌마가 이웃에 일하고 있던 중이라 급히 연락을...
    2013.06.21
  • [아줌마이야기] 유기농 채소
    상하이 아파트의 독특한 점은 1층은 정원을 주고, 꼭대기층은 쓸만한 다락이 딸려 있다는 것이다. 대도시의 삶이지만 조그만 텃밭을 꿈꾸어 오던 내겐 상하이 왔을 때 눈이 번쩍 뜨이는 일이었다. 그래 ...
    2013.06.13
  • [아줌마이야기] 3년만의 이사
    제목 그대로 3년 만에 이사를 했다. 2007년 상하이에 온 후로 집집마다 다른 인테리어와 새로운 동네를 만나는 재미에 5번의 이사를 한 셈이다. 그 중에 가장 맘에 들었던 홍메이루 집에선 3년씩이...
    2013.06.07
  • [아줌마이야기] 기도
    나이가 들어가는 증상인가? 오래 전 TV나 각종 매체에서 어머니들이 여러 가지 모습으로 자녀를 위해 또는 남편과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는 모습들을 보아왔지만 언제부터 인지 나 역시 같은 모습으로 기도...
    2013.05.31
  • [아줌마이야기] 정오의 성찬
    언젠가부터 시작된 아토피 때문에 나물 종류를 많이 먹이려고 애를 썼다. 그러다 보니, 다행스럽게도 보통아이들이 잘 먹으려 하지 않는 시금치도 우리 아인 즐겨먹는다. 물론, 채소가 듬뿍 들어가는 비빔...
    2013.05.24
  • [아줌마이야기] 감기 이야기
    3~4월만 해도 조류독감의 공포는 가히 파괴적이었다. 더구나 발원지가 상하이였고, 교민들이 자주 다니는 시장의 이름, 낯익은 지역 이름이 거론되었으니 공포감의 크기란…. 어디 그 뿐이랴 동시에 고국...
    201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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