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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 523 개
  • [아줌마이야기] ‘남편’이라고 쓰고 “나를 도와줘”라고 읽는다
    10년 전 공식적으로 딱 한번 손님을 집으로 초대한 적이 있다. 처음 만나보는 중국손님이고 남편의 손님이니 잘 해드리고 싶어 한국식 밥상을 차리고, 예의를 갖춰 더운 음식, 찬 음식을 식사 중간 중...
    2013.05.10
  • [아줌마이야기] 인연
    "노래는 점점 흐르~고 소녀는 울음 참지 못해~" 아침 이른 시간에 남편의 전화벨이 울린다. 잠결임에도 순간 남편의 얼굴엔 뭔지 모를 긴장감이 보인다. 언제부턴가 아침 이른 시간이나 저녁 늦은 시...
    2013.05.04
  • [아줌마이야기] 전학 2
    상하이처럼 학교 선택의 폭이 넓은 곳이 있을까? 그래서인지 학부모라는 타이틀을 가진 모든 부모가 학교 선택에서부터 고민하는 곳이 이 곳 상하이인 듯싶다. 어떤 때는 그냥 선택의 여지가 없는 편이 더...
    2013.04.22
  • [아줌마이야기] 우리 집 봄 행사 ‘제사’
    해마다 봄이면 다가오는 집안 행사… 작은 아이가 학교에 들어가면서 학기 중에 한국에 제사 지내러 가기가 쉽지 않을 상황이 될 거 같아서, 여기 상해에서 제사를 지내기 시작한 게 벌써 7년이나 되었다...
    2013.04.16
  • [아줌마이야기] 내 몸을 위한 푸닥거리, 해독주스를 마시다
    시작은 간단했다. 평소 고기를 즐기는 우리 집에서 손쉽게 채소를 섭취하는 방법으로 시작했다. 토마토 3개, 양배추 하나, 브로콜리 하나, 당근 2개, 사과, 바나나가 재료의 전부이다. 바나나와 사과...
    2013.04.12
  • [아줌마이야기] 소통
    "아줌마 이야기 한번 써보세요." 지인의 몇 차례 권유에도 남의 이야기로 흘려 보냈다. 스스로 문턱증후군이 있다며 무엇이든지 시도하기를 두려워하는 것도 있었고 또 이곳 상하이에서 시작이 한국인이 ...
    2013.04.09
  • [아줌마이야기] 전학 1
    우리 아이들은 모두 겨울에 태어났다. 난방이 안되는 상하이인 관계로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이 아이들의 나이 고대로 중국에서 살았다. 해외에서의 삶이 부모의 선택이었던 관계로 초등학교 3학년까지는 모국...
    2013.03.29
  • [아줌마이야기] 옆집 아드님!
    “애를 너무 가둬 키우지 마라!”“마마보이 되면 곤란해!”“뭣이든지 엄마한테 기대게 하면 안돼!”“혼자 길 건너게 내버려 둬라!”“가스불도 켜보게 하고, 혼자 라면 정도는 끓여먹게 해야 돼!” “뭣...
    2013.03.22
  • [아줌마이야기] 꾀병과 사춘기
    오랜만에 만난 지인과 한참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식사를 시작하려는데 전화가 왔다. “엄마~ 나, 배가 아파서 양호실에 왔는데 양호선생님이 집에 가래. 집에 가서 쉬래. 머리가 아프고 배가 아파...
    2013.03.13
  • [아줌마이야기] 힐링 그리고…
    ‘카타르시스’ 와 ‘힐링’. 얼마 전 한 방송국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에 ‘힐링’의 열풍이 불고 있다. 둘 다 비슷한 뜻을 가지고 있지만 '정화와 치유'접근성에서는 약간의 차이가 있는 것 같다. ...
    2013.03.06
  • [아줌마이야기] 나의 고질병 알러지! 알러지!!
    요즘 들어선 거의 이틀에 한번씩 알러지약을 복용하고 있다. 세월에 장~사 없다더니… 30대 중반경에 생각지도 못했던 햇빛 알러지가 생기더니, 요즘엔 피부가 더 건조해지고 있는 건지, 다른 약의 부작...
    2013.03.04
  • [아줌마이야기] 폭죽과 나
    중국에 처음 와서 몇 해는 설마다 한국을 갔더랬다. 아이들이 태어나고 겨울짐이 부담되어 건너 뛰며 한국을 다녀오게 되었다. 중국 최대의 명절인 춘절(春节)의 폭죽의 위력을 처음 접하던 순간이 기억난...
    2013.02.21
  • [아줌마이야기] 낯선 교육환경을 받아들이면서 시작하자②
    -중국 로컬 유치원 적응 메시지 둘째 아이는 로컬 유치원을 선택했다. 어지간히 중국어를 할 줄 아니 잘 적응하겠지 했는데 규율과 단체를 중요시하는 로컬 유치원 생활을 낯설고 두려워했다. ...
    2013.02.13
  • [아줌마이야기] 낯선 교육환경을 받아들이면서 시작하자①
    -중국 로컬 학교 적응 메시지 2004년, 중국생활을 시작하면서 블로그를 시작했으니 올해로 10년이 되어간다. 10년 동안 블로그 방문자를 보면 ‘중국 생활에 관한 질문의 패턴’이 있다. 주...
    2013.02.06
  • [아줌마이야기] 밀레전을 다녀와서
    지난 1월 20일은 프랑스화가 밀레가 사망한 날이다. 밀레 하면 여러가지 유명한 그림들이 있지만 그 중 '만종' 은 나에게 깊은 인상이 있는 작품이다. 어린 시절 시골 우리집 방문 위에 걸려있던 낡...
    2013.01.23
  • [아줌마이야기] 작은 행복
    그녀가 물었다. 결혼 후 가장 행복했던 때가 언제였냐고. 며칠 전 그녀의 가족과 식사를 하게 됐는데 때마침 그날이 결혼22년 결혼 기념일이었다. 갑자기 그녀의 질문을 받고 보니 연애시절과 더하면...
    2013.01.04
  • [아줌마이야기] 항상 햇빛만 비추는 땅은 결국은 사막이 된다
    큰 아이가 갑자기 학교에서 전화를 했다. 자기가 축구를 하다가 머리가 땅에 부딪혔는데 아프단다. 처음엔 그래 조심해야지 하고 끊었는데 5분 간격으로 전화를 하는 거다. 곁에 있던 친구가 그제서야 정...
    2013.01.02
  • [아줌마이야기] 산타가 오시려나?
    카톡 내 프로필에 산타 사진을 올려놓았다. 딸아이가 물어왔다. “엄마, 그 산타가 뭐지?” “나한테도 산타가 오시려나 해서 올려 놔 봤다.” “엄마가 꽤 외로운가 보네, 산타를 다 기다리고...
    2012.12.21
  • [아줌마이야기] 칠순과 홍어회
    올해 마지막 달이 엄마의 칠순이시다. “엄마~ 김 서방이 엄마 상하이오시라는데. 여기서 엄마 생신 상 차려드리고 싶다고 오시라는데.” “야야~바빠서 못 가. 요즘같이 형편 안 좋을 때 연말이 ...
    2012.12.14
  • [아줌마이야기] 권리와 의무
    오늘도 외출했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F마트가 보인다. 목마른데 물이라도 한 병 살까? 순간 유혹이 밀려온다. 얼마 전 지인이 카톡으로 보내온 글 내용은 지금 우리나라 영토 ‘독도’를 빼앗으려는 ...
    201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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