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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 146 개
  • [허스토리 in 상하이] 선인장 꽃 hot
    선인장 꽃 몇 년 전 일이다. 평소에 늘 등산으로 건강을 다져서 나랑 전혀 다른 체급과 체력의 언니가 갑자기 수술하게 된다는 소식을 듣고 놀랐다. 남편 하나밖에 없는 누나였고 나한테는 시누이였는데 ...
    2024.02.09
  • [허스토리 in 상하이] 결정장애人의 정당한 소망 hot
    가끔 한글 책이 무척 그리울 때가 있다. 한국어로만 느낄 수 있는 미묘한 차이, 굳이 집중하지 않아도 문장 속에서 바로 알아차릴 수 있는 울림에는 모국어에서만 느낄 수 있는 포근함이 있다. 나는 태...
    2024.02.03
  • [허스토리 in 상하이] 운전을 잘하는 당신, 김여사가 아니라고 확신하는지요? hot
    남자와 여자중에 누가 운전을 못하는 거라고 물으면, 많은 사람들이 여자라고 대답할 것이다. 한국에서 ‘김여사’라는 지칭은 운전이 서투른 여성운전자를 비하하는 용어로 우리 모두에게 익숙한 단어이다. ...
    2024.01.27
  •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에서 잃은 것 과 얻은 것 hot
    상하이에서 맞게 되는 새해가 벌써 7번째이다. 어제와 다르지 않은 오늘이지만 2024년이 되었고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어서 인지 그 동안의 상하이생활과 앞으로의 상하이생활을 정리해보고 기대해보게 된...
    2024.01.13
  • [허스토리 in 상하이] 암울함 속에서 희망을 hot
    야트막한 매봉산 정상에서 맞이한 새해 첫 해돋이는 여느 때와 다를 바 없는 해돋이지만 실오라기 같은 붉은 기운에서 나뭇가지들 사이로도 금세 그윽하고 찬란하게 그 충만함을 드러낸 도도하고 어마어마한 ...
    2024.01.06
  • [허스토리 in 상하이] 벌써 1년? 불과 1년?
    아직까지도 한인타운 인팅루(银停路) 주차장에 들어설 때면 1년전의 기억이 떠오른다. 주차장에서 징팅따샤로 향하는 출입구 쪽에 자리했던 핵산검사 부스. 그 부스에서 “양(阳)”으로 스크리닝되어 낙심했...
    2024.01.02
  • [허스토리 in 상하이] 중국 시어머니 vs 한국 시어머니 hot
    나의 한국 친구는 중국 산동남자와 결혼했고, 시어머니 시아버지와 함께 산다. 처음에 그 이야기를 들었을 때 ‘어떻게 시댁 식구와 같이 한집에서 살 수 있지? 안 불편한가?’ 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
    2023.12.25
  •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에 사는 아날로그人에게 hot
    혼자 중국 생활을 하고 있는 나에게 위챗 페이스톡은 큰 위안이다. 오래전, 국제전화 카드 한 장으로 가족, 친구들의 목소리를 아껴 듣던 때를 떠올리면 기술의 발전이 이렇게 고마울 수가 없다. 어찌 ...
    2023.12.09
  •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에서 운전하기 hot
    상하이에 처음 와서 가장 편했던 것은 택시를 쉽게 부를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하다는 것이었다. 7년전 상하이에 처음 오기 전만해도 한국에서는 택시를 탈 때 도로에서 '빈 차>라는 표시등이 켜진 ...
    2023.12.02
  • [허스토리 in 상하이] 소수자라서 다행이다 hot
    어릴 때 한족 동네를 지날 때면 짓궂은 한족 아이들이 긴 나무 막대기로 길을 막고 못 지나가게 괴롭히는 일이 가끔 있었다. 그 아이들이 “고려봉자(高丽棒子)”라고 욕을 했다. 그 말이 그때 정확히 ...
    2023.11.25
  • [허스토리 in 상하이] 중국에서 여성에게 예쁘다는 말은 예의? 칭찬? 플러팅? hot
    중국생활에서 정말 많이 듣는 말 중에는 '메이뉘(美女)'가 있는데, 아름다운여성이라는 뜻으로 중국에서는 한국의 ‘저기요’대신 자주 사용된다. 분명 내가 교환학생 생활을 했던 약 15년전쯤에는 이런 ...
    2023.11.18
  • [허스토리 in 상하이] 감이 익어가는 계절 hot
    상하이의 계절감은 한국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한국보다 많이 습하긴 하지만, 이곳에서 10년을 넘게 살아오다 보니 이제는 한국에서의 그 건조함을 견디지 못할 만큼 이곳의 계절이 완전히 적응해버렸다. ...
    2023.11.11
  • [허스토리 in 상하이] 서른여섯, 11년째 '나'다운 상하이를 살고 있습니다 hot
    중국에 온 지 햇수로 어언 13년 차, 상하이 생활 11년 차가 되었다. 홍췐루 교민분들께는 명함도 못 내미는 귀여운 숫자이자, 비교적 뉴페이스들은 대단히 놀래는 연수. 이 정도 시간이 흐르니, 이...
    2023.11.04
  •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가을, 그리고 도서관 hot
    어느새 상하이에도 가을이 찾아왔다. 가장 짧지만 가장 강렬한 아름다움을 맛보게 해주는 계절이 아닐까 싶다. 상하이 생활 7년째. 난 가을이 되면 상하이에 있는 서점이나 도서관들을 검색해서 혼자 찾아...
    2023.10.30
  • [축사] “상하이저널 창간 24주년을 축하합니다” hot
    힘든 시기, 큰 버팀목 역할 기대 정영수 코트라 상하이무역관장 상하이저널 애독자의 한 사람으로서 창간 2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상하이저널은 지난 24년 한중간 교류의 부침 속에서 교민사회의...
    2023.10.20
  •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저널’ 창간 24돌에 부쳐 hot
    "아름다운 청년의 모습으로 오래오래 곁에 머물러 주기를" 이곳 상하이로 이사 온 지 올해로 만 19년이 되었다. 19개월 때 상하이로 데리고 온 딸아이는 이곳에서 고등학교까지 마치고 지금 한국에서 ...
    2023.10.17
  • [허스토리 in 상하이] 주민위원회에서 나눠주는 ‘단체복’ 받으셨나요
    자전거가 중국인들을 대표하는 이동수단이라면, 중국인을 대표하는 옷은 햇빛 차단용 회색 후드가 아닐까라고 생각한다. 상하이 도로 속 자전거, 오토바이를 탄사람들을 들여다보면 많은 중국인들이 이 옷을 ...
    2023.09.29
  • [허스토리 in 상하이] 매헌을 기념하고 기리는 아이들
    두 아들이 상하이에 처음 발을 디디게 된 때는 만 7세와 만 4세. 한국에서는 초등학교와 유치원 입학을 앞두고 있었던 시기였다. ‘아이들이 한국을 떠나 외국에서 교육을 받는다면?’이라는 물음을 던져...
    2023.09.21
  • [허스토리 in 상하이] 중국 스승의 날의 단상 hot
    9월 10일은 중국 ‘스승의 날’이었다. 중국의 소수민족 언어 정책, 한국의 교권 추락 뉴스 등을 접하면서 학창시절 나의 선생님에 대한 추억에 잠겨 본다.대학교 때 우리 반 담임을 맡으셨던 분은 김...
    2023.09.14
  • [허스토리 in 상하이] 없던 것을 채워가는, 진화하는 중년입니다 hot
    어릴 때부터 손이 야무진 아이가 아니었다. 가위질도 깔끔하지 못하고, 종이접기나 만들기에도 영 젬병이었다. 엄마를 도와 전을 부칠 때는 곰팅이 손때문에 “여자애가 왜이리 칠칠치 못하냐“ 라는 핀잔을...
    2023.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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