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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 523 개
  • [아줌마이야기] 좌충우돌! 한 여름 밤의 꿈
    "따르릉~~" 한 밤에 걸려온 아들의 전화다. "그래! 맞지! 이제는 정신을 차려야지!" 큰 애가 홍콩으로 떠난 지 이틀째, 나는 한국에서 상하이로 돌아 온지 닷새가 되는 날이다. 사실...
    2011.08.27
  • [아줌마이야기] 누구냐? 너!
    모처럼 남편과 아침 산책을 나선 어느 날, 밤새 도착한 문자를 살펴 보던 남편이 “어! 이것 좀 봐라. 웃기지도 않는다. 야!” 하며 휴대폰을 건네 준다. 중국어로 써있는 문자에는 ‘아빠, 이성(異...
    2011.08.19
  • [아줌마이야기] COUCH POTATO!!
    사전적 의미: 소파에 앉아서 여가를 보내는 사람; 게으르고 비활동적인 사람. 방학이 시작되면서, 집에서 아이와 보내는 시간도 많아졌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밖으로 돌아다니는 시간보다 집에서,...
    2011.08.12
  • [아줌마이야기] 여름이 아름다운 이유
    제가 사는 홍메이루는 봄에 특히 아름답다. 가로수에 꽃이 피는 5월이면 깊은 향기로움에 붉은 매화 길은 아니지만 이름값을 하는 느낌이 들었다. 조용하고 편안한 일상이 행복하다 싶을 때 일은 일어나나...
    2011.08.04
  • [아줌마이야기] 콩국수
    무더운 여름 이다. 지친 몸과 떨어지는 식욕으로 많은 사람들이 보양식을 찾고 TV에서는 연일 식욕을 자극하는 요리와 음식점들을 소개하고 있다. 나도 요즘 갖가지 국수요리로 식구들의 입맛을 돋우고 있...
    2011.07.30
  • [아줌마 이야기] 편지
    어릴 적 ‘새소년’에서 보았던 미래 세계 상상화 속에 서로 얼굴을 마주 보며 영상통화를 하는 장면이 생각난다. 전화는 ‘용건만 간단히’ 그것도 어른들만 하시는 것으로 알던 그 시대의 나로서는 신기함...
    2011.07.22
  • [아줌마 이야기]“한국 행이 그리 좋더이다”
    아주 오랫만이다. 둘째가 두 눈은 악보에 고정한 채, 피아노 건반을 힘차게 누르는 모습을 바라보며, 지금 이 시간, 이 곳이 한국이라는 사실을 새삼스레 확인해본다.다른 나라에서 상해로 올 때 열흘 ...
    2011.07.15
  • [아줌마 이야기] 생일선물
    “오늘 내가 생일을 맞은 거 같다, 딸 덕에 호강하는 구나” 중국생활을 시작한 게 2004년인데 이제야 부모님이 맏딸 사는 곳을 보러 오셨다. 한번 다녀가시라고 그렇게 말씀을 드려도 3녀 2남 모두...
    2011.07.09
  • [아줌마이야기] 오늘, 우리는 졸업한다!
    지난 6월 23일, 오후 1시. 모처럼 찾아온 땡여름의 햇빛 속에 아이의 학교를 찾았다. 한 손에 꽃다발을, 또 나머지 한 손엔 뜨거운 햇살을 견딜 수 없어, 양산을 펴 들고서…. 학교 교문에서 강...
    2011.07.01
  • [아줌마 이야기] 어머니 집 밥이면 돼요
    어느 나른한 점심 아들 녀석이 친구 셋을 데리고 왔다. "밥 먹었니? 맛있는 것은 없는데…" "네, 어머니, 집 밥이면 돼요." 마침 반찬도 마땅찮고 냉장고에 부추, 호박, 고추…...
    2011.06.23
  • [아줌마이야기] 감사한 이름 ‘가족’
    “진작부터 그럴걸 그랬다. 아니지! 지금이라도 다시 시작한 게 어딘가?” 그 동안 남편과 아들 사이에서 튼튼한 돌다리가 되기 보다 약한 나무 다리로 삐걱거린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는데…. 지...
    2011.06.10
  • [아줌마이야기] 교통위반 딱지
    공안국에서 우편물이 왔다는 말에 또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다. 위반 딱지를 받은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또 벌금 딱지다! 벌써 2달 사이에 3번째다. 늘 오가던 동네 근처 시장 옆에 세워두고, 잠...
    2011.06.02
  • [아줌마이야기] 진짜 남편의 자격
    얼마 전 TV프로에 ‘진짜 남자의 자격’이란 주제로 유부남 영화배우들이 나와서 재미있는 입담을 펼쳤다. 얘기 중에 술 마시고 늦게 귀가하는 날은 집 현관문이 자동문, 회전문이면 좋겠다는 말에 한참을...
    2011.05.20
  • [아줌마이야기] 이사
    “할아버지, 저 글이 무슨 뜻이에요?”“독-도-는-한-국-영-토”한가하고 따스한 주말 어느 중국 할아버지가 손녀딸의 손을 잡고 산책을 하다가 우리 집 앞에 다정히 서서 한자한자 손녀에게 읽어주고 계...
    2011.05.13
  • [아줌마 이야기] 함께 가는 길
    초행길을 운전하기 전 지도상에서 길을 확인하고, 머리속으로 대충 이 쯤에서 좌회전을 해야겠구나 생각을 했다가 막상 그 길에 이르러 예상치 못했던 ‘좌회전 금지’ 표지판을 보면 잠깐 당황은 되지만, ...
    2011.05.08
  • [아줌마이야기] 전쟁 끝에 받은 선물 ‘샤오 리’
    “와와~ 이제서야 살 것 같다!” 아마도 나를 비롯한 우리 가족 모두의 마음일 것이다. 구정 이후 악착 같이(?) 버틴 2달 반이 넘는 시간들, 겨우 겨우 밥만 해먹었지 사실 그 동안 집안 꼴이...
    2011.04.29
  • [아줌마이야기]우리 아이의 카타르시스 ‘火锅’
    날씨의 변덕에 견디다 못해 한 이틀을 시름시름 앓고 난 뒤, 아이에게 미안해서 한마디 던져 본다. “뭘 해 줄까? 뭐가 제일 먹고 싶어?” 이 말에 우리 작은 아인, 한 치의 주저함도 없이 “훠궈(...
    2011.04.23
  • [아줌마이야기] 두껍아 두껍아 헌집 줄께 새집 다오
    방동에게 전화가 왔다. 5월초에 계약기간이 만료되는데 재계약을 하면 좋겠다는 얘기였다. 남편과 상의 끝에 재계약하기로 했다..중국생활 6년 만에 처음으로 하는 재계약이다. 샤먼에서 처음 시작한 중국...
    2011.04.17
  • [아줌마이야기] 지금 우리는
    "얘 요즘 안받던 남편관리 받고 살려니 영 불편하고 적응 안된다."얼마 전 친구는 전화로 이렇게 볼멘소리를 한다. 한참 동안 수다를 떨다 보니 우리도 어쩔 수 없이 나이가 들어가는구나 하고 실감이 ...
    2011.04.03
  • [아줌마이야기] 하루 하루를 살아내야 하는 우리
    어제 오후, 자전거를 타고 집을 나섰다. 딸아이 방에 작은 수납함도 사고, 답답한 마음에 바람도 쐴겸 나선 나들이였다. 봄바람 치고는 제법 매서워 달리는 속도만큼 모자를 눌러 쓰게 만들었다. 가구 ...
    201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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