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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 623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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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줌마이야기] 산타가 오시려나?
- 카톡 내 프로필에 산타 사진을 올려놓았다. 딸아이가 물어왔다.
“엄마, 그 산타가 뭐지?”
“나한테도 산타가 오시려나 해서 올려 놔 봤다.”
“엄마가 꽤 외로운가 보네, 산타를 다 기다리고...
- 201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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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줌마이야기] 칠순과 홍어회
- 올해 마지막 달이 엄마의 칠순이시다.
“엄마~ 김 서방이 엄마 상하이오시라는데. 여기서 엄마 생신 상 차려드리고 싶다고 오시라는데.”
“야야~바빠서 못 가. 요즘같이 형편 안 좋을 때 연말이 ...
- 201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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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줌마이야기] 권리와 의무
- 여하는 의무를 다해 정말 모두에게 희망과 꿈꿀 수 있는 아름다운 대한민국이 되길 기도한다.
▷칭푸아줌마(pbdmom@hanmail.net)...
- 201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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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줌마이야기]겨울맞이
- 지금 이맘때쯤 꽃시장에 가면 어디를 가나 크리스마스 장식품이 거리를 가득 채우고 있다. 무심결에 지나치려 해도 저절로 발걸음이 멈춰지고, 들여다보며 미소 짓고, 어느 결에 만지작거리고 있는 나를 보...
- 201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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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줌마이야기]식탁 위 약통
- 아이를 깨우러 방문을 여는 순간, 아이가 두 손으로 목을 감싸며 아프다는 몸짓을 했다. 몸은 벌써 깨어있었는데 엄마가 들어오길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아프다는 어리광을 피우려는 듯, 고통으로 일그러...
- 201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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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줌마이야기]바이조우(白粥)와 요우티아오(油条)
- 날씨가 쌀랑해지면서 자주 먹고 있는 나의 ‘차이니즈 소울푸드’는 바로 바이조우(白粥)와 요우티아오(油条)이다.
주말아침에 일어나 물 한잔 마시고 아이들 두툼히 옷 입혀 아침산보를 나선다. ...
- 201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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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줌마이야기] 이 가을 코스모스를…
- 같이 하늘거리는 모습이고 싶었던 그때를 떠올리며 오늘 난 또 한해 지나가는 가을을 보냈다.
▷칭푸아줌마(pbdmom@hanmail.net)...
- 201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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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줌마 이야기] 여.중.까(여기는 중국이니까)
- 맛이 맹탕이었다. 상인을 뒤로하고 돌아서는데 난데없이 돈을 내란다.
순간, 당황을 넘어서 소위 아줌마들의 ‘뚜껑이 열렸다’라는 표현이 맞다. 두 알 값을 내라니! 한참 중국어가 입에 붙던 시절이...
- 2012.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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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줌마이야기] 쓸쓸함에 대하여
- 같이 먹으러 갈수 있을런지… 내 입맛에 꼭 맞는 음식을 잘도 주문해 줬었는데… “성질 부려서 동네 아줌마들 사이에서 따 당하지 말고 잘 지내셔용…”라고 말하는 아이, 한편으론 친구 같기도 하고 또 ...
- 201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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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줌마이야기] 내게 강 같은 평화
- 가끔 인생의 답이 필요할 때 난 국어사전을 펴 든다. 책을 읽는 5살 딸이 “엄마 이 말은 무슨 뜻이야?”라고 물을 때 순수하게 단어가 갖고 있는 뜻이 생각나지 않아 당황할 때도 많은데 국어사전을 ...
- 201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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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줌마이야기] 엄마, 어머니
- 니, 사랑합니다.당신께서 삶으로 가르쳐준 그대로 순리대로 자연대로 그렇게 사랑하며 살겠습니다.▷칭푸아줌마(pbdmom@hanmail.net)...
- 201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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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간 13주년, 상하이저널과 함께 할 필진들
- SALLY HOUSE) 운영 중이며 상하이 부동산 14년 차의 진정한 상하이 부동산쟁이다.
아줌마이야기
-상하이 주부 4인상하이 거주 최장 16년차부터 최단 7년차까지 오랜 기간의 중국생활...
- 201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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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줌마이야기] 이별준비
- 이번 국경절이 지나면 딸과 잠시 이별을 하게 된다. 25여 년간을 같은 공간에서 살아왔는데 떠난다 생각하니 서운함이 먼저 마음 한 구석에 자리잡으려 한다. 이 곳 상하이에서 대학을 다니느라 그 동안...
- 201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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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줌마이야기] 아리랑
- "그만해라 김기덕 그만해라 김기덕 이 X같은 새끼야. 인생이 그런 걸 몰랐어? 인생이 그런 걸 몰랐냐고."
최근에 서로 다른 입장으로 힘든 마음을 추스르는 주위 사람들 얘기를 자주 들었다. ...
- 201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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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줌마이야기] 여행에서
- 인생은 세상은 너무나 다양하고 알고 싶은 것들이 많다는 생각은 더 깊어진 것 같다.
▷칭푸아줌마(pbdmom@hanmail.net)ⓒ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
- 201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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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줌마이야기] 불편한 만남
- 스텝운동을 하다가 왼쪽 허리 부분에 약간의 통증이 느껴졌다. ‘근육이 순간적으로 뭉친거겠지…’ 무심히 지나쳤다. 다음날부터 앉고 일어서기가 힘들어졌다. 사나흘을 그냥 견뎠다. 걸어다니는데는 아무 지...
- 201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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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줌마이야기] 朋友
- “아이들 친구는 어떻게 만들어 주세요? 중국학교 보내보니 그게 제일 힘들던데….”나도 힘들었다. 두 아이 모두 중국유치원, 중국 학교를 다니다 보니 반 엄마 사귀는 것도 반 친구 만들어주는 것도 힘...
- 201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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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줌마이야기] 해후
- 소녀들같이 또다시 떠들어댔다.
딸아이는 매듭으로 꼼꼼히 팔찌를 만들어 내 손목에 채워주며 “아줌마, 사랑해요”라는 짧은 글을 쓴 사진을 내밀어 나를 무한감동을 시켰다. 그리고 또 나를 감동시...
- 2012.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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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줌마이야기] 백두산에 올라, 천지(天池)를 보다!
- 학교 복도에서 첫만남을 가졌다. 나는 뒤늦은 둘째 아이를 1학년 A반 교실에 들여놓고서 유리창너머로 한참 교실 안의 아이의 움직임에 눈을 고정시키고 있는 중이었다. 그러다 뒤돌아보니, 1학년 엄마라...
- 201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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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줌마이야기] 칼국수와 추억
- 시키는 거라며 추가분 밥값은 받지도 않는 분이다.
듣고 보니 내 감정만 생각하는 눈치 없는 아줌마가 되었구나 싶었다. 그래도 두 그릇은 시켜야 했다 싶다. 덕분에 칼국수에 대한 나의 추억은 ...
- 201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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