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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 523 개
  • [아줌마이야기]아이 숙제, 엄마 숙제
    초등 고학년에 접어들기 시작하면서 엄마도 아이의 과제물에서 조금씩 벗어나 자유로워진다고들 하더니만 어찌된 일인지 갈수록 내용이 어려워지면서 ‘어떻게 하면 과제를 잘, 효율적으로, 창의적으로 하는데 ...
    2010.03.05
  • [아줌마이야기]담배 연기는 싫어요!!
    가끔 엘리베이터에 올라타며 나도 모르게 얼굴이 찌푸려질 때가 있다. 엇갈려 내리면서 담배 연기를 내뿜으며 유유히 사라지는 낯선이의 뒷모습과 폐쇄된 공간인 그 곳에 여전히 진하게 남아있는 담배 냄새 ...
    2010.02.14
  • [아줌마이야기] 안녕이라고 말하는 그 순간까지 진정으로 살아있어라
    안녕이라고 말하는 그 순간까지 진정으로 살아있어라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어머니, 이제 편안해지실 거에요.” 진통제도 더 이상 듣지 않아 밤새 고통을 겪으신 시어머님은 병원으로 가신...
    2010.02.04
  • [아줌마이야기] 눈가에 자꾸 손이 간다
    요즘 들어 부쩍 눈가에 진물이 생기기 시작했다. 자꾸만 늘어가는 눈가의 주름에 신경이 쓰여 가급적이면 눈가 가까이엔 손을 안 가져가려 애를 쓰긴 하지만, 간지러움에 못이겨 어쩔 수 없는 본능으로 눈...
    2010.01.27
  • [아줌마이야기] 포기할 수 없는 한가지
    요즘은 마치 외모 지상주의 란 말이 걸맞듯이 남녀노소 막론하고 외모를 가꾸기에 많은 부분을 투자(?)하는듯하다. 예전엔 그저 쌍꺼풀 수술 정도로 만족했던 것 같더니 이제는 빠른 의학기술의 발전으로 ...
    2010.01.23
  • [아줌마이야기] 아직 노안(老眼)은 아니랍니다
    언제부터인가 작은 글씨를 보려면 나도 모르게 손이 앞으로 죽 뻗어지고, 컴퓨터의 글자들이 번져 보이기 시작했다. 피곤해서 그런가? 글자들이 왜 이리 아른거리지 하면서도 안경을 써야겠다 는 생각은 하...
    2010.01.08
  • [아줌마 이야기] 아이는 어른의 아버지
    새벽에 샤워하러 들어갔다가 아무리 기다려도 뜨거운 물이 안 나온다며 짜증을 내는 소리에 눈이 번쩍 떠졌다. ‘혹시 또 보일러가 고장 난 거 아냐?’ 반쯤은 걱정스런 맘으로 또 반쯤은 이번엔 제발 그...
    2009.12.31
  • [아줌마이야기] 당∙나∙귀
    얼마 전 몸이 좋지 않아 한국을 다녀왔다. 서울에 갈 때마다 나는 이제 누구 말대로 정말 신선족(新鮮族)이라는 걸 절감한다. 촌스럽게 실수하지 않으려고 조카가 적어준 순서대로 이리저리 접수를 끝내고...
    2009.12.25
  • [아줌마이야기] 감사
    나그네가 길을 가다가 정원에서 열심히 땅에 풀을 뽑고 있는 한 사람을 만났다. 나그네는 물었다. “무엇이 당신을 이렇게 힘들게 하십니까?”그 사람은 온몸에 땀과 불평과 짜증이 가득한 얼굴로 자꾸 자...
    2009.12.18
  • [아줌마이야기] 아이가 커가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아침에 아이가 학교에 갈 때면 잘 다녀오라는 인사를 하려고 현관문을 열고서 아이와 같이 엘리베이터를 기다렸었다. 엄마에 대한 애교로 ‘잘 다녀오겠다’는 인사로 엄마를 꼭 안아주기...
    2009.11.27
  • [아줌마이야기] 可愛的小萍果
    상하이의 겨울이 찾아왔다. 며칠째 비바람이 불고 창 밖으로 보이는 스산한 모습들이 기온과 관계없이 몸을 움츠리게 한다. 지난 주말 연우네 가족이 다녀갔다. 작년 이맘때 엄마 뱃속에 동생이 있다고 이...
    2009.11.19
  • [아줌마이야기] 신선족(新鮮族)을 아시나요?
    신나게 수다를 떨다 보면 가끔 마판(麻烦) 이나 차부뚜어(差不多) 등 우리말 보다 중국어 표현이 더 자연스럽게 나오는 경우가 있다. 중국에 살면서 중국어를 접하고 살아가는 사람끼리는 서로 이해하고 ...
    2009.11.05
  • [아줌마이야기] 늦바람
    “엄마! 엄마도 매일 먹는 것 말고 요리 좀 해보세요.” 큰아들의 소리다. 늘 부엌에서 무엇인가를 만든다는 것이 아직도 나에겐 감추고 싶은 부담이었는데 그날은 아들이 정곡을 찌르니 부끄럽기도 ...
    2009.10.23
  • [아줌마이야기] 어깨펴고 살자!
    ‘어깨가 좀 굽은 것 같다’. ‘어깨 좀 펴고 다녀라’. 늘 듣던 말이라 예사로이 지나쳤었다. 언젠가부터 세상의 벽에 대한 무의식적인 방어였을까? 조금씩 움츠리고 다니던 습관이 이젠 몸자세 마저도 ...
    2009.09.25
  • [아줌마이야기]중국배우기-‘얼후’ 도전
    “여보, 당신 얼후 등록하고 왔어.” 느닷없이 남편이 들어서며 말한다. 중국에 왔으니 중국을 알기 위해 중국악기 하나는 배우고 싶다는 나의 바램을 알고 몇 달 전 어느 날 남편은 얼후를 사들고...
    2009.09.21
  • [아줌마이야기] 成人이 된 큰 아이
    지난 6월 생일이 지나며 만17세가 된 큰아이가 주민등록증을 발급 받게 되었다. 그 동안 한번도 혼자서 한국을 가본적이 없는 아이라서, 좋은 기회로 생각하고 아이에게 한국에 가서, 스스로 주민등록증...
    2009.08.08
  • [아줌마이야기] 꽃들에게 손길을!
    개기일식이 있던 날, 김포에서 상하이행 비행기를 기다리던 나는, 개기일식 때문에 상해에서 비행기가 김포로 못 들어 왔다는 이유로, 어쩔 수 없이 짐을 다 챙겨 들고 인천공항으로 이동하게 되었다. ...
    2009.08.03
  • [아줌마 이야기]아버지
    이곳 상해의 날씨는 찌는 듯이 덥고, 위성TV 에서 보이는 우리나라도 마치 온 나라가 물에 잠겨 잇는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피해가 심하고, 많은 가정의 가장들은 불안한 경기 속에서 최소한의 권리...
    2009.07.27
  • [아줌마이야기] 祸从口出
    처음 상하이에 왔던 97년에는 길에서 한국말을 듣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었다. 시장에서 장을 보는 도중에 들려오던 우리말이 반가워서 달려가 “한국 분 이세요?”하며 아는 척을 했을 정도니 말이다. ...
    2009.07.10
  • [아줌마이야기] 우리들의 카타르시스, 도라에몽
    요즘 우리아이가 즐겨하는 TV 프로그램 중 하나가 ‘노 진구’의 룸메이트(?), “도라에몽” 이다. 연약하기 그지없고, 공부도 형편없고, 반 친구인 ‘퉁퉁이’와 ‘비실이’에게 늘 당하기만 하는, 그...
    2009.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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