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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 523 개
  • [ 아줌마이야기] 이별 그리고 그리움 [3]
    우연히 한 카페에 들렀다가 강아지를 찾는다는 글귀에 클릭을 했다. 얼마전 우리집 애완견을 떠나 보내고 마음이 허전했는데 우연히 강아지의 이름이 우리 강아지와 같은 몽실이 라고 하니 더 마음이 쓰...
    2009.06.29
  • [아줌마 이야기] 우리에게 너무 잔인한 봄
    벌써 벚꽃이며, 목련이 땅에 떨어져 흐드러져, 제멋대로 나뒹굴고 있는 모습이 여기저기에 보인다. 개나리도 어느 듯, 노오란 꽃보다는 푸른 잎사귀가 훨씬 더 많아보이는게, '봄이 언제 왔던가?' 싶게...
    2009.04.14
  • [아줌마 이야기]WBC 야구를 보며
    한국 야구가 세계 야구 4강에 올랐다. 객관적인 전력이 가장 강하다는 일본을 두번이나 누르고 마운드에 태극기를 꽂는 선수들의 모습에 나도 모르게 코끝이 찡해진다. 외국에서 오래 살면 누구나 애국자가...
    2009.03.24
  • [아줌마 이야기] 茶사랑
    모두가 빠져나간 텅 빈 아침시간 지리하게 내리던 비가 걷히고 태양이 모습을 드러냈다. 한국은 가뭄 때문에 강원도 태백에서는 물 전쟁이라는데 이곳에서는 얼마 만에 보는 햇빛이 반갑기만 하다. 뭐든지 ...
    2009.03.16
  • [아줌마 이야기] 증명사진 속 우리들의 모습
    지난 설날 친정에 들렀을 때, 아버지로부터 엄마가 요즘 부쩍 삶의 의욕이 없으시다는 얘기를 듣고는 여기 상해에라도 모셔와서 기분전환이라도 시켜드릴까 싶어 여권을 챙겨봤더니 이미 갱신기간이 지나 새로...
    2009.03.03
  • [아줌마 이야기] 나이 든다는 것
    언제부터인가 사진 찍히는 것이 싫어졌다. 멀리서 찍으면 여기저기 붙어있는 군살이 부담스럽고, 가까이서 찍으면 얼굴의 지저분한 잡티나 주름이 신경쓰여, 사진에 찍히기 보다는 사진을 찍는걸 즐기게 되었...
    2009.02.23
  • [아줌마 이야기] 작은 아이의 여행
    9학년이 되도록 한번도 혼자서는 집을 떠나 본 적이 없는 작은 아들 녀석이 생전 처음 가족과 떨어져 여행을 떠났다. 학교에서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터키에 있는 자매학교에서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기회...
    2009.02.03
  • [아줌마 이야기] 귀국선물
    해마다 설이 다가오면 ‘올해는 아무것도 사가지 말아야지’하면서도 귀국할 날짜가 하루하루 다가오면, 주변의 아는 이들을 따라 이곳 저곳을 다니게 되고, 그러다가, ‘그래도 사 가는게 낫겠지, 맘 편하...
    2009.01.24
  • [아줌마 이야기] 어머니! 加油!
    나이 탓 인지 아니면 요즘 사회 분위기 때문인지 연말 연시의 감동이나 기대 들이 줄어드는 건 나만의 문제문제 아닌 것 같다. 가뜩이나 추 운 날씨에 각종 매스컴에서 떠들어대고 있는 ‘불경기’란 단어...
    2009.01.18
  • [아줌마 이야기] 우리들의 특급사랑 풍속도
    추워 웅크리고 다니다가, 우연히 ‘이제~, 올해도 얼마 안 남았죠?’라는 말을 듣거나 내 입 속에 맴돌 때면 그리운 친구들, 부모님에 대한 보고픔에, 가슴에 왠지모를 차가운 바람이 휭하니 스며드는 ...
    2009.01.06
  • [아줌마 이야기] 김장 담그기
    “여보세요! 여기 ㅇㅇ마트인데요, 주문하신 배추 도착했으니 찾아가세요.” 늦은 점심을 먹고 나른해진 오후에 걸려온 전화 한통으로 마음이 바빠진다. 겨울 동안 먹을 김치를 담그려고, 동네 시장을 돌아...
    2008.12.28
  • [아줌마 이야기] 사랑
    아이를 간절히 원하는 한 부부가 있었다. 어느 날 하나님께서 이 부부의 소원을 들어주셨다. 그리고 한가지 더 아이에게 선물을 주시겠다고 하셨다. 그래서 부부는 “하나님! 우리아이가 누구에게나 사랑 ...
    2008.12.22
  • [아줌마 이야기] 왕따 투정
    얼마 전, 학교에서, ‘집단 괴롭힘(bullying)에 대처하는 효율적 대처 방안에 관한 설명회’가 있다는 통지문이 날아들었었다. 아이가 아직은 저학년인지라, 안이한 맘에 별 눈여겨 보지도 않고 지...
    2008.12.09
  • [아줌마 이야기] 아버님과 컴퓨터
    “에미야! 왜 컴퓨터 안켜져 있냐? 빨리 켜봐라.” 전화 속의 아버님 목소리가 즐겁게 들린다. 아이들 아빠가 얼마전 한국에 들렀을 때 늘 보고 싶어 하시는 아이들 모습이라도 실컷 보시라고 '스카이프...
    2008.12.02
  • [아줌마 이야기] 몽실이
    어릴적부터 난 동물을 아주 좋아한다고 생각해왔다. 어떤 것에 대해서든지 딱히 유별난 것이 없는 성격 때문인지 난 여러 동물들에 대해 자연스럽게 별 거부감 없이 가까워지곤 했다. 우리 집에는 항상 개...
    2008.11.25
  • [아줌마 이야기] 아버님, 힘내세요!
    지난 금요일 밤 들려온 소식, 시아버님이 대장암 진단을 받으셨다고 한다. 늘 등산이며, 골프며, 운동을 꾸준히 하시던 분이라, 어느 누구보다도 건강하셨던 분이라 순간 엄청난 충격에 ‘아버님과 어떻게...
    2008.11.18
  • [아줌마 이야기] 10년 만에 다시 찾은 황산
    10년 만이다. 정말 꼭 10년 만이다. 10년전 주재원 발령받아 상해에 나온지 일 년여 만에IMF의 여파로 한국으로의 복귀 명령을 받았을 때, 회사일로 바빠서 식구들과 변변한 여행도 해보지 못한것...
    2008.11.03
  • [아줌마 이야기] 풍요 속의 빈곤 그리고 감사
    아찌~ 집사님~!"5살 난 꼬마아이 연우가 우리 부부를 부르는 소리이다. 우리 단지에서 가족과 같이 가깝게 지내는 연우네는 3년전 우리의 이웃이 되었다. 중국 생활을 위해 보금자리를 찾던 중 남편의...
    2008.10.28
  • [아줌마 이야기]더~살아봐라!
    “나이 들어봐라~ 너도 별 수 있을 줄 알어?” '난, 설마 안 그러겠지~. 아니, 난 절대로 안 그래야지'하던 시절이 얼마 전만 같은데, 이 말이 자꾸만 새록새록 머리에 되새겨지기 시작하는걸 보니...
    2008.10.14
  • [아줌마 이야기] 시와 함께 가을을 …
    누구나 소녀시절에 시 한 편쯤 외워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나도 그 시절 가방에는 늘 작은 시집 한 권정도는 있었고 작은 녹음기에 클래식곡을 녹음해서 듣곤 했다. 지금 생각하면 그땐 대중가요나 소...
    2008.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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