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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 623 개
[아줌마이야기] 내가 지금 가족에게 줄 수 있는 것
매번 맞는 계절이건만 늘 겁부터 나는 상하이의 여름, 요즘 같은 초여름 날씨가 유난히 고맙고 신선하다. 파란 하늘에 뭉게구름, 살랑 부는 바람과 푸르게 우거진 나뭇가지들, 여린 잎사귀가 예쁜 풀꽃들...
2010.06.12
[아줌마이야기] 햇살 같은 그녀! 미정씨!
그리고 봄에 급하게 다녀간 그녀를 두고 아들이 한 말에는 절로 고개가 끄덕여 진다.“엄마! 미정이 아줌마는 남 같지 않고, 꼭 이모 같아요.”“그러게 말이다. 네 말이 꼭 맞는걸!”언젠가 그녀와 꼭...
2010.06.05
[아줌마이야기] 터치가 뭐 별거겠어?
얼마 전, 쉬자후이에 나갈 일이 생겼다. 9호선이 생겨서 편리해졌다는 말을 늘상 들어왔던지라 한번 타 보기로 맘먹고 가까운 역으로 갔다. 승차권을 사러가니 자동 판매기 앞에서 어떤 할아버지, 할머니...
2010.05.30
[아줌마이야기] 친구의 죽음
루도 거르지 않고 찾아와 기도해준 친구들과 사랑하는 가족들 품에서 갈 수 있었으니 말입니다.”▷칭푸아줌마(pbdmom@hanmail.net)ⓒ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
2010.05.22
[김형술 칼럼] 내 이름은 왕서방
hot
벌 부동산 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부동산 투기 세력을 강남 복 부인이라 부르고 일본은 ‘와타나베 아줌마’(Mrs. Watanabe)라고 부르며 미국에서는 ‘스미스 부인’이라 부른다.특히 와타나베 ...
2010.04.25
[아줌마이야기]나는 과연 좋은 엄마일까?
오늘도 또 사고를 치고 말았다. 어제 밤 늦게 일을 끝내고, (사실 어제 저녁을 너무 빨리 먹었다는 생각이 든다. ) 배가 고프기에 고기를 구워 먹고, 새벽까지 이일 저일 하다 보니 그만 새벽 3시...
2010.04.24
[아줌마이야기]내 몸은 천근이! 만근이!
알람소리에 놀라 서둘러 옷을 주섬주섬 입고선 부엌으로 나와 의식적으로 창 밖을 내다봤다. 오늘도 길바닥에 빗물자국이 여전하다. 갑자기 몸이 무거워지고 머리에 두통이 나기 시작한다. 몸이 지칠 시간도...
2010.04.16
[아줌마 이야기]추억은 추억으로…
추억으로 곱게 간직하길, 그리고 우리의 아이들도 많은 아름다운 추억을 갖는 부자로 성장하길….▷칭푸아줌마(pbdmom@hanmail.net)ⓒ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
2010.04.12
[아줌마이야기] 몸에 밴 어린 시절 -W. 휴 미실다인
정서적인 면에서 어린 아이와 어른의 차이점 중 하나는 어린 아이에겐 자신을 이끌어주고 보호하며 평가하는 부모가 있는 반면 어른은 어린 시절 자신을 대했던 부모의 태도를 이어받아 부모 노릇을 한다는 ...
2010.03.19
[아줌마 이야기]지난 가을 학기를 떠올리며
“자식 보다, 남편 보다 네가 더 중요한 거야! 현실적이지 못해! 지나친 이상주의자야! 알아?” 남편에게서 한동안 들었던 말이다. 이 말들을 늘 부인하곤 했는데 요즘 드는 생각은 내가 그럴지도 모른...
2010.03.15
[김성태 칼럼]자본시장의 희망: 금융 인재
재들이 금융산업에 더 많이 들어왔으면 좋겠다. 이제는 쫀쫀한 은행원, 사기꾼 증권맨, 찰거머리 보험아줌마의 이미지를 버리고, 고급 지식산업으로서 금융의 미래를 바라봐 주고 그 미래에 자신을 투자하는...
2010.03.15
[아줌마이야기]아이 숙제, 엄마 숙제
초등 고학년에 접어들기 시작하면서 엄마도 아이의 과제물에서 조금씩 벗어나 자유로워진다고들 하더니만 어찌된 일인지 갈수록 내용이 어려워지면서 ‘어떻게 하면 과제를 잘, 효율적으로, 창의적으로 하는데 ...
2010.03.05
[아줌마이야기]담배 연기는 싫어요!!
가끔 엘리베이터에 올라타며 나도 모르게 얼굴이 찌푸려질 때가 있다. 엇갈려 내리면서 담배 연기를 내뿜으며 유유히 사라지는 낯선이의 뒷모습과 폐쇄된 공간인 그 곳에 여전히 진하게 남아있는 담배 냄새 ...
2010.02.14
[아줌마이야기] 안녕이라고 말하는 그 순간까지 진정으로 살아있어라
안녕이라고 말하는 그 순간까지 진정으로 살아있어라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어머니, 이제 편안해지실 거에요.” 진통제도 더 이상 듣지 않아 밤새 고통을 겪으신 시어머님은 병원으로 가신...
2010.02.04
[아줌마이야기] 눈가에 자꾸 손이 간다
요즘 들어 부쩍 눈가에 진물이 생기기 시작했다. 자꾸만 늘어가는 눈가의 주름에 신경이 쓰여 가급적이면 눈가 가까이엔 손을 안 가져가려 애를 쓰긴 하지만, 간지러움에 못이겨 어쩔 수 없는 본능으로 눈...
2010.01.27
[아줌마이야기] 포기할 수 없는 한가지
잊지 못하고 예뻐지고 싶고 날씬한 몸매를 간절히 원하는 어쩔 수 없는 신의 작품 ‘여자’이다.▷칭푸아줌마(pbdmom@hanmail.net)ⓒ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
2010.01.23
[아줌마이야기] 아직 노안(老眼)은 아니랍니다
언제부터인가 작은 글씨를 보려면 나도 모르게 손이 앞으로 죽 뻗어지고, 컴퓨터의 글자들이 번져 보이기 시작했다. 피곤해서 그런가? 글자들이 왜 이리 아른거리지 하면서도 안경을 써야겠다 는 생각은 하...
2010.01.08
[아줌마 이야기] 아이는 어른의 아버지
나와 있는 연통을 통해 흘러 들어가서 물이 샌다고 한다. 이해가 안되는 답이다. 옆에서 지켜보던 아줌마도 그럴 리가 없다고 항변했다. 지난 여름에 비가 그렇게 많이 왔을 때도 아무 문제가 없었는데...
2009.12.31
[아줌마이야기] 당∙나∙귀
얼마 전 몸이 좋지 않아 한국을 다녀왔다. 서울에 갈 때마다 나는 이제 누구 말대로 정말 신선족(新鮮族)이라는 걸 절감한다. 촌스럽게 실수하지 않으려고 조카가 적어준 순서대로 이리저리 접수를 끝내고...
2009.12.25
[아줌마이야기] 감사
지 않듯이 감사의 꽃을 심으면서 나와 내 주위와 나그네까지도 행복해지는 새해를 기대해 본다. ▷칭푸아줌마(pbdmom@hanmail.net)ⓒ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
200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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