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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 146 개
  • [허스토리 in 상하이] 내 옆에 있는 사람 hot
    사람들로 충전하던 때가 있었다. 많은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것은 극도로 꺼리지만, 마음 맞고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언제나 설레었고 지치지 않았다. 속상한 일이 있으면 지인들과 만나 이야기...
    2022.02.24
  • [허스토리 in 상하이] 길거리 음식 脆皮年糕(바삭한 떡꼬치)
    군것질을 전혀 하지 않는 첫째 아이와는 달리 둘째 아이는 군것질, 간식거리를 정말 좋아한다. 내가 어릴 적 한국은 학교 앞에 떡볶이집 등 분식점이 많았는데, 중국은 학교 근처에 딱히 군것질거리 할 ...
    2022.02.23
  • [허스토리 in 상하이] 2022년 2월 9일
    전파 속도가 가장 빠른 오미크론이 전세계를 융단폭격하듯이 전염시키고 있다. 1일 확진자가 80만 명 정점을 찍었던 미국도 아직도 1일 확진자가 20만 명씩 속출하는 현재, 대한민국도 2월 9일을 지...
    2022.02.10
  • [허스토리 in 상하이] 격리감상 hot
    “산미 있는 걸로 좀 추천해 주세요”.내가 한 번에 이렇게 많은 드립백 커피를 사는 이유를 이 사람들은 알기나 할까.아마 부부인가 보다. 두 사람이 서로 도와가며 커피를 만들거나, 컵을 닦거나 혹은...
    2022.01.31
  • [허스토리 in 상하이] 온전한 집중의 시간 hot
    한국에서 상하이로 돌아올 날짜가 다가오면서 걱정만 늘어갔다. 한국에 갈 때는 상하이에 남아있을 가족들이 걱정되었는데, 다시 상하이로 돌아올 때가 되니 한국에 계시는 부모님 걱정에 마음이 무거웠다.코...
    2022.01.27
  • [허스토리 in 상하이] 중국 병원
    얼마 전 저녁에 다급한 전화가 한 통 걸려왔다. 갑자기 호흡하기가 어렵다는 지인의 말에 바로 응급실로 데리고 갔다. 오랜만에 간 제6인민병원 응급실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순간 TV프로그...
    2022.01.25
  • [허스토리 in 상하이] 그 겨울의 첫서재 hot
    글쓰기 플랫폼에서 알게 된 작가가 있다. 나는 그를 잘 알았지만 그는 나를 몰랐고, 이제는 알게 된 사이라고나 할까. 그는 유명한 작가였기에 모를 수가 없었다. 본업이었던 기자 생활을 1년 반 동안...
    2022.01.06
  • [허스토리 in 상하이] 작가의 정원
    “작가의 정원을 전시장에서 걸어보지 않을라우?”반가운 M언니가 소식을 전해왔다. 나에게는 생소한 알렉스 카츠Alex Katz라는 화가의 한 전시회 소개 기사 제목을 익살스럽게 흉내 낸 언니의 제안이...
    2021.12.23
  • [허스토리 in 상하이] 大城无小事 hot
    ‘다청 우 샤오스; 大城无小事’ 요즘 내가 즐겨 보고 있는 중국 TV프로그램이다. 예전 우리나라 ‘경찰청 24시’와 비슷하다. 마약사범, 사기꾼, 폭력배 등등 사건 현장을 보여주며 범인 검거 장면을...
    2021.12.09
  • [허스토리 in 상하이] 가을爱 hot
    좋다. 이쁘다. 쓰난루(思南路) 가을의 정취 속을 걸어가는 내내 눈에만 담아두자는 다짐을 뒤엎고 사진을 찍지 않고서는 배길 수가 없다. 상하이에 온 첫해 파스텔톤의 나뭇잎들이 흐지부지 마르고 바스러...
    2021.12.02
  • [허스토리 in 상하이] 엄마 밥 아빠 밥 hot
    밥타령을 그리 하는 편이 아니다. 한 끼 정도는 건너뛰는 것이 일상이었고, 주전부리로 때우거나 맥주 한 캔으로 대신할 때도 많았다. 요즘처럼 세끼 꼬박 따신 밥을 챙겨 먹었던 적이 언제였었나싶다. ...
    2021.11.22
  • [허스토리 in 상하이] 오징어게임
    막내가 오징어게임을 봤냐고 했을 때 무슨 소린가 했다. 궁금해 1편을 보다가 순식간에 끝까지 정주행을 했다. 내가 살던 고장에선 오징어 강산이라 불렀다. 오징어게임을 많이 해 봤고 게임룰을 잘 아는...
    2021.11.11
  • [허스토리 in 상하이] 내 800위안 돌리도 hot
    “띠링~” 내 핸드폰으로 800원이 인출이 됐다는 문자가 들어왔다.“800위안이 갑자기 어떻게 나간 거지?” 애니메이션 전람회 갔다가 막 들어오는 둘째 아이한테 물어보니 자기가 홍콩 사람한테 빌려줬...
    2021.11.04
  • [허스토리 in 상하이] Carpe diem! hot
    날씨가 더운 여름에서 갑자기 추운 겨울로 심하게 굴곡진 그래프를 그리는 요즘 동요가 심한 마음을 추스르며 사는 일상이 벅차다. 체력도 체력이거니와 요즘 하는 상해 생활에 동고동락하며 쌓아 온 물건들...
    2021.10.29
  • [허스토리 in 상하이] 그 할아버지들의 밤은 우리의 낮보다 시끄럽다 hot
    밤 10시, 삐이걱삐이걱, 덜컹덜컹, 아….시작되었다. 포크레인, 불도저, 지게차들이 슬슬 준비를 한다. 봄부터 시작되었으니 얼추 6개월이 되어 가나보다. 소문에는 이 일대 도로 하수 시설 공사라고...
    2021.10.15
  • [허스토리 in 상하이] 타이후(太湖) 힐링여행 hot
    더위가 채 수그러들지 않은 초가을 주말 2박 3일 짧은 여행을 떠났다. 시트립 같은 여행 사이트를 뒤지다가 상해에서 적당한 거리에 있고, 산이나 계곡 같은 자연이 가까이에 있으며, 가성비 좋은 숙소...
    2021.10.07
  •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의 가을 전령
    상하이의 봄엔 다양한 꽃들이 함께 한다. 조금만 따뜻해져도 서둘러 꽃을 피우는 성급한 동백을 시작으로 한국보다 보름 가까이 빨리 개화하는 크고 탐스럽고 고고한 목련이 지천인 봄이 상하이다. 초록이 ...
    2021.09.28
  • [허스토리 in 상하이] 중국 은행 hot
    작년 이맘때 둘째 아이가 로컬 중학교에 입학했다. 입학 통지서를 받고 학비를 내기 위해 학교에서 지정한 농업은행으로 가서 계좌 개설 신청을 했다. 그런데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계좌를 열 수가 없다고 ...
    2021.09.23
  • [허스토리 in 상하이] 윤리적 민감성 깨우기 hot
    예전에 큰아이가 2학년 때 동네에 동갑내기 친구네 가족이 주재원으로 발령받아 상해에 살 게 되었다. 나는 중국어 한마디도 못 하고 낯선 환경을 힘들어하는 그 가족이 생활하는 데 필요한 것들을 알려주...
    2021.09.14
  • [허스토리 in 상하이] Healing 음식
    코로나19로 한국에 있는 두 아이를 못 본지가 1년 8개월이 되어 간다. 양가 부모님을 못 뵌 지도 그렇게 되었다. 엊그제 둘째 아이가 좋아하는 토마토스튜를 끓였다. 모두 둘째를 떠올렸다. 큰아이는...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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