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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 623 개
  • [아줌마이야기] 목적과 목표
    달성해야 하는 목표와 삶의 방향을 정하는 목적은 앞으로 가야 한다는 맥락에서는 같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결과에 대해서는 현저하게 차이가 날수 있다고 생각한다. 몇 달 전 한 지인으로부터 하나의 제안...
    2017.12.05
  • [아줌마이야기] 니들이 김밥을 알아?
    나는 아이들 학교행사나 소풍으로 음식을 준비 할 일이 있으면 김밥을 자주 싸곤 했다. 소풍엔 당연히 도시락 싸기도 간편하고, 맛도 있는 김밥이 진리라고 생각했다. 큰아이 초등학교 첫 소풍 때 선생님...
    2017.11.21
  • [아줌마이야기]아이별곡 (阿姨别曲) hot
    길고 긴 여름의 끝 찬바람이 시작되던 어느 날 갑자기, 그녀는 열쇠꾸러미 하나만을 남기고 홀연히 사라졌다.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으로 들어와 조용히 할 일을 끝마치고는 현관문 앞에서 잠시 머뭇거리더니...
    2017.11.16
  • [아줌마이야기] 아들의 짝사랑
    우리집 방년 9세 2호님은 몇 년 째 지독한 짝사랑에 빠져 있다. 그 대상은 다름아닌 불특정 다수의 친구들. 스쿨버스에서 내리면서부터 시작되는 친구 앓이는 쉬는 날 정점을 이룬다. 눈을 뜨면서부터 ...
    2017.11.14
  • [아줌마이야기] 도시에서 반려동물 키우기
    중학교 때 도시로 전학 가기 전까지 시골에 살며 항상 개를 키웠다. 100여 가구가 사는 마을에 개가 없는 집은 없었다. 초등학생도 농사를 거들며 숙제하고 2km 남짓 걸어 학교를 다니던 곳이었다....
    2017.11.06
  • [아줌마이야기] 가을 단풍
    순리를 따라 천천히 누가 바라봐도 낯설지 않고 곱게 순응하며 주어진 남은 길을 걸어가야겠다. 칭푸아줌마(pbdmom@hanmail.net)...
    2017.10.25
  • [아줌마이야기] 흰머리 한 가닥
    마흔에 접어들면서 파마를 하러 가면 머릿속에 흰 머리 몇 가닥 있다는 얘기를 종종 듣곤 했다. 많냐고 물어보면 언제나 대답은 ‘몇 가닥 없어요’였다. 거울에 비친 모습엔 전혀 보이지 않으니 나도 이...
    2017.10.18
  • [창간기념사] 만18세 어엿한 청년으로 hot
    그리고 전문가의 시각으로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해 주신 컬럼리스트,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던 아줌마이야기 필진, 그리고 어려운 환경에도 함께 해준 상하이저널 가족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
    2017.10.10
  • [아줌마이야기] 낭랑(朗朗)18세 hot
    한 아파트에 15년 정도 살다 보니 몇 년을 주기로 아파트에서 마주치는 교민 이웃들이 바뀐다. 근 10여년은 유치원이나 초등 저학년생을 둔 이웃들이 많이 이사를 온 듯 하다. 조그만 유아부터 저학년...
    2017.10.06
  • [아줌마이야기] 보통으로 살아내기
    무튼 이번 추석이 어머니에게 떠들썩한 특별한 명절이 될 것이고 멋진 추억여행이 되길 기대한다. 칭푸아줌마(pbdmom@hanmail.net)...
    2017.09.27
  • [아줌마이야기] 开学第一课
    긴 긴 여름방학을 끝내고 9월의 시작과 함께 아이들도 등교를 시작했다. 매년 새 학년이 시작되면 로컬학교를 다니고 있는 아이들의 담임 선생님께서는 똑같은 문자내용을 보내신다. 바로 중국 공영방송 C...
    2017.09.20
  • [아줌마이야기] 친구(朋友)
    얼마전 자주 나타나지는 않지만 한번 출몰하면 땅속 깊은곳까지 끌고 내려가는 그분이 찾아와 두문불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때 친한 언니 동생들에 의해 구출되어 제자리로 돌아왔던 적이 있다. 그분이 ...
    2017.09.14
  • [아줌마이야기] 우리의 미래, 나의 미래
    문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지금 어느 곳에서 어디를 바라보고 어떻게 살고 있는지.칭푸아줌마(pbdmom@hanmail.net)...
    2017.09.06
  • [아줌마이야기] 응답하라 2017? hot
    유일하게 응답하라 시리즈 중 ‘어남류’라는 유행어를 낳은 응팔만 봤다. 갓 대학을 입학했던 1988, 보라의 시각이 나의 시각이었을 것이다. 가요나 드라마를 잘 보지 않고 연예인을 좋아했던 적이 없...
    2017.08.30
  • [아줌마이야기] 이사
    화려하고 큰 천쇼파가 거실에 떡 하니 놓여있다. 대리석 바닥 또한 최강의 비주얼을 자랑하지만 정말 아줌마를 쓰고 싶은 마음이 생길 정도로 청소가 쉽지 않다. 그 동안 비주얼은 별로였지만 실속 있는 ...
    2017.08.15
  • [아줌마이야기] 추억의 힘
    두달 간의 길고 긴 여름방학, 관측사상 최고 기온을 경신하고 있던 불타는 상하이를 뒤로 하고 아이들을 데리고 한국에 다녀왔다. "무조건 열심히 놀기!"로 방학 계획을 잡았었는데 미국으로 이민간 큰아...
    2017.08.08
  • [아줌마 이야기] 여름여행 hot
    리한 기차 루완워(软卧)를 타고 24시간후 찜통 같은 더위가 기다리고 있는 상하이에 입성했다. 칭푸아줌마(pbdmom@hanmail.net)...
    2017.08.04
  • [아줌마이야기] 도시락 hot
    2km를 걸어 초등학교에 다녔었다. 산골짜기는 아니고 신작로라 불리는 큰 길을 따라 걷고, 한 동네에 사는 친구들, 언니, 동생이랑 함께 가기 때문에 심심할 사이가 없었다. 오고 가는 동안 봄이면 ...
    2017.07.25
  • [아줌마 이야기] 상하이 엄마들과 타이완 여행 hot
    며칠 전 몇 달을 벼르고 계획했던 타이완여행에 종지부를 찍고 왔다. 큰아이 초등학교 동창 친구들과 그 가족이 함께한 가족여행은 처음엔 엄마 5명이 아이를 데리고 친구가 있는 타이완에 놀러갔다 오자는...
    2017.07.20
  • [아줌마 이야기] 신의 선물
    구절에 눈물이 흐르는 10대, 사랑하는 연인과 뜨거운 사랑, 또 조금은 주책스러워 보일 수도 있는 아줌마들의 큰 웃음.이런 것들은 인간 본연의 자연스러운 감정의 표현일 것이다. 그런데 언제인지 사람...
    2017.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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