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1위 폭스바겐 아성 깨져 사상 최초 매출 적자 상하이에서 택시를 이용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유럽 최대자동차업체 폭스바겐(VW)의 저력을 실감한다. 상하이 택시 10대중 9대는 상하이따중(上海大众)과 폭스바겐이 합작 생산한 ‘산타나’. 외국에서는 이미 단종된 차량이지만 중국에서는 이들 차량이 종횡무진 달린다. 그 폭스바겐이 심하게 덜컹거리고 있다. 폭스바겐은 8일 중국 합작법인이 2005년 1억1천9백만 유로의...
[일:] 2006년 03월 15일
일본게임회사서 상표등록 해버려 앞으로 중국인이 ‘서유기’, ‘삼국’, ‘제갈공명’ 등의 단어를 사용하려면 외국인에게 사용료를 지불하고 구입해야할 지도 모른다. 실제로 중국의 4대 고전인 서유기, 수호전, 삼국지 등은 이미 일본의 게임업체에 의해 상표등록됐다. 상표등록을 전문으로 하는 광동성의 홍웨이 변리사사무소가 펴낸 ‘중국고전의 게임상표등록상황에 대한 연구보고’에 따르면 해외의 게임회사들이 대규모로 중국의 고전들을 상표로 등록한...
중국의 연례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에서 터져나온 공공기관의 이른바 ‘복리부패’가 전국인민대표대회 폐막 이후에도 중국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전신.전화, 전력, 대중교통, 의료 등 공공업계에서 직원들이 누리는 특혜를 일컫는 복리부패는 양회 시작 전부터 인민정치협상회의 위원들의 집중적인 성토 대상으로 부각됐다. 대중교통업계 종사자들의 무임승차와 가스, 전력업계의 요금 감면 등이 신화통신 등 중국 주요...
지금 중국에서는 ‘여대생 가정부’가 인기를 끌고 있다. 베이징과 상하이 등 대도시에서는 몇년 전부터 대졸 출신 고학력 ‘바오무'(保姆·가정부)가 등장한 데 이어 대학생들도 가정부 일에 뛰어들고 있다. 특히 쓰촨(四川)성 같은 지방정부는 약 160만 위안(약 2억여 원)의 기금을 만들어 ‘촨메이즈(川妹子)’라는 브랜드까지 만들어, 대학생들의 바오무 취업을 지원하는 구직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겨울방학이...
중국에 대한 해외의 직접투자(FDI)가 여전히 활기를 띠면서 중국에서는 오히려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무역흑자와 함께 위안화 절상압력을 가중시키는 두 가지 큰 요인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은 13일 두 가지의 중요한 수치를 발표했다. 해관(세관)총서가 발표한 2월 무역수지 흑자는 24억5천만달러로 1월의 94억9천만달러에 크게 못미쳤다. 그러나 2월 무역흑자 감소는 중국의 전통명절인 춘제(春節.설)의 영향이...
중국 최대의 경제도시 상하이(上海)와 경제규모 4위인 저장(浙江)성의 성도 항저우(杭州)를 연결하는 자기부상 고속열차가 국무원의 승인을 얻어 연내 착공될 예정이다. 중국 언론의 14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은 13일 상하이-항저우간 자기부상 고속열차와 베이징(北京)-상하이 고속철도 개설을 승인, 향후 중국의 고속철로 시대 개통을 예고했다. 상하이-항저우 자기부상열차는 빠르면 연내 착공돼 상하이 세계 엑스포가 열리는 2010년...
‘제2회 중국 국제 애니메이션 만화 게임 박람회(이하 박람회)’가 오는 6월 29일부 터 7월 3일까지 상하이시 ‘상하이전람센터’에서 열린다. 중국문화부와 상하이시정부가 주최하고 국가동만유희산업진흥기지 등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다. 미국 독일 프랑스 한국 등 10여 개 국가가 참여할 예정인 가운데 행사기간 닷새 동 안 관람객 15만명이 전시장을...
중국의 연례 최대 정치행사인 제10기 전국인민대표대회(全人大) 4차 회의가 14일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에서 폐막식을 갖고 열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우방궈(吳邦國) 전인대 상무위원장 주재로 열린 이날 폐막식에는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과 원자바오(溫家寶) 총리 등 지도부와 전국에서 모인 2,891명의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전인대에서는 각 지방 공산당 부서기 직을 비롯해 하는 일 없이 자리만 차지하는 직위를 크게...
중국의 한 대학에서 열흘 만에 4명의 대학생과 대학원생이 학업 스트레스로 잇달아 교내에서 투신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3일 중국 포털 신랑(新浪)에 따르면 광동(廣東)성 화난(華南) 농업대학에서 첫 자살사건이 발생한 것은 겨울방학이 끝나고 봄학기가 시작된 2월 20일. 학부 1학년인 한 남학생이 낙제한 과목의 학점을 얻지 못해 퇴학 처분을 당하자 실험실 6층 옥상에서...
저명한 경제전문가인 랑셴핑(郞咸平) 홍콩 중문대 교수가 상하이 유선방송의 한 토크쇼 프로그램에서 표준어인 푸퉁화(普通話)의 발음이 좋지 않다는 것이 문제가 돼 방송 출연을 정지당했다고 홍콩의 야저우저우칸(亞州週刊)지 최신호가 밝혔다. 레리 랑이라는 영문이름으로 서방세계에도 잘 알려진 랑 교수가 지난 2004년 시작한 경제토크쇼 프로그램 ‘차이징랑셴핑(財經郞閑評)’은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중국의 방송 출연자들에게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