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부 후난(湖南)성과 북부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에서 잇달아 탄광 폭발사고가 발생, 14일 오전 현재 28명이 숨졌으며 5명은 아직 갱안에 갇혀 있어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13일 새벽 4시께 네이멍구 남서부 우하이(烏海)시 오토그(鄂托克)기에 있는 룽성(榮盛) 탄광에서 가스가 폭발하는 바람에 작업중이던 광원 34명 가운데 17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12명은 구조됐고 5명은 갱 안에 갇혀 있다. 신화통신은 연간 생산능력이 90만t의 민영기업인 이 광산이 안전생산...
[월:] 2006년 03월
중국의 2월 무역흑자가 예상외의 감소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많은 이코노미스트들은 중국의 무역흑자 규모는 올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중국의 위안화 절상 압력이 완화되더라도 이는 일시적 현상에 그칠 것이라고 지적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아시아판이 14일 보도했다. 전날 중국 해관총서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월 무역흑자는 24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05년 2월의 46억2000만 달러에 비해 감소한 것이며 1월의 94억9000만 달러에 비해서도 크게 줄어든...
중국 R&D센터에 대한 투자를 확대, 전략적으로 육성하려는 글로벌 기업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주로 중국 시장을 겨냥하는 선에서만 운영돼 온 중국 R&D센터를 글로벌 마켓 공략을 위한 전초 기지로 삼는다는 전략에 따른 것이다. 13일 월스트리트저널(WSJ)보도에 따르면 모토로라는 올해만 2000명이 넘는 연구 인력을 채용한다. 중국 시장 뿐 아니라 글로벌 마켓을 겨냥한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서다. 98년 단 24명의 연구원으로 시작했던 마이크로소프트...
중국의 녹화사업 및 사막화 방지정책이 최근들어 뚜렷한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중국 국가녹화위원회의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녹화면적은 379만ha에 달해 녹화율은 전 국토의 18.21%에 이르렀다. 또한 지난해 5억명의 중국인들이 총 22억3000만그루의 나무를 심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실적은 삼림보호프로그램, 북부 중국 및 창장(長江)유역 삼림벨트 조성, 베이징?톈진 사막화 방지프로젝트(京津風沙源治 理工程) 등 대대적인 조림프로젝트에 힘입은 것이다. 삼림보호프로그램을 통해 117만ha가, 북부중국?창장유역...
“이직 시 회사측에서 급여 인상을 조건으로 만류할 경우 남을 것인가?”라는 질문에 단 2%만이 “남겠다”라고 답했으며, 12%는 “급여 인상 정도를 보고 결정하겠다”라고 밝혔다. 나머지 86%의 응답자는 “그래도 회사를 떠나겠다”라고 답했는데 이는 이직의 이유가 단지 급여 때문이 아닌 회사에 대한 실망감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상은 최근 취업 사이트 즈롄쟈오핀(智聯招聘, www.zhaopin.com)이 약 5000명의 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이다. 각종 이직 사유 가운데...
중국이 고학력 청년 실업시대를 맞이하면서 농촌 사회에서 `대학교육 무용론’이 만연하고 있다고 홍콩 문회보(文匯報)가 13일 보도했다. 신문은 주민들 대부분이 농사와 양어에 생계를 의지하고 있는 후난(湖南)성 이양(益陽)시의 싼차허(三차河)촌 사례를 소개하며 자녀를 대입 시험에 합격시킨 4개 가족의 몰락을 전했다. 지난 2001년 이 마을은 한꺼번에 4명의 대학생을 배출하는 경사를 맞았다. 그러나 수년후 이들 가족은 대부분 대학생 자녀의 학비를 대느라 엄청난 빚을 지게 됐고...
빠르면 4월 말부터 광주에서 중국 선양(瀋陽)간 하늘길이 열리게 됐다. 광주시 관광협회는 13일 “중국 남방항공과 광주공항의 수속대를 증설, 오는 4월 20일부터 광주-선양 국제선을 주 2회(목.일요일) 취항하기로 최근 합의했다”고 밝혔다. 취항시간은 광주공항 오후 2시30분 출발, 선양공항 오후 3시30분 도착, 선양공항 오전 10시30분 출발, 광주공항 오후 1시30분 도착이다. 또 입출국 수속이 원활하게 이뤄질 경우 6월부터는 광주-선양 운항편수를 주 4회까지 늘리기로 양측은 의견을...
중국 최대의 연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 의 폐막을 앞두고 각급 정부기관의 막대한 국고낭비 문제가 비판의 도마에 올라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매년 각급 정부 관리들이 공용차를 사적으로 이용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은 2천억위안(약 24조3천768억원) 이상으로서 2006년의 국방비와 거의 맞먹는다.”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전국위원회 류광푸(劉光復) 위원의 주장이다. 그는 안후이(安徽)성 정협 부주석이자 허페이(合肥)대학 부총장이다. “정부 공무원의 하루 전기 소비량으로 일반 백성은 19일을 사용하고도 남을 정도다. 이는...
중국에서 각종 사망사고 피해 배상액이 피해자의 호구(戶口.호적)에 따라 크게 다른 실태를 일컫는 ‘동명부동가(同命不同價)’현상에 대한 비난여론이 고조되면서 연내에 새로운 배상기준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중국 언론의 13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충칭(重慶)시의 한 도로상에서 중학교 같은반 여학생 3명이 삼륜차를 타고 등교하던 중 트럭에 치여 함께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피해 배상은 이뤄졌지만 도시에 호적을 둔 두 소녀의 유족들이 20만위안(약 2천600만원)이 넘는...
산업자원부는 중국 상무부와 함께 14~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양국의 첨단 기술분야를 소개하고 상담회를 벌이는 ‘제4회 한중 테크노마트’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산업기술재단과 중국기전산품진출구상회가 공동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우리나라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 한화 등 자동차기계부품 및 항공기 소재 등의 우수기술 보유업체 100여개사가, 중국측에서는 중국항공공업제1집단공사, 중흥통신 등 41개사가 참여한다. 중국항공공업제1집단공사는 47개 자회사외 31개 연구소 등을 보유한 항공분야 최고의 중국 공기업이며 중흥통신은 세계 100대 IT 기업으로 선정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