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최근 새 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문구점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일명 ‘슬라임(水晶泥)’, ‘버블젤(起泡胶)’, ‘자수이(假水)’ 등 점토류 장난감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이 제품들 상당수가 아이들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신민만보(新民晚报)는 17일 전했다. 점토 장난감이 굳는 것을 막고 신축성과 형태를 유지하기 위해 ‘성형수(成型水)’라는 첨가물을 넣는데,...
[월:] 2026년 03월
올해 3월 15일 소비자 권익의 날 특집 방송에서도 어김없이 소비 시장의 문제가 폭로되었다. 제품이나 서비스 관련 문제와 함께 AI 관련 문제도 수면위로 올라왔다. 16일 CNMO 과기에 따르면 3월 15일 제 36회 CCTV 3·15 특집 방송이 방영됐다. 이번 방송에서는 식품 안전, 공공 안전, 금융과 광고 안전 등 네 분야에 초점을...
중국 전기차 판매 1위 기업 비야디(比亚迪)가 세계 최고 수준의 자동차 경주 대회인 F1 진출 가능성을 검토한다. 14일 제일재경(第一财经)은 비야디 최측근을 통해 리커(李柯)부총재가 최근 “비야디가 F1을 포함한 최상위 레이싱 분야 진출을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다만 아직 최종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고 현재 F1과 내구 레이스 등 다양한 레이싱 프로젝트의 진입...
중국 온라인 차량 호출 플랫폼 디디(滴滴)가 지난 4분기 국내 모빌리티 사업과 해외사업의 주문 건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13일 경제관찰보(经济观察报)에 따르면, 디디는 최근 발표한 2025년 4분기 및 연간 실적 보고서에서 지난해 4분기 중국 모빌리티 사업이 12분기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 해외사업은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4분기...
정책 전환기 진통으로 중국 국내 자동차 시장이 연초부터 꽁꽁 얼어붙었다. 11일 차이신(财新)에 따르면, 올해 1~2월 중국 국내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도 동기 대비 23.1% 급감한 279만 9000대에 그쳤다. 이중 신에너지 자동차는 112만 6000대, 내연기관차는 167만 3000대로 각각 전년 대비 27.5%, 19.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자동차산업협회는 국내 자동차 시장이 급랭한...
13일 상관신문(上观新闻)에 따르면 지난 12일 제14차 전국인민대표대회 제4차 회의에서 중화인민공화국 민족단결진보촉진법(이하 ‘민족 단결법’)이 압도적인 표차이로 통과되었다. 민족단결법은 ‘서문+7장’ 체계로 구성됐으며, 7장은 총칙, 공동의 정신적 터전 구축, 교류·왕래·융합 촉진, 공동 번영 발전 추진, 보장과 감독, 법적 책임, 부칙으로 이뤄졌다. 법안의 주요 내용은 중화민족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두고 국가통용언어인 푸통화(普通话)...
애플이 중국 본토 앱스토어 iOS 및 아이패드OS에 부과하던 수수료, 이른바 ‘애플세’를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13일 북경일보(北京日报)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15일부터 앱 내 구매 및 유료 앱의 수수료율을 기존 30%에서 25%로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애플 앱스토어 소규모 기업 프로그램과 미니 앱 파트너 프로그램 조건에 해당하는 개발자를 대상으로는 앱 내 구매 수수료율...
2026년 상하이는 더 큰 도약을 하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투자 규모 2550억 위안(54조 3100억원)에 달하는 30여 개의 초대형 프로젝트는 문화, 관광, 교통 허브에 이르는 세계적 수준의 랜드마크로 상하이 글로벌 도시 위상을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싱가포르 센토사를 벤치마킹한 220만㎡ 규모의 동방러청(东方乐城),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아울렛, 동양의 허브 상하이 동역...
외환 내 규제 완화 소득세 ‘3년 → 1년’으로 진입장벽 낮춰 춘절 연휴가 마무리된 직후, 상하이시가 비상하이 출신 주민 가구와 성인 미혼자의 주택 구매 제한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의 부동산 조정 신정책을 발표했다. 25일 차이신(财新)에 따르면, 상하이 주택도시건설관리위원회 등 5개 부처는 2월 26일부터 상하이 호적을 보유하지 않은 가구의 상하이 외환(外环) 내 지역...
“꽃은 벌의 소리를 듣는가?”(Does the flower hear the bee?)라는 시적인 타이틀은 나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나 전시 막바지에 이르러서야 겨우 발걸음을 하게 되었다. ‘꽃이 벌 날개짓의 진동을 듣는다’는 최근의 과학적 발견이 아니더라도 꽃이 벌의 소리를 듣고, 햇빛의 따스함을 감지할 것이라는 추측은 삶의 경험치가 제법 쌓인 나에게는 이미 확신에 가깝다. 제15회 상하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