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관진 국방장관(사진)이 최근 논란이 된 ‘스마트폰의 종북 애플리케이션(앱)’ 삭제 지시를 두둔하고 나섰다.
김 장관은 지난 17일 트위터에 “대한민국의 체제를 부정하고 군통수권자를 비방하는 내용의 앱은 군의 정신전력을 좀먹는다”며 “그러한 앱을 삭제토록 한 지휘관들의 조치는 합당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군의 정신전력은 전장의 승패를 좌우하는 요소”라며 “국군은 대한민국을 지키는 수호자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육군 군수사령부 모 부대장은 ‘나는 꼼수다(나꼼수)’ 등 8개 앱을 이른바 종북 앱으로 지정해 삭제를 지시했고, 6군단 예하 부대에서도 나꼼수 등 11개 앱을 정부 비방 앱과 종북 앱으로 구분해 지정한 뒤 삭제를 지시해 논란이 일었다. 김 장관이 이런 부대장들의 움직임을 적극 지원하고 나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