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상관신문(上观新闻)에 따르면 5일부터 황푸랑 유람선 쉬후이 빈장 롱화부두(龙华)가 정식 운영된다. 이 노선은 백년 산업 유산, 현대 예술 상권, 생태 수변 풍경까지 연결시켜 새로운 관광노선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인 ‘롱화부두 1시간 순환 노선’은 황푸강 유람선 정규 운영의 핵심 상품이다. 롱화 부두에서 출발, 루푸대교에서 회항하는 이 노선은 시안드림센터, 롱 미술관, 지우스마술센터, 동팡스포츠센터 등 상하이 대표 수변 랜드마크를 강 위에서 연결한다.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수상 응접실’이자 도시의 전경을 한눈에 배려다볼 수 있는 ‘움직이는 전망대’라고 할 수 있다. ‘빠른 이동, 느린 여행(快旅慢游)’이라는 콘셉트를 중심으로 황푸강 양쪽의 핵심 풍경을 압축해 보여주면서 탑승객이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상하이 수변의 진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노선은 9월 5일부터 매주 주말(토,일)마다 정기적으로 운행할 예정이며 10월부터 관광객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 횟수를 조정한다. 정상가는 150위안이지만 2025년 말까지 ‘얼리버드 프로모션’으로 이용가격이 80위안으로 할인된다.
앞으로는 ‘강 위의 애프터눈 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등의 다양한 테마 노선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용과 소비 방식도 크게 달라진다. 푸장 유람 공식 미니프로그램을 통해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며 향후에는 씨트립, 메이퇀 등 OTA 플랫폼에도 연동할 예정이다.
온오프라인 통합 예매가 가능하고 당일 롱화 유람선 탑승권을 제시하면 서안 드림센터 남구역의 지정 음식점에서 할인 혜택을 받는 등 유람선 관광과 수변 소비를 하나로 묶는 연계 모델이 본격적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이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