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이민관리국이 외국인 입국카드 온라인 사전 작성제를 20일부터 시행한다.
20일 환구망(环球网)에 따르면, 중국 입국 외국인은 20일부터 온라인으로 입국 관련 정보를 미리 작성할 수 있다.
기존에는 기내 또는 중국 도착 후 현장에서 종이 입국카드에 직접 작성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존재했다. 이번 온라인 사전 작성제 도입으로 통관 효율을 대폭 향상해 입국 절차가 빠르게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외국인 입국카드는 중국 국가이민관리국 정부 홈페이지, 정무서비스 플랫폼, 이민국12367 앱 또는 위챗, 알리페이 미니 프로그램(小程序), 모바일 입국카드 작성용 QR코드 스캔 등을 통해 작성할 수 있다.
앱에 등록된 입국 정보 중 일부 개인 정보는 최대 1년간 저장되어 입국할 때마다 매번 작성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온라인 사전 작성이 어려운 외국인은 중국 입국 후 출입국 심사 현장에서 휴대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현장 스마트 단말기를 통해 입국카드를 작성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종이 입국카드 작성도 허용된다.
한편, 올해 들어 중국 정부는 일방적·상호 무비자 정책과 통관 편의 향상 조치를 지속적으로 시행하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 힘쓰고 있다. 현재까지 상하이 출입국 기관이 심사한 외국인 수는 533만 7000명 이상으로 이중 공항 이용 입국자는 493만 7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공항에서 가장 많은 수치다.
· 중국 국가이민관리국 홈페이지: https://s.nia.gov.cn/ArrivalCardFillingPC/
· 입국카드 QR코드

이민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