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몸이 넘 피곤혀 마사지 약속을 하였다
상해에서 한떈 같이 일한 동료고 안지 8년된 친구이지만 정말 맞는것이 별로 없다.
얘들 나이또래도 다르고 사는얘기도 다르고 공감되는 부분은 별로 없다.
그친군 연합교회다니고 난 불교다.서로의 종교는 시크하게…
그런데 마사지와 먹는것은 기가막히게 맞는다.8년 만나면서 우리가 한건 2005년도에 허벌 집구경하는것.도시락싸들고
시자빙관 산책하기.마사지하기.어디 맛있는곳 찾아가 먹는것.그리고 싸운적도 없다.서로에게 심각하게 의지하고
왈가불가 할것도 없기에…서로 절친이라 여기지도 그렇다고 아니라고 하기도 그렇지만 참 편한 친구다.
인생은 수레바퀴여 라고 시크하게 얘기하는 사람이다.ㅎㅎㅎ
우린 마사지하면서 허벌 수다를 떨었다.신문보고 깜짝놀랐단다.살이 점점 찌네라곤 여겼지만 그정도일줄이야..라고 한다.
나도 나에게 깜짝이여 …컥
홍송루 족지도에서 마사지 하고 근처에 자주 간 중국음식점에서 친구는 죽을 먹었다.죽은 괜찮아라고 권하였지만
난 거절하였다.운동도 허벌 못하는데 식단약속마저 안지키면 그건 예의가 아닌것 같아서다.
친구는 이해하고 더이상 권하지 않았다.
친구와 먹으며 수다떠는게 참 즐거운 일이다.앞으로 다이어트하고 적당량을 먹으며 계속 이어가고싶다.
아침: 현미1/2.김.김치.미역국.
점심: 고구마1개.브로콜리
저녁: 오트밀.우유한잔
백산수물: 2 리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