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초계함 ‘천안함’이 침몰하며 수십 명의 장병들이 실종되었습니다.
뉴스에서 실종자 명단이 발표될 때 마다 철렁 내려앉는 가족들의 가슴, 참담한 국민들, 천안함 사고는 우리 모든 국민들의 아픔입니다.
자칫 이 같은 갑작스런 큰 충격의 상황에 성급한 결론과 추측성 글들은 오히려 가족들에겐 더 큰 아픔을 줄 수 있습니다.
모두가 아파하는 마음은 같지만 누구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족들도 생각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우리의 아버지, 남편, 아들, 친구들이 여느 때처럼 환한 미소를 지으며
가족들의 따뜻한 품으로 돌아오기를 한 마음으로 기원해야 하겠습니다.
우리의 소중하고 자랑스러운 장병들, 누누이 말하고 재미삼아 말하던
강인한 군인정신으로 끝까지 버티어 주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모든 간절한 기도가 그들에게 전해져 큰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우리 장병들의 무사귀환을 간절히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