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4년 전 영국의 세계적 사진작가인 마이클 케나(Michael Kenna)씨가 한국을 찾아 우연히 강원도 삼척 해안가를 지나다가 한 폭의 수묵화 같은 아늑한 소나무 숲, ‘솔’ 섬 풍경을 찍은 사진 한 점이 알려지면서 오늘날 삼척의 주요관광지가 되어 국내외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하네요.
‘솔’ 섬은 푸른 동해바다와 금빛 모래사장에 인공적으로 심어 놓은 듯한 자그마한 소나무 숲은 아침, 점심, 저녁 하루에도 몇 번씩 아름다움을 변신하는 하늘이 내린 숲으로 불릴 정도로 자연의 신비로움을 더해 주고 있답니다.
‘솔’ 섬이 더 유명해 지게 된 것은 2년 전 이곳 일대에 대규모 공장 건설로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었지만, 시민단체와 국내외 사진작가들의 ‘솔’ 섬을 보존운동에 힘입어 앞으로도 계속해서 삼척의 명소로 남게 되었다고 해요.
고국의 강원도 삼척 해안가에 신비로움을 간직하고 있는 ‘솔’ 섬의 비경에 한번 흠뻑 빠져 보아도 좋을 듯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