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김정은의 생일을 맞아 ‘백두의 선군혁명 위업을 계승하시어’라는 기록영화를 방영하면서 김정은이 생모를 거론 하는 대목을 담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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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고영희에 대한 우상화는커녕 언급조차 꺼리는 것은 재일동포 출신이기 때문이다. 그에 따라 얼마 전에는 김정은의 생모가 재일동포 출신의 고영희라는 사실을 발설하면 즉각 엄벌에 처하게 될 것이라는 엄포를 내린 적도 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갑자기 공식매체를 통해 생모의 언급을 한 것은 김정은의 부친인 김정일은 우상화가 워낙 잘 되 있지만 그의 생모에 대해서는 일체 언급된 것이 없고, 현재 김정은이 최고지도자로 나선 마당에 생모에 대해 언급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란 판단을 내린 것 같다.
이로써 김정숙만큼은 아니겠지만 김정은이 최고지도자로서 억지 정당성을 위해 생모의 대한 포장작업이 시작된 것으로 보여 진다. 이렇듯 제 잇속을 위해 어미를 죽였다 살렸다 하는 김정은, 과연 파렴치한 김家의 핏줄임을 숨길 수가 없는 듯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