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핵 안보 정상회의 개최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오는 26~27일 이틀간 열리는 이번 회의는 세계 50여 개국 대표와 4대 국제기구 수장들이 모두 참석하고 테러집단으로부터 핵물질시설을 방호하기 위한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안보분야 최대 규모의 정상회의인데요.
그러나 일반 국민들은 아직도 그 중요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핵이 역사적으로 2차 세계 대전을 일거에 종식시킨 나가사키 히로시마 원폭, 체르노빌 원전사고, 북핵 등 국제 사안이 부정적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프로메테우스가 인간에게 가져다 준 불처럼 위협의 존재가 되기도 하고, 인간 삶을 크게 발전시키며 유용한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는 존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선진국 등에서는 핵에너지 사용의 효용성과 위험성에 대한 양면 개념의 논의를 체계적으로 제도화 및 일상화 시키고 있는 것이기도 하구요. 따라서 우리 국민들 역시 이번 핵 안보 정상회의를 기점으로 핵을 단순하게 이해하고 멀리하기보다 핵 에너지에 관해 제도화된 대화공동체를 구성해 제대로 된 정보공유와 인식공유가 필요할 듯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