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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군 당국이 군사협정 체결을 위한 마무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일 양국이 군사협정을 맺는 것은 해방 이후 처음입니다.
국방부는 김관진 국방부장관이 이달 말쯤 일본을 방문해 다나타 나오키 일본 방위상과 군사정보비밀보호협정과 상호군수지원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군사정보비밀보호협정이 체결되면 양국이 합동 훈련 과정 등에서 필요한 정보 공유와 함께 대북정보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호군수지원협정은 해외 유엔 평화유지활동 과정에서 부족한 군수 물자 교환 등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조칩니다.
우리 군은 미국과 러시아, 베트남 등 20여개 국가와 군사정보비밀보호협정을 또, 미국과 뉴질랜드 등 10여개 나라와 상호군수지원협정을 체결한 상태입니다.
한일 양국은 지난해 1월 서울에서 열린 국방장관회담 때 부터 협정 체결을 논의해왔지만 진전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북한의 도발과 거듭된 위협에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협정을 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