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에 이어 피치가 한국 국가신용 등급을 상향 조정했다. 피치가 평가한 AA-는 피치의 21개 신용등급 중 넷째로 높은 것으로, 무디스가 매긴 Aa3와 같은 등급이다.
피치가 한국의 신용등급을 올린 것은 7년만의 조치다. 이에 따라 한국은 피치 기준으로 15년만에 외환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하게 됐다. 피치는 지난 1997년 11월18일 우리나라 신용등급을 AA-에서 A+로 하향조정한 바 있다.
특히 올해 A등급을 받고 있는 국가중 신용등급이나 등급전망이 상향된 국가는 한국 외에는 한 국가도 없다. 더욱이 하지만 이번 상향 조정으로 한국이 일본과 중국을 한 단계 추월하게 됐다.
세계경제 위기 속에서 국제사회로부터 인정받은 결과이다. 그간 앞에서 끌고 뒤에서 밀고 합심하여 일구어낸 값진 성적표이기도 하다. 재정 건정성이 큰 몫을 했다. 한때 휩쓸고 간 복지 포퓰리즘에 흔들지 않은 결과이다. 대한민국을 응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