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16세 이상 5억명의 시민들에게 2008년까지 새로운 신분증(ID카드)이 발급된다고 중국 공안부가 17일 밝혔다. 공안부는 오는 6월까지 기존 주민증 발급은 중단되며 올해말까지 3억명 이상이 새로운 신분증을 갖게된다고 밝혔다. 중국정부는 지난 2004년 1월 위조방지와 대규모 인구관리를 위해 새로운 신분증을 발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었다. 새로 발급되는 신분증에는 유효기간, 발급기관 등 정보와 함께 국가휘장,...
중국사회
중국은 지난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치안관리처벌법’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방편으로 처벌대상 행위와 처벌 내용 등을 그림으로 알기 쉽게 설명한 포커카드를 무료로 나눠주기로 했다고 중국 언론이 17일 보도했다. 지난 2003년 이라크전 당시 미군이 사담 후세인의 사진을 스페이드 에이스로 표시하는 등 이라크 고위 지도자들의 사진을 카드에 인쇄해 연합군에 나눠준 것에...
중국 조선족 등 56개 소수민족 인구 비중이 총인구의 10%에 육박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이들 소수민족의 인구증가율이 두자릿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중국 언론이 17일 보도했다. 국가통계국이 작년말 실시한 ‘전국인구 1% 샘플조사’ 결과에 따르면, 2005년 11월1일 0시 현재 중국의 총인구는 13억628만명이었고, 이 가운데 남자는 6억7천309만명으로 51.53%, 여성은 6억3천319만명으로 48.47%를 차지했다. 또...
중국 서점가에 한류(韓流) 이미지를 파는 해적판이 판치고 있다. 중국에서 가짜로 지어낸 익명의 한국 작가를 내세워 한국 작품으로 팔리고 있는 위조작, ‘후아이샤오쯔(나쁜놈)” 나거번단난성(바보같은 녀석)’. 감각적인 한국 청춘소설이 확실한 ‘흥행카드’로 떠오르면서 중국의 방대한 해적판·위조작 시장이 요동치고 있는 것. 단순히 지적재산권을 침해하는 영화나 드라마의 해적판과 달리 책은 중국에서 제작한 뒤 한국물로 포장해...
100여년간 제정 못해, 2008년까지 마무리 중화인민공화국이 건설된 지 57년이 됐지만 중국에는 아직 나라를 대표하는 국화가 없다. 각계에서 국화 제정의 필요성을 느끼고 여러 차례 시도를 해봤지만 매화와 모란을 두고 치열한 논쟁이 벌어져 결국 실패했다. 이번 주 초 폐막한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정치협상회의에서도 어떤 꽃을 국화로 선정할 것인가를 두고 주장이 엇갈렸다. 우한 출신...
중국 당국이 새로 태어난 아이의 이름을 지을 때 어려운 한자를 쓰지 못하도록 규제하는 법을 제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영자지 차이나데일리가 17일 보도했다. 중국 공안부 치안관리국 바오쑤이셴(鮑遂獻) 부국장은 16일 기자회견에서 전산화를 겸한 신분증 교체작업이 컴퓨터가 지원하지 않는 한자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분증 교체를 위해 전국을...
세계 최대 중국 싼샤댐 완공을 앞두고 환경 논쟁이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당초 공정보다 9개월 앞당겨 오는 5월 완공되는 싼샤댐은 양쯔강 중상류 후베이성의 취탕샤와 우샤,시링샤 세 협곡을 잇는 길이 2309m,높이 185m,저수량 390억t의 세계 최대 규모 댐으로 1994년 공사가 시작됐다. ‘양쯔강의 만리장성’으로 불리는 싼샤댐 건설 프로젝트는 엄청난 규모 때문에 그동안...
15일 중국 언론들은 온통 ‘원거(원 오빠)’ 얘기로 떠들썩했다. 바로 원자바오(溫家寶.사진)총리 얘기다. 원 총리가 전날 폐막된 제10기 전국인민대표대회(全人大) 제4차 회의를 통해 완전히 스타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원 총리의 인기는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다. 진작 “저우언라이(周恩來) 이래 가장 뛰어난 총리”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백미는 폐막일에 가진 내외신 기자회견이었다. 당초 예정된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현장 체취-용의자 대조… 작년에만 23건 해결 `체취지문`을 활용해 미궁에 빠진 강력범죄를 해결한다. 난징(南京)시 공안당국은 중국 유일의 체취보관소를 운영 중이다. 이 연구소는 사람의 체취가 지문이나 DNA처럼 각각 다른 것을 착안, 범죄수사에 활용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장쑤(江蘇)성에서 발생한 방화사건의 범인도 체취수사기법으로 잡는 등 23건의 범죄를 해결했다고 난징일보가 15일 보도했다. 장쑤 성 방화사건의...
중국 쓰촨(四川)성의 하천에서 농업용 나룻배가 침몰, 28명이 숨졌다고 중국 언론이 16일 보도했다. 사고는 15일 오후 광안(廣安)시 외곽의 옌자링(沿嘉陵)강 지류인 여우시허(酉溪河)를 가로지르던 소형 나룻배가 침몰하면서 일어났다. 사고 당시 나룻배에는 35명이 타고 있었고 침몰 직후 구조요원들이 투입돼 7명을 구조했으나 다른 사람들은 시신으로 인양됐다. 쓰촨성 교통당국은 농업용 나룻배가 불법적으로 많은 사람을 태우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