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8(수) 중국 언론에 보도된 주요 경제정보를 아래와 같이 보고함.
1. 중국, 역외 위안화 거래 활성화 위해 홍콩 금융시장 지원
(경제참고보, ‘12.6.28)
ㅇ 6.27(수) 중국 중앙정부는 홍콩 반환 15주년을 맞아 홍콩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홍콩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했다고 발표함.
– 중국정부가 발표한 홍콩 지원 정책은, △무역투자 결제업무를 필요로 하는 제3자가 홍콩에서 더 많은 역외 위안화 표시 금융상품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하고, △내륙과 홍콩의 거래소에서 동시에 거래될 수 있는 펀드상품의 판매를 허용하며, △홍콩과 심천 사이의 상호투자 및 금융협력을 강화하는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음.
– 이와 함께 중국정부의 홍콩 지원정책에는 홍콩과 체결한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 아홉 번째 보충협정에 명시된 △내륙기업과 홍콩기업이 공동으로 해외진출을 추진하고, △홍콩 금융기관이 마카오에 소비금융회사를 설립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음.
– 전문가들은 금번 조치로 인해 역외 위안화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홍콩에서 거래되는 위안화 자금이 증가하여 홍콩 금융시장은 물론 홍콩경제가 활성화 되는데 일정부분 기여하게 될 것으로 예상함.
– 한편, 중국 인민은행 자료에 따르면, 금년 1~4월 위안화 해외무역 결제 총액은 9,926억 위안으로 전체 무역거래액의 1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남. 특히 동 기간 홍콩과의 교역에서 위안화 결제액은 1,870억 위안으로 지난해보다 약 17% 증가함.
2. 중국 민영기업 100개 중 87개는 족벌경영체제로 운영
(21세기경제보도, ‘12.6.28)
ㅇ 6.27(수) 중국사회과학원이 발표한 ‘중국 민영기업 발전에 관한 새로운 논의 보고서'(이하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민영기업의 경영형태에 있어서 족벌화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동 보고서에 따르면, 597개 조사대상 민영기업 중 약 87.4%(522개)의 기업이 족벌경영 체제를 유지하고 있음.
– 중국 사회과학원은 동 보고서를 통해, 민영기업의 족벌경영은 초기 민영기업을 빠르게 성장시키는 역할을 담당했지만, 산업고도화를 추종하고 있는 최근에는 오히려 민영기업의 발전에 장애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함.
– 특히 임의성과 배타성으로 인해 족벌경영기업의 경영효율이 비족벌 경영기업의 그것에 크게 못 미치고 있으며, 최근 민영기업이 자금난을 겪고 있으면서도 자신의 권한이 축소될 것을 염려하여 융자채널을 다양화 하지 않고 사회자본 활용을 주저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함.
3. 3월말 현재 중국의 대외채무 잔액 7,512억 달러
(북경청년보, ‘12.6.27)
ㅇ 국가외환관리국의 발표에 따르면 2012.3월말 현재 중국의 대외채무 잔액은 7,512.61억 달러(홍콩, 마카오 불포함)인 것으로 집계됨.
– 전체 대외채무 잔액 중 단기외채는 5,577.02억 달러, 중장기 외채는 1,935.59억 달러로 각각 전체의 74.2%와 25.8%임.
– 전체 단기외채 중 기업 무역신용과 은행 무역융자 비중은 각각 48.61%와 26.50%로 전체의 75.11%에 달하고 있으며, 이는 최근 중국의 대외무역이 증가한 것에 기인한 것임.
ㅇ 외환관리국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11년말 현재 중국의 4대 대외채무 건전성 지표는 모두 국제공인 안전선 내에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중국의 대외채무 안정성에는 큰 문제가 없음.
– 2011년말 기준 중국의 대외부채율은 9.52%, 외환보유액 대비 단기외채 비중은 15.75%임.
4. 6월 대외무역 회복세 지속 전망
(Shanghai Securities News, ‘12.6.27)
ㅇ 5월 대외무역 경기 회복세가 6월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 상무부 선단양(沈丹陽) 뉴스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6월 대외무역 수치가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상무부가 일부 기업 및 지역으로부터 조사한 바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5월의 회복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 “세계 경기가 추가적으로 악화되지 않고, 국외 수요가 크게 변화하지 않는 이상 연간 10%에 달하는 수출입 총액 증가율 목표는 실현 가능하다”고 덧붙여 설명함.
ㅇ 지난 5월 중국 수출입 증가율이 두 자릿수를 실현하며 대외무역 경기가 회복세를 보였음. 5월 수출입 총액은 3,435억 8,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14.1% 증가했음. 이 중 수출액이 1,811억 4,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15.3% 증가하고, 수입액이 1,624억 4,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12.7% 증가했음. 5월의 수입 및 수출 증가율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음.
– 선단양 대변인은 “이러한 회복세가 아직 매우 현저한 것은 아니지만 나타난 것은 분명하다”며 “이는 지난해 이래 정부가 단행한 일련의 정책이 적극적인 효과를 거두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했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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