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숱한 공방전 끝에 강행된 재중국한국인회 회장 선거가 대의원 정족수 미달로 무산됐다. 지난 22일 오후 4시 베이징에서 진행된 선거에서 320명 대의원 중 과반수인 162명에 못미친 60여명이 참석해 정족수 미달로 무산됐다.
당초 15일 실시하기로 했던 재중국한국인회 회장선거는 국적을 둘러싼 후보 자격 논란과 지역투표 허용 등 선거방식 문제 등으로 논란을 빚다 22일로 연기됐다.
이 과정에서 재중국한국인회 정효권 회장은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의 공정성 등을 이유로 해임통보를 내렸으나, 선관위는 예정대로 선거를 강행해 분열양상으로 치달았다.
또 천진한국상회 황찬식 후보는 강일한 후보에게 서신을 보내, 심양한국상회 권유현 후보와 함께 세 후보 모두 사퇴의 용단을 내리자는 권하기도 했다.
재중국한국상회는 회장 선거에 관한 사항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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