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이 이달 들어 쌍태풍을 두번째로 맞이하면서 긴장을 풀지 못하고 있다.
27일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은 중앙기상대 일기예보를 인용해 쌍태풍이 중국 동부 연해 지역에 접근하고 있다며 태풍 경보를 ‘녹색’에서 ‘황색’으로 높였다고 보도했다.
올해 제15호 태풍 ‘볼라벤’은 27일 오후 9시경 동해 동부 해면에 이르러 풍력은 초강태풍에서 강태풍으로 약해졌지만 시간당 25㎞ 내외 속도로 서북쪽으로 움직이고 있고 제14호 태풍 ‘덴빈’은 시간당 10㎞ 속도로 동북쪽으로 움직이면서 대만성 남부 연해 지역에 접근하고 있다. 하지만 쌍태풍 풍력은 점차 약화되고 있는 추세다.
‘볼라벤’ 태풍의 영향으로 27일 오후 2시부터 28일 오후 2시까지 동해 대부분 해역, 황해 대부분 해역, 항저우(杭州)만과 창장(长江) 입구에는 7~9급 강풍, 일부 지역은 10~12급으로 예상되며 저장(浙江)성 동부, 상하이, 장수(江苏) 남부, 산둥(山东)반도 동부 등 연해 지역에는 폭우까지 전망된다.
‘덴빈’으로 인해서는 대만해협, 광둥(广东) 동부, 푸졘(福建) 동부 등 연해 지역에 8~9급의 강풍과 함께 대만성 남부에는 폭우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최태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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