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北京) 외곽 지역에서 11일 오전 11시께 민간 소형 헬리콥터 한 대가 비행 중 추락, 조종사 1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했다.
12일 중국 경화시보(京華時報)에 따르면 조종사 2명이 타고 있던 미국산 벨-407 기종의 이 헬기는 베이징 외곽의 미윈(密雲) 저수지에 추락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는 두 사람을 모두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이 중 1명은 머리를 심하게 다쳐 치료 도중 숨졌다.
이 헬기는 한 리조트 회사의 항공클럽 소속으로 회원들의 비행체험을 하거나 조종사 교육 등에 사용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중국 당국은 현재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지만 헬기가 호수에 빠진 탓에 블랙박스 수거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