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어성 좋은 아이 학업성취도 높아 해외 거주 경험이 있거나 초, 중, 고 생활을 해외에서 보낸 아이들이 보이는 가장 흔한 문제점은 한국에서 생활한 또래의 아이들에 비해 어휘력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것이다, 특정 단어를 접했을 때 문맥상 알아들을 수는 있지만, 그 단어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설명할 수가 없는 경우가 있다.
단순하게 ‘아, 이런 뜻이구나’라고 이해로만 끝나는 결과물에 좋은 점수를 줄 수 없기 때문에 아이의 학습과정에서 하나의 어휘를 ‘얼마나 정확하게 이해하고 활용하는가’는 아이의 언어능력을 판단하는 중요한 잣대이다. 어휘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정의 내릴 수 없다는 것은 해당 어휘를 활용할 능력이 없다는 것과 같다.
아이들은 100% 완벽하게 알고 있는 단어, 내 것인 단어로만 말하고 쓰고 표현하게 되기 때문이다. 즉, 단어를 많이 아는 만큼 지식체계도 단단하게 구축되는 것이다. 아이의 모국어 실력이 우수하지 않아서 학업성취도가 낮다고 평가하는 것은 올바른 판단이 아니지만 학습언어에 따라 개념화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모든 학습과정이 영어로 이루어진 학생이라면 한국보다는 외국대학 진학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한국 대학으로 진학한다면 어렸을 때부터 미리 언어실력을 향상시켜주는 것이 좋다. 제일 중요한 것이 어휘력인데, 초등학생 때 기반을 닦아주어야 한다. 이 어휘력이 아이의 국어실력을 만들고 독해력으로 연결돼서 모든 과목에 접목되기 때문이다. 언어성이 좋은 아이는 학업 성취도가 높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