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커뮤니티 게시판/caption>
전동차 번호판과 면허증 받고온 후기 공유합니다.[사진자료 포함]
2017-03-23, 11:34:15 상해교민

오늘 아침 전동차 번호판 등록에 성공하고 왔습니다. 

어제 사전점검때 퇴짜맞았던 페달을 떼내고 오늘 아침 재도전했습니다.


페달떼는데 든 비용:

2011년도 구매한 거라 오래되서 그런지 쉽게 분리가 안되어 자이언트 매장가서 30원주고 시도했으나 1차 시도 실패(발을 얹는 페달만 간신히 분리)- 2차 시도로 한블럭 떨어진 일반 수리점에서 남아있던 은색 페달봉 부분 15원 주고 쉽게 분리함. 총 45원주고 분리함. 번호판 배부았으니 다시 가서 페달 재조립과 번호판 부착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참고로 저는 구베이지역에 거주하고 있구요. 제가 간곳은 회사와 가까운 곳으로 가다보니 漕宝路2008号로 갔습니다.

 

 

제가 도착한 시간은 7시 50분, 실제 창구 신청시간은 9시 40분입니다. 제 대기번호는 51번이었습니다.

 

파출소 등록시간은 월~토요일 오전 8시 30분~오후 5시까지입니다.

일정기간동안은 계속해서 이곳에서 등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래는 전동차 번호판 등록 순서입니다.


1. 번호표를 받기위해 1차 줄을 섭니다. 

이미 일찍온 사람들은 번호표를 받아 오른쪽 벽쪽으로 2차 줄을 서 있습니다.

 

 

 

2. 1번줄에서 번호표를 받음과 동시에 전동차의 등록여부를 사전검사합니다.

검사항목은 다리를 올려놓는 앞쪽 발판의 넓이(33cm를 넘으면 불통)와 기타 부착물 검사(편의를 위해 설치한 것 불통), 저는 어제 발판과 페달이 함께 있는 형이라 페달을 떼고 오라고 해서 미리 떼고 왔더니 통과가 되었습니다. 제 전동차는 36V자전거형 전동차입니다. 

   


 

    흔히 안될것처럼 생각되었던 대부분의 전동차가 통과되는것을 확인했습니다. 

   


사전점검을 통과하면 2번줄에 섭니다. 
바로 옆에 재래시장이 아주 잘 되어 있습니다. 기다리시는 동안 장을 보셔도 좋을듯. 

단, 2번줄에는 꼭 서있지 않아도 되나 번호가 나도 모르는 사이 지나가 버리는 수가 있으니 자주 확인해서 자기 차례를 찾아가는것이 중요합니다. 지나갔다고 해서 앞으로 당겨주지 않습니다.
1시간당 30명씩 처리가 된다고 했는데 제 경우는 51번 번호표를 받아 9시 40분경 신청에 들어갔습니다. 51번까지 1시간 10분 소요된 셈이죠. (처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5~8분이내)


3. 자기 차례가 되면 준비해온 서류를 들고 들어가는 입구에서 2차 사전점검을 해줍니다. 

준비물(외지인): 신분증복사본(여권), 주숙등기증 복사본, 전동차 구매 정식화표, 합격증, 보수등기표

 

 

여권복사본과 주숙등기증은 미리 복사를 꼭 해가세요. 근처에 복사하는 곳이 있기는 한데 번거롭습니다.

 

합격증 

 

제가 2011년도에 구매시 받은 영수증인데. 이것으로는 통과가 안됩니다. 효력없음  

 

보수등기표 핑크색용지 

 

 혹시 몰라 가져갖던 디엔핑 교체시 받은 정식화표(2016년 9월 구입)인데 이것으로 처리해 줬습니다.

가격은 900원. 위에 있는 간이영수증은 아예 보지도 않았습니다.

 

 

4. 본인차례가 되면 준비된 서류를 창구안에 있는 사람에게 들이밀고 기다리다가 전화번호만 불러주면 됩니다.

제출한 서류 중 보수등기표 핑크색종이와 주숙등기증복사본, 여권복사본은 창구에 보관됩니다. 나머지 자료는 돌려받습니다.

 

 

5. 그 자리에서 바로 번호표와 프린트된 면허증을 수령합니다.

면허증은 항상 소지하고 다녀야 한다고 합니다. 제 전동차 모델이 앞면에 프린트되어 나옵니다. 

즉, 바꿔치기를 방지하려는것 같습니다.

 


  

증빙자료만 있으면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전동차 번호판 받기... 3월 25일부터 대대적 단속에 들어간다는 뉴스가 있었지요. 여러분도 빠른 시간내에 발급받으셔서 당당하게 운행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따끈따끈한 후기였습니다. 

 

참고로 몇V 이상 안된다는 글은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가장 주의깊게 보는것은 발판의 넓이와 발판과 페달 2개는 함께 공존할 수 없다는 것만 확인했습니다.


플러스광고

전체의견 수 4

  • 아이콘
    전동맨 2017.03.23, 11:32:01
    수정 삭제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아이콘
    안팔아 2017.03.23, 16:02:29
    수정 삭제

    전동차 팔아버릴까 고민 중이였는데 함 시도해 봐야 겠네요. 감사하빈다~~^^

  • 아이콘
    만세 2017.03.23, 16:56:17
    수정 삭제

    생생한 후기 감사합니다. 중국어를 못해서 포기하려 했는데 도전해봐야겠어요!

  • 아이콘
    달려라하니 2017.03.23, 17:42:45
    수정 삭제

    와우~~
    사진과 함께 자세하게 설명해주셨네요~
    저도 번호판 등록하러 가야겠어요~~
    감사~~~ ^^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Page 33/41

목록 글쓰기
커뮤니티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165 '추적60분' MB아들 이시형, 김무성 사위와 파.. 0지영 2018.04.19 1336
164 인사 [1] 아인라둥 2018.03.13 1545
163 재외동포 통합네트워크의 중심 코리안넷 키위 2018.02.22 1959
162 누진세의 검토가 필요해. siba10k 2017.12.10 1850
161 한국산 공구제품 판매 영업하실분을 모십니다 109Tool 2017.11.20 1656
160 상해재즈페스티벌 greatrtist 2017.10.19 1622
159 [구인] 상하이 전시회 아르바이트 모집 dolphin 2017.08.29 1739
158 대구테크노파크 MWC 상하이 2017 전시상담 통.. 모바일융합센터 2017.05.22 1868
157 광고대행마케터 모집합니다. 까꿍어뭉 2017.05.19 2013
156 [공유] 무료 자기주도 중국어 단어 학습 앱 공유.. 남박사 2017.04.11 2458
155 전동차 번호판과 면허증 받고온 후기 공유합니다.[.. [4] 상해교민 2017.03.23 3413
154 2017년 9번째 글 JD 2017.03.22 1504
153 캐나다비자전문 본토회사 C&A 종합컨설팅 인사.. 캐나다종합컨설팅 2017.03.09 3103
152 엔젤투어가이드는 중국에 거주 중이신 한국인가이드.. 엔젤투어가이드 2017.02.27 2078
151 [심층취재] 세계적 심리학자들 “김정은 심리 매우.. julian2nd 2017.02.23 2579
150 한국의 현 시국상황과 천지개벽 대한인 2017.02.12 1671
149 마야 종족 최후의 전투와 "떼꾼 우만" 왕 테무진 2017.02.07 2202
148 '가이디오‘와 함께 작업하실 가이드를 모집합니다 가이디오 2017.02.03 2210
147 ★현지 여행사,가이드를 모집(경험이없어도괜찮습니다.. 버킷리스트립 2017.01.24 2339
146 [중국충칭] 한인커뮤니티 중경살림 kkbao 2016.11.24 4491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 푸동, ‘무인 택시’ 탑승 시..
  2. 中 ‘관광의 자유’ 전면 추진? 관광..
  3. 中 35도 폭염에 ‘찜통’ 비행기서..
  4. 푸바오가 쏘아올린 韓 ‘쓰촨 관광’..
  5. ‘평화주의자 안중근의사와 가족 유해,..
  6. [금융칼럼] 피할 수 없는 사이 ‘금..
  7. 中 ‘이구환신’ 힙입어 6월 전기차..
  8. 무더운 여름방학, ‘문화 바캉스’ 떠..
  9. 화웨이, 전기차 관련 특허 세레스에..
  10. 중국인들은 여름에 어떤 음식을 먹나

경제

  1. 中 35도 폭염에 ‘찜통’ 비행기서..
  2. 푸바오가 쏘아올린 韓 ‘쓰촨 관광’..
  3. 中 ‘이구환신’ 힙입어 6월 전기차..
  4. 화웨이, 전기차 관련 특허 세레스에..
  5. ‘툭’ 대면 바로 결제…알리페이, Q..
  6. 아마존, 中 킨들 전자책 서비스 6월..
  7. 상하이 디즈니랜드, ‘또’ 가격 인상..
  8. 테슬라, 中 장쑤성 정부 조달 명단에..
  9. 中 호출 차량 포화에 기사 수입 ‘뚝..
  10. 테슬라, 2분기 상하이 기가팩토리 출..

사회

  1. 상하이 푸동, ‘무인 택시’ 탑승 시..
  2. 中 ‘관광의 자유’ 전면 추진? 관광..
  3. ‘평화주의자 안중근의사와 가족 유해,..
  4. 상하이, 6일 연속 ‘고온 경보’…폭..
  5. 파파이스, 중국 본사 상하이 황푸구에..
  6. 상해한국상회, 쑤첸상회와 MOU 체결
  7. 12대 화동연합회 김완수 회장 취임
  8. 선전-중산대교 개통 첫 주말, 12만..
  9. 여름 성수기 中여행 이것이 달라졌다
  10. 상하이, ‘물폭탄’에 돌풍·천둥·번개..

문화

  1. 중국인들은 여름에 어떤 음식을 먹나
  2. [책읽는 상하이 244] 돌봄과 작업
  3. [책읽는 상하이 245] 채식주의자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다시 진로교육을 생..
  2.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3. [금융칼럼] 피할 수 없는 사이 ‘금..
  4. [허스토리 in 상하이] 싱글, 언제..
  5. [독자투고] 상하이살이 Shangha..
  6. [무역협회] 태국의 브릭스 가입, 아..
  7.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가오카..
  8.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9. [무역협회] 韩·中 인문 교류, 실용..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