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커뮤니티 게시판/caption>
"4연승은 차 막혀서 싫어요" 양의지 소원, 하나는 맞고 하나는 틀렸다 11월21일 스포츠뉴스
2020-11-21, 14:20:36 현민이형이야
추천수 : 163조회수 : 1296
판이 뒤집혔다. NC의 정신적 지주 양의지(33)의 소원도 하나는 맞고 하나는 틀리게 됐다.

NC는 21일 오후 2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두산을 상대로 2020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4차전을 치른다.

NC는 1차전에서 5-3으로 승리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하지만 2차전에서는 4-5, 한 점 차로 패했고 전날(20일) 3차전에서는 6-7, 또 한 점 차로 패하고 말았다. 2경기 연속 한 점 차로 패했기에 아픔이 더 컸다.

이번 한국시리즈에서 시선이 가장 많이 쏠린 선수들 중 한 명이 양의지다. 현재 국내 최고 포수로 활약 중인 양의지는 2006년 두산에 입단해 2018 시즌까지 베어스에서만 뛰었다. 그리고 2019 시즌을 앞두고 4년 125억원에 FA 계약을 맺으며 NC로 이적했다. 온라인홀덤

올 시즌 NC의 한국시리즈 직행에는 양의지의 공이 컸다. 팀 내 정신적 지주이자 안방마님으로서 공격은 물론, 투수들을 잘 리드하는 것도 양의지의 몫이었다.

양의지는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열린 미디어데이서 "친정 팀(두산)과 큰 경기를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흥분되는 일"이라면서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시리즈가 몇 차전에 끝날 것 같은가'라는 공통 질문에 손가락 5개를 쭉 폈다. 5차전에서 끝내겠다는 뜻이 엿보였다.

그러면서 양의지는 그 이유에 대해 "빨리 끝내서 쉬고 싶다. 4차전(21일)에 끝나면 주말이라 내려갈 때 차가 막힌다. 평일에 내려가는 게 좋기 때문에 5차전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5차전으로 빨리 끝내고 싶다는 양의지의 희망은 꺾이고 말았다. 2패를 떠안은 NC는 이제 최소 6차전까지 가야 우승을 바라볼 수 있다. 그러나 NC가 6차전 혹은 7차전에서 우승을 한다면 양의지가 원하는 대로 평일에 창원행 구단 버스를 탈 수 있을 것이다. 아주 기분 좋게. 그런 의미에서 하나는 맞고 하나는 틀렸다. 평일에 내려가는 건 맞게 됐지만, 5차전서 NC 우승을 확정지을 것이라는 예상은 틀린 셈이다.

공교롭게도 양의지는 전날 3차전에서 7회 두 차례 공을 뒤로 빠트리며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다. 양의지가 흔들리면서 NC는 7회 1실점 했고, 이 점수는 결국 결승점이 됐다. 양의지가 흔들리면 NC도 흔들린다는 게 증명됐다. 과연 양의지가 두산으로 넘어간 기세를 다시 찾아올 수 있을까.





2차전3차전을 두산이이겼는데

오늘은 어느팀이이길까요 

어제는 정말재밌는타격전이였는데 오늘은 어떤경기일지 궁금하네요

 ㅎㅎ그럼오늘하루도 즐거운하루되시길바랍니다.


플러스광고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Page 2/41

목록 글쓰기
커뮤니티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785 Seoul, a city where science.. KC2 2021.01.13 1429
784 119 구급대원? 경찰관? 방역관? 데니스홍 그의.. KC2 2021.01.10 1489
783 샤오미 98인치 티비 glory 2020.12.25 1300
782 "4연승은 차 막혀서 싫어요" 양의지 소원, 하나.. 현민이형이야 2020.11.21 1296
781 PS 외인 K 기록! 두산 플렉센, ‘KS 4승’.. 현민이형이야 2020.11.20 1283
780 날카롭지 않았던 공 끝…플렉센도 괴물 아닌 사람이.. 현민이형이야 2020.11.19 1226
779 ‘NO 마스크로 덕분에 챌린지’ NC 알테어, 정.. 현민이형이야 2020.11.18 1316
778 주목받는 이름 하나…'창원 여포' 살아나나 11.. 현민이형이야 2020.11.17 1122
777 김태형 감독의 조금 특별한 ‘양의지’ 대응법.. 현민이형이야 2020.11.16 1080
776 소형준 펑펑 울었다... 통한의 실투 1개, '大.. 현민이형이야 2020.11.14 1969
775 사령탑은 홍건희에 놀랐고, 홍건희는 두산에 놀랐다.. 현민이형이야 2020.11.11 1159
774 이용규 새 둥지 찾았다, 키움과 총액 1억5천 입.. 현민이형이야 2020.11.10 1121
773 감탄밖에 안 나온다', 브루노의 경이로움 보여주는.. 현민이형이야 2020.11.09 1153
772 KBO ERA 1위' 요키시, MLB 복귀 노린다.. 현민이형이야 2020.11.07 1223
771 롯데, 마차도와 발빠른 계약…1+1 계약 완료.. 현민이형이야 2020.11.06 886
770 "이 멤버 마지막일 수도" 두산도 이별을 준비한다.. 현민이형이야 2020.11.05 923
769 '김현수 시리즈' 선발 미스 매치? 'AI 로봇'.. 현민이형이야 2020.11.04 999
768 무리뉴와 틀어진 알리...안타까운 포체티노 “카리.. 현민이형이야 2020.11.03 1006
767 "SON보다 낫던데.. 무슨 일?" 팬들, 라멜라.. 현민이형이야 2020.11.02 869
766 LG 억울하면 달라져라. 10월 31일스포츠뉴.. 현민이형이야 2020.10.31 944
1 2 3 4 5 6 7 8 9 10
목록 글쓰기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 푸동, ‘무인 택시’ 탑승 시..
  2. 中 ‘관광의 자유’ 전면 추진? 관광..
  3. 中 35도 폭염에 ‘찜통’ 비행기서..
  4. [금융칼럼] 피할 수 없는 사이 ‘금..
  5. 푸바오가 쏘아올린 韓 ‘쓰촨 관광’..
  6. ‘평화주의자 안중근의사와 가족 유해,..
  7. 무더운 여름방학, ‘문화 바캉스’ 떠..
  8. 中 ‘이구환신’ 힙입어 6월 전기차..
  9. ‘툭’ 대면 바로 결제…알리페이, Q..
  10. 화웨이, 전기차 관련 특허 세레스에..

경제

  1. 中 35도 폭염에 ‘찜통’ 비행기서..
  2. 푸바오가 쏘아올린 韓 ‘쓰촨 관광’..
  3. 中 ‘이구환신’ 힙입어 6월 전기차..
  4. ‘툭’ 대면 바로 결제…알리페이, Q..
  5. 화웨이, 전기차 관련 특허 세레스에..
  6. 아마존, 中 킨들 전자책 서비스 6월..
  7. 상하이 디즈니랜드, ‘또’ 가격 인상..
  8. 테슬라, 中 장쑤성 정부 조달 명단에..
  9. 中 호출 차량 포화에 기사 수입 ‘뚝..
  10. 테슬라, 2분기 상하이 기가팩토리 출..

사회

  1. 상하이 푸동, ‘무인 택시’ 탑승 시..
  2. 中 ‘관광의 자유’ 전면 추진? 관광..
  3. ‘평화주의자 안중근의사와 가족 유해,..
  4. 상하이, 6일 연속 ‘고온 경보’…폭..
  5. 상해한국상회, 쑤첸상회와 MOU 체결
  6. 파파이스, 중국 본사 상하이 황푸구에..
  7. 12대 화동연합회 김완수 회장 취임
  8. 선전-중산대교 개통 첫 주말, 12만..
  9. 여름 성수기 中여행 이것이 달라졌다
  10. 상하이, ‘물폭탄’에 돌풍·천둥·번개..

문화

  1. 중국인들은 여름에 어떤 음식을 먹나
  2. [책읽는 상하이 244] 돌봄과 작업
  3. [책읽는 상하이 245] 채식주의자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다시 진로교육을 생..
  2. [금융칼럼] 중국银联 ‘유니온페이’..
  3. [금융칼럼] 피할 수 없는 사이 ‘금..
  4. [허스토리 in 상하이] 싱글, 언제..
  5. [독자투고] 상하이살이 Shangha..
  6. [무역협회] 태국의 브릭스 가입, 아..
  7.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가오카..
  8.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9. [무역협회] 韩·中 인문 교류, 실용..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