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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할머니들을 두 번 죽이는 일본 록 밴드
2013-03-06, 13:35:49 busker-busker
추천수 : 270조회수 : 2778
  한동안 우방으로 발전해 오던 한국과 일본 관계가 지난해 12월 극우 아베정권이 들어선 이후 급격하게 나빠지고 있다. 나빠진 이유는 분명 독도 영토분쟁, 위안부성노예 문제 등 일본이 과거 저지른 잘못에 대해 한국에 사과하기는커녕, 역사를 왜곡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이 보다 더 큰 문제는 아베 정권을 등에 업고, 반한 감정을 조장하는 극우세력들의 만행이라 할 수 있겠다. 특히 한국이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을 선언한 지난 3.1절날 일본의 국수주의자들로 이루어진 록 밴드가 “매춘부 할망구들을 죽여라”는 노래를 만들어 위안부 할머니에게 보냈다고 하니, 한국인들로서는 참기 힘들었을 것이다.
더구나 이 뿐만이 아니다. 이 밖에도 “지진 틈타 도둑질하는 놈들 뭐 하러 왔어, 다케시마에서 나가라, 동해표기를 없애라” 등등 차마 입에 담기조차 힘든 짐승만도 못한 노래를 만들어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에 올렸다고 하니, 그들의 악랄한 행동은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한국의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은 막말 노래를 보낸 일본 록밴드를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물론 그 일본 밴드가 한국에 들어오지 않는 이상 처벌할 방법이 없다고는 하지만, 한국으로서는 모든 것을 다 동원해 그들의 악행을 심판해야 할 것이다.
위안부 할머니들을 두 번 죽이는 행동이 아닐 수 없다.
전 세계인 모두가 같이 그들을 비난하는데 동참해 그들의 사과를 꼭 받아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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